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메이드에대해서.... (15)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산지 얼마 안되는 초보입니다. 제가 메이드를 고용해서 지낸지 두달정도 되가는데요. 급여는 식비포함 6천페소 주고 있습니다. 6천페소가 한국돈으로 치면 얼마 안되는 급액입니다. 근데 이리저리 문의해본결과 메이드 급여로 적은돈도, 많은돈도 아니고 그냥 적당한 급액이라고 합니다.(한국인이 고용해서 쓸경우에요) 아떼가 일은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제생각에요) 근데 이 아떼가 어느날부터인지 저희가 먹는 음식에 자꾸 침범하더라구요 예를들어 계란이라던지 음료수라던지... 정말 궁금합니다. 원래 음료나 계란 또는 빵같은것은 공유하는건지 아님 잘못된것인지...저의 성격상 니꺼내꺼가 정확한 성격이라서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필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스테이 인과 스테이 아웃 헬퍼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스테이 아웃 헬퍼들은 주인이 주는 음식만을 건드리고 다른것을 건드리지는 못하게 합니다. 스테이 인같은 경우는 조금 구분이 힘든데 기본적으로 기본급 + 식비구조로 월급을 주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별도의 작은 냉장고를 헬퍼에게 쓰라고 제공을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구분을 하였고 헬퍼가 무엇이 필요한데 빌려달라고 할때는 빌려주기도 또는 그냥 주기도 하였습니다. 많이 산 재료같은 경우에는 조금씩 나누어 쓰기도 하지만 항상 구분을 지어 줍니다.
평균적으로는 공유를 안하는데 잘해주면 선을 넘습니다.
그라면 안되죠
남아 버릴것 같아도 먹으라는 소리 안하면 절대 안먹습니다.
요새 메이드 없습니다. 한국사람만 메이드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필리피노들도 Helper나 Cleaner라고 대우해서 부르더군요.
식비따로 주시는거면 당연히 고용주와 고용인 분리입니다. 원래 조금 지나면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데 이럴때 정확히 문제점은 얘기하시고 넘어가세요. 이상태로 계속가면 음식을 넘어서 집안물건도 손타기 시작합니다.
우선 함께 음식을 공유하면 남아나는것이 없습니다 쌀 부식 모두 따로 사주세요 심지어 커피까지 일주일에 한번 사주면 됩니다 급여 5천주시고 이천페소로 부식삽니다 한번에 사줘도 않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캔 통조림 가격도 싸고 좋아합니다 여러가지 종류도 다양하고요 집에서 맛난음식 했을때 또한과일이나 뭐 그런것들 집에서 빵이나 스넥종류 간식먹을때 이럴때 접시에 좀 담아 주면 고마워 하고 주인것은 안건드립니다 기분나빠마시고 불러서 이야기하고 시도하여 보세요~~~~
처음부터 식비와 급여를 정확히 설명해 주시고 간혹 맛난거 있으면 주인의 배례로 제공하기도 하고 음식은 정해준 대로 잘 따릅니다
메이드나 헬퍼 부르는 이름 다좋습니다.... 필리핀 생활하면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300명정도 교체해보앗구여..... 답없음..헬퍼없이도 살아보앗고.애들 문제로 어쩔수없이 헬퍼를 쓰고잇지만..... 식비와 부식비는포함해서 주는것이 아닙니다...돈다쓰고 음식 손탑니다.... 그리고 월급도 월 두번 주구 부식도 월 두번 사줍니다..별도로 쌀만 사줍니다.... 밑에 아떼 냉장고도 사주어보앗지만 항상 비어잇습니다,,,,저희집같은경우는 어차피 계란은 외부보관가능하고...일주일2-3판 사오면 10개씩별도로 줍니다,,, 그외것은 작은 프라스틱 박스를 주고 김치냉장고에 자리를 작은 프라스틱 만큼만 줍니다... 계산을 해보니 아데 냉장고를 줄경우 월 700-1000페소정도 나가는것 같더군여..그래서 냉장고 치우고...그렇게합니다... 커피를 처음에 제가 안좋아해서 집안에 커피가 없엇는데...커피 안사준다고 그만두는 경우도 잇어서 커피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요즘생각해보면 피곤할대 커피한잔하면 피곤함이 없을수도잇다고봅니다.... 한국 업체에서 아떼를 5천페소에 고급으로 보낸다고해서 거절햇는데....어차피 살얼음판입니다... 여러분은...SSS 및 사회보장제도 가입안해주고 사용하시죠..어차피 얼음판 걸어가는겁니다... 차라리 월급 4천주고 SSS랑..의료보험 가입해주세요...그돈이 그돈입니다,,,,단,그렇게하면 좀더 오래있으려합니다...... 돈으로 좀더주어야 나중에 약점잡으면 우리가 다칩니다,,,, 만약 한국부부가 거주중이라면 뒤통수치면 당합니다...... 저경우는 아내가 필리핀 사람이지만..그런경우 간혹생겨서..요세는 무조건 가입시켜줍니다..... 적법하게 해고살아도될비용인데.돈 더준다고 고마워하지않습니다,,,,항상 기회를 노리겟지요... 애들이 컸으면 헬퍼가 없어도 되겟는데....한국식으로 청소하면서 운동겸..살아도 좋습니다,,,정말이지 외부출입시 스트레스안받습니다,,, 항상 안방은 본인이 청소하고.절대 못들어오게하세요.그럼중요물품 안없어집니다..... 이유는 없어져야 세탁물관리안하면 속옷 몇개..냉장고 오픈되어서 음식몇개지만... 안방문 관리안하면..음....돈포함 귀한옷들 없어집니다,,,,귀신처럼.....잡아도 미안하게 생각하지않습니다. 이 이나라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합니다.....철저하게 구분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로 제명에 못살지 싶습니다,,,,,, 만만하게 나가면 친구되어버립니다,,,위 글쓰신분 현재 아떼가 거의 친구라고 혼자 생각하고잇는 단게로 보이네여.... 조금더지나면..속옷 없어질겁니다,,그다음 지갑에서 잔돈없어지거나..돌아다니는 동전 모조리없어집니다... 절대 친구로 발전하면안되여...거기다가 이나라 타갈로그도 안통하실거구...옆집아떼랑 앞집 드라이버랑 우리집 아떼가 친구되는 순간..온집안 물건이 천천히 사라지기 시작합니다,,그리고 아떼방에는 월급으로는 못살 이상한 물건이랑 옷들이 늘어날겁니다... 옆집 앞집 물건이 우리집으로오고 우리집 물건들은 옆집 앞집으로 가겟져... 이나라 사람들 절대 주변 아떼나 드라이버에게 소개안받습니다,,,,,, 위에 설명한 이유에서입니다,,,,이런게 귀찮다면 헬퍼없이 살면됩니다..... 굳이 말도 안통하면서 헬퍼쓰면서 고생할필요없습니다,,,,,, 저도 제물건 손타면 돌아버리는 성격입니다,,,,,이글을 쓴것은 그동안 많은아떼를 교체도해보고했는대.정답은 오죽하면 하루에 3번까지 변경해보고 별 날리를 쳣을까여...참고하시라는 겁니다,......우리는 외국인이고 이방인입니다,,,경찰서 데려가봐야 경찰들이 아떼 돈빼앗고 풀어줍니다,,,,,,결론이 없음....
6천이면 넉넉하게 주는겁니다. 저의집은 집사람이 필리핀이라 식사때 한상에서 같이먹습니다. 메이드라고 생각하지말고(요즘은 필사람들도 메이드라는말은 않씁니다) 가족같이 대하면 그들도 잘합니다. 정 불편하면 6천에 본인 간식비 포함이니까 별도로 사먹으라고 기분 나쁘지않게 잘 말하면 좋을것같네요.
답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일단 대화를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거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거에요...ㅡ.ㅡ 잘 타일러서 구분을 지어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알지 못해서 못하는게 많은 사람들이니.. 알려주면 또 잘하니깐요...
1주일에 몇번일하는지 모르지만 6천페소 많은 금액입니다..그리고 제가보기에는 헬퍼 교용규정에 관해서 함정이 있으신걸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신것 같은데요..보험도 가입하셔야 하며, 계약서 반드시 작성하셔야 합니다. 다른 선배님들이 헬퍼 관련되서 글 많이 올려주시겠지만 헬퍼..쓰자니 열받고, 안쓰자니 불편하시면서 울며 겨자먹기인 상황입니다..이미 글쓰신 분께서 격고 계시지만요..지금 격고계시는 부분..이제 시작입니다..한국처럼 정으로 고용해서 정으로 대해주면 문제없겠지 하시다가..정말 이악물고 적으로 만들어 내쳐버리고 싶은 심정..곧 느끼시게 될것입니다..다른것 없이 노동법 규정대로 진행하십시요.헬퍼는 헬퍼, 직원은 직원, 인간적인 정은 접어두시고, 규정에 따라 진행하시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그냥 식탁에 숟가락하나 더 놓으면 될것을... 뭐가 그리도 복잡하고 어려운지요? 집안일 도와주는사람 한식탁에서 같이 밥좀먹으면 무슨 큰일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