빌리지? 콘도? 어디를 선택할지 모르겠어요.... (13)
직접 가서 본것도 아니고 현지 부동산 사진으로 그리고 듣기만 할걸로는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용..... 남편과 저 그리고 30개월 아이와 6월에 세부로 들어갑니다. 빌리지와 콘도형중에 어떤 곳이 좋을지 세부시티쪽이 좋을지 좀 떨어진것이 좋은지.... 살고계신분들은 경험이 있으니 많이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아이는 바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지는 않으려고 하는데 1년정도 후면 그것도 알아봐야할꺼 같고... 심심하지 않게 보내려면 친구도 있어야 좋을꺼 같은데.... 4살 친구~ 어디 없나용?? ^^ 같이 만나요... 같이 놀아요...
중ㄱㅐ인한국분이면 바가지왕창씀니다 각종 싸이트아라보세요 한국인사이트말고 현지 벼룩시장같은곳 많아요 아마도 한국중개인 제시가격보다 30-50프로 다운된 가격일검니다 물론 남겨먹어야되지만 해도해도 너무들하더라고요
@ 다성 - 답글 감사합니다...30~50 이요???? 와 정말 너무하네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왜 그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ㅠㅜ;;;
직접 가서 보세요. 발품팔아 조사하세요. 활동이 잦은 곳과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 편합니다. 앞으로 세부는 교통이 더욱 막힐걸로 예상합니다. 세부시티보다는 만다웨,막탄을 알아보세요. 한국인 사이트도 현지 시세만 알면 그 가격이 정당한지 바가지인지 쉽게 알 수 있어요. 조사안하고 바가지라고 단정짓는건 무지한 자만이 하는것이며 성실하게 일하면서 정보 구하고 제공하는 업자들에게 최소한의 같은 교민으로써 기본은 생각해야죠.본인이 당했다고 싸잡아 욕하는건 도대체 뭔지...
2-3 개월 단기 임대나 하숙하면서 현지에서 발품파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현지 중개 사이트는 www.sulit.com.ph 같은 곳에서 세부 지역을 검색하면 참고가 될 만 하죠. 그리고, 가구 왕창 사지 마세요. 필리핀 집은 가격대비 좁기 때문에... 최대한 간결하게 살면서 필요한 걸 마련하는 게 좋습니다. 남들이 1년 계약 해서 살다가 계약기간이 2개월쯤 남은상태에서 넘기는 건 절대로 받지 마세요. 보증금을 대신 덤터기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위바위 - 답글 감사합니다... 아주 중요한 팁을 알려주셨어요...;;; 덤터기 안쓰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고 계시네요....ㅠㅠ 저흰 집이 빠져야 가야되서 언제갈지 정확하게 몰르겠지만 저도 똑같은 고민중이예요...저두4살 남자 아이 하나 두고 잇어요,,2010년 1월생~~^^젤 고민이 아들이 가서 외로워 할까봐 걱정이ㅖ요....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오히려 그런 아이들이 낮선곳에 가면 힘들어 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 tigerdt - 저희 아이도 아주 활동적이에요...^^ 혹시 제가 먼저 가게 되면 많이 알려드릴께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울 아들 4살입니다. 아니 한국 나이론 5살이네요....2009년 12월 생이거든요. 저흰 빌리지에 살고요, 랜트비가 장난 아니게 비싸요!!! 저렴한 곳 잘 찾아보시길....콘도는 깨끗은 하나 애들 뛰어 다니고 그럼 좀.....^^ 와서 어떤 일을 하실진 모르겠지만 하는 일도 고려해 막탄이나 세부에 집을 구하셔야 할꺼에요. 요즘 필리핀 세부도 교통정체가 심해서....전 세부 만다위에 살고 있는데 애 어린이 집 데려다 주는 시간이 40분에서 막힐땐 한시간까지 걸리거든요.
@ tomjjang -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다위... 가 막탄인가요? 세부시티와 가깝나요? 남편이 아마도 공항근처에 자리를 잡을꺼 같은데 살기에는 세부시티가 더 좋고 아이 교육기관도 더 날꺼 같다고 해서 그쪽에 집을 구할까 생각중이었어요... 근데 그렇게 차가 막히면 남편출퇴근도 장난아니겠네요...;;; 첨부터 다시생각해봐야겠어요..ㅜㅠ
@ 빅토리맘 - 반갑습니다. 저도 3살 아들(2010년 6월)을 둔 아빠입니다. 현재 가이사노컨트리몰뒤 작은 타운하우스에서 와이프와 아들 같이 지내고 있구요..이곳에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국집이 네집이 있는데 나이가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정말 가족같이 잘지내고 있어여. 이곳에 콘도미니엄도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혹 정보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살고있는곳은 몬테벨로 호텔과 가이사노 컨트리몰이 바로 옆에있어 너무 좋습니다.
@ 감자마루 - 저두 2010년생 딸아이가 있는 맘인데요..혹시 몬테벨로 바로앞 콘도 안쪽에있는 빌리지 인가요? 그곳이라면 2년전에 가봤는데 요즘 시새가 어떤지요? 전 아이가 셋인데 이번여름에 신랑과 모두 들어갈 생각이라서요..몬테벨로 수영장을 저희가 좋아해서 3베드룸 가격이 괜찮으면 가고싶네요..카톡도 괜찮으니 도움을주심 넘 감사하겠네요^^ 010-4628-5108
@ 루비안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네 맞습니다. 몬테벨로 앞 콘도 미니엄 안쪽 집입니다. 이곳엔 총 4가구의 한국인과 2가구의 일본인 그리고 나머지 4가구가 필리핀인 가족들이 살고있습니다. 필리핀가족들은 모두 알바레즈 가문으로 몬테벨로 호텔 막탄의 코스타벨라를 소유하고 있는 재력가들입니다. 물론 작은 타운하우스치고는 가드가 많은 이유도 이때문인것 같습니다. 현재 몬테벨로 앞에콘도는 작년에 완성한 산타바바라를 합쳐 2개의 건물입니다. 각각 소피아스위트와 산타바바라입니다. 소피아스위트는 3룸은 상당히 비쌉니다. 9만페소입니다. 많이 깍아도 5천페소이상은 안깍아주더라구요..ㅋ 산타바바라는 3룸가격이 6만이지만 조금더 네고가 되지않을까요.저희가 작년 1년간 살았습니다. 원래가격은 9만페소인데 장기 계약하니 좀깍아주더라구요. 아이가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호텔산책과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기도 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다른곳은 갈 생각을 안합니다. 여기가 너무좋다며..ㅎㅎ 일년 조금넘도록 살아보니 마트도 가깝고 안전하고 수영과 산책..등 그리고 우선은 많은 외국인이 오다보니 사람사는것 같아 좋더라구요..아 그리고 안쪽에 타운하우스는 현재 비어있는 방이 없습니다. 가격은 집집마다 다 조금씩 틀리구요..5만에서 조금 넘거나 조금 안됩니다.
저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중개인들은 우리나라처럼 복비를 받는분들입니다.. 하지만 저희 나라처럼 집주인과 세입자가 양쪽 다 주는것이 아니라 집주인만 중개비를 줍니다. 저역시 집을 구할때 발품으로 팔아보고 중개인을 통해 알아 봤습니다.. 약간의 테스트죠.. 똑같은 집을 혼자 갔을때 중개인을 통해서 갔을때 금액이 똑같더라고요,,, 그분만 그러시는건지 아님 다른분도 그러시는건지.. 차로 같이 다니며 알아봐주시고 이것저것 꼼꼼히 알아봐주시고 해주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