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 물에 관해 쓴글..내리겠습니다.


그냥 제가 느낀점을 너무 극단적으로 써서, 한 업체를 너무 매몰차게 내몬거 같네요.&nbsp;<br /><br />사람 체질에 따라 물이 맞을수도 안맞을수 있다고 하네요.&nbsp;<br /><br />어떤분은 한국에선 지하수에서 펀 물이 최고라고 하는데, 여기선 최악이라고 하고..<br /><br />어떤분은 네이쳐 그 물이.. 어떤 호텔에 들어갔는데, 물에 너무 세균이 많아서 못 들어갔다고 하고..&nbsp;<br /><br />사실인지 거짓말인지를 떠나서.. ..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nbsp;<br /><br /><br />지금은 문제없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로는.. 석회물질이 몸에 쌓이면 피부가 두꺼워 지는..<br /><br />대단히 무서운 병이 걸린다고 하는데..&nbsp;<br /><br />아무리 찾아봐도 이 물에 석회물이 들어갔는지 판별방법은 없으니.. 답답할 따름이네요.. ㅠ<br /><br /><br />현재 전 업체 모두 환불 했고..&nbsp;<br /><br />네이쳐 로 바꿨는데.. 이것도 정수가 아닌 생수라서.. 세균이 많이 들어있다는 소문도 있고..<br /><br />-_-;;&nbsp;<br /><br />암튼.. 해외에서 안전하게 먹을수 있는 좋은 물을 만들어주세요. 정수업체 사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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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살면서 물 상당히 중요하지요^^ 특히 나와 내가족들이 먹는 물이라면요 더 더욱..<br />하지만 이곳에 살면서 약간의 석회질 물을 흡수 안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br />그냥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전 생수를 시켜서 정수기에 넣구...<br />그 물로는 음식만 만듭니다... 마시는물은 귀찬아도.. 꼭 그 정수기몰로 보리차를 끓여먹구요...<br />혹시 보리차가 없을때를 대비하여.. 냉장고에 꼭 윌킨스 1리터 짜리 생수를 2~3개씩은 보유 해놓구 있구요...<br />그냥 전 물 을 이렇게 이용한다는거을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br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물때문에 걱정이 있기에 아예 현지에서 판매하고 필터 교체 서비스도 확실하게 해 주는 &nbsp;한국 업체 정수기를 사용하니까 그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알카라인수를 먹고 있어요. 석회질은 걸러지고 없고요.<br />어떤 정수기처럼 임대가 아닌 설치비 6000페소 에 두달마다 필터 교체를 해 주더군요. 필터가 안에 5개있는데 안에 청소도 해주지만 필터를 청소하는게 아니라 아예 기간 사용에 따라서 계속 교체를 아예 해주니 좋더군요.그 비용은 두달에 1000페소라 부담 없구요.배달 해서 물 사먹던 것보다 비싸지 않구요.

@ everaim 님에게...정수기 업체 연락처 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속편히 코카콜라에서 나오는 물 편의점에서 사먹고 있습니다.ㅠㅠ

물이 중요하죠.. 그런데 물에다가 무슨 좋은성분이 있니 없니 하는건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br /><br />물은 그냥 아무런 더러운 &nbsp;찌꺼기나 유해한 세균이 없는 &nbsp;그런 깨끗한 물이 가장 좋구요... <br /><br />굳이 영양분을 찾으시는 분들은 얼마든지 영양분 넘쳐흐르는 좋은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br /><br />그거 드시는게 좋습니다.&nbsp;필리핀에서 정수한 물이라고 판매하는 것들을 보면 정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물을 판매하는 업소가 많아서 저도 편의점에서 물을 사다가 먹습니다. <br /><br /><br />

<p>다른 먹거리보다 물이 가장 중요하죠.<br /><br />일단 어떤 물이 정수처리가 되었는지 여부를 알려면, 조그만 주전자나 남비를 하나 정하여 물을 끓여봅니다. 물을 끓이고 내버리고, 씻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물을 넣어서 끓이고 내버리고를 서너번만 하면 석회석이 있는 물은 바닥에 하얗게 때가 낍니다. 이 하얀 때가 바로 석회석이죠. 마치 대나무 속의 하얀 종이장처럼 달라붙어 있는데, 그게 바닥에 달라붙으면 물 끓을 때 소리도 시끄럽고요.<br /><br />둘째로, 요즘 사용하는 기계식 정수는 모든 영양소와 불순물을 제거한 것입니다. 따라서, 순수한 물에 가깝고 영양가 및 칼로리가 제로입니다. 정수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으나 통상적으로 정수업체에서 받아먹는 물은 서너개의 필터로 걸른 물입니다. 필터관리를 제대로 안하면 정수하나 마나일테고, 물통 청소를 제대로 안하면 각종 세균이 번창할테죠. 지금 님이 걱정하고 있는 대상이 바로 그런 물입니다. 갤런 들이용 통으로 배달되어 뒤집어 놓고 사용하는 물이죠.</p> <p>&nbsp;</p> <p>그래서 저는 SM몰에서 파는 SM자체 브랜드의 물을 사서 요리용으로 썼습니다. 10리터 들이 한통에 70페소죠. 한국에서는&nbsp; 이마트에서 자체 브랜드(PB)를 붙인 우유나 생필품을 팔듯이, 여기서도 그런 식으로 만든 물이죠. SM이 나름대로 대형공장을 선발하여 자체상표로 주문생산하였기에 우리가 흔히 가게에서 사서 마시는 조그만 마시는 물(예를 들면 Nature's spring 등)과 동질, 동급의 물입니다. 말이 spring(샘물)이지 실제로는 물을 가열하여 수증기로 만든 뒤에 다시 이를 식혀서 만든 물입니다. 영양가는 없지만 제조공정 상 불순물이 들어갈 수 없는 물이죠.<br /><br />마지막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수는 지하수나 샘물을 살균처리한 물로 각종 미네랄과 칼로리를 조금이라도 보유하고 있는 물이고, 우리 신체가 실제로 요구하는 물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이런 물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대부분의 물이 Nature's spring과 같은 증류수이기 때문이죠. Summit이 그나마 흔히 구할 수 있는 생수이며, 가이사노몰에서 사면 제일 저렴합니다. 에비앙은 생수인지 증류수인지 구분할 수도 없고 가격도 비싸고 맛도 없을뿐더러 프랑스에서 제조된 것이 아닌 것 같더군요.<br /><br />요약하면, 영세 정수업체를 믿지 못하겠다면, 마시는 물은 Summit 1.5리터를 사다가 냉장보관하여 마시고, 요리하는 물은 SM에서 파는 PB 상품의 물을 사서 사용하면 됩니다. 차 가지고 가서 한번에 10리터짜리 10여통 정도를 실어나르면 한참동안 편히 사용할 수 있고, 빈통은 주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면 좋아라 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