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1500페소면, 마닐라에서 왔다가 가는 택시 잡아야 하는데,, 초행이시면 쉽지 않으실 듯하네요.. 보통 2500정도 부릅니다.. 참고 하세요^^

1500페소라면 다우 터미널에 서 있는 택시 이용하실 생각이신가보네요. 근데 어짜피 다우 터미널까지 가셨다면 그냥 거기서 파사이 가는 버스 타시고 가셔서 파사이에서 내려서서 시내 택시 타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위험하단 얘긴 못들었지만 뜨내기 택시니까 좀 찝찝하던데요 전.. n/1 을 하실거면 차라리 한국인 택시 이용하시는게.. 그리고 다우터미널 앞에 마닐라 택시는 1000페소 달라던데요. 공항까지라 500을 더 받는건가..

다우에서 마닐라로 돌아가는 택시를 잡아서 가실 계획인듯하네요.. 아님 모르셔서 일반택시를 1500페소로 잘못알고 계신듯하네요 초행길이시라면 안타시는게 좋습니다.. 처음엔 1000페소라고 해놓고 가면서 징징댑니다..말씀하신 1500페소는 비쌉니다.. 1000페소라고해도 다우에 있는 삐끼들한테 300페소 뜯깁니다.. 그래서 가는길에 엄청 징징댑니다..톨비라도 내달라,밥값이라도 달라.. 오히려 그럴바엔 맘편하게 버스타고가세요.. 버스가 더 안전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셔서 택시타고 공항은 가깝습니다..다만,파사이 터미널에서 미터기로 안갈려고합니다.. 부르는게 200~300페소 부르는데,200페소에 가셔도됩니다.. 초행길이시면 마닐라로 돌아가는 택시는 비추합니다.. 아니면 가시는분들 모아서 앙헬에 있는 차를 이용하세요..2800~3000페소합니다..

버스타고 파사이에서 내릴 때, 차장이 짐을 내려주면 택시기사 새끼들이 묻지도 않고  짐을 택시에 실어요 300원 부르는건 보통이고 야간에는 500원짜리 요금표 보여주고요 버스에 내려서 물 한 잔 사 마시고 지나가는 택시잡으면 100원도 안 나옵니다.   

감히 기분나쁘시겠지만 쓴소리 할께요.돈 몇만원아끼시지마시고 렌트카나 버스 타세요.돈몇푼에 위험을 자차하실수 있으십니다.다행히 택시기사가 몇백페소 원하고 끝나는 상황이 아니라 더 큰 위험이 도사립니다. 당신과 하등 상관없으신분들이 충고할때는 금전적이득이아니랍니다. 그냥 렌트하시든 버스타세요.당신이 단돈 몇푼에 목숨거는행위는 단지 요행을 바라는일입니다.

혹시  다음에 또 앙헬-마닐라 지역을 이동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이참에  대중교통 이용법을 숙지 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대중교통 적극 추천 합니다. 내가족 외엔 누구도 함부로 믿을수 없는게 필리핀,,,아니 외국생활입니다. 그래서 저도 영어 잘 못하면서도 마누라와 인터넷 검색 해 가며 철저하게 한인들과의 교류 내지는 미팅을 조심하며 필에서 여행 했읍니다. 마닐라 공항 가는 방법. 1.앙헬 다우 터미널 까지 지프니 이용. 2.쿠바오 또는 파사이 행 에어컨 버스(빅토리, 다구판, 파이브 스타등 수시로 있음) - 약 100~ 150페소. 3.쿠바오 또는 파사이 터미널 도착 후 택시 삐끼 많이 들러 붙으니까 못들은척 하며 일단 대로변으로 부지런히 나와서 지나가는 택시 잡음.  4.쿠바오에서 공항까지 스카이웨이 이용료 포함 200 페소 정도. 파사이에서는 120 정도.    아주 쉽습니다. 처음이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번 대중교통 이용 해 보시면 여러모로 경비도 절약되고 편리합니다. 외국 생활 중 낯선 교민들을 믿지 못하는게 참 서글픈 일이긴 하지만,,,, 우린 홍석동씨 납치 실종사건을 절대 잊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