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용 1) 필리핀의 독립영웅 호세 리잘 박사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0)
본 질문은 이벤트용입니다. 이벤트용 질문이 너무 없어서 필리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필리핀과 관련된 질문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필리핀에서 살면서 필리핀을 너무 추상적으로만 그리고 우리나라의 잣대로 필리핀을 평가하고 그에 따라 필리핀을 너무 폄하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물론 회원님들 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 필리핀에 대해 긍정적인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적어도 필리핀에 살면서 이러이러한 것은 알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먼저 필리핀의 독립 영웅인 호세리잘 박사의 생애에 대해서 회원님들이 알고 계시는 부분을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단, 답변은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치면 알아볼 수 있는 답변보다는 다른 분들이 잘 모를 수도 있는 답변을 해 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답변도 올리시고 높은 포인트도 획득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지금 이벤트는 가입인사 코너에서 큰점수가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
길고도 기인~ 이벤기간.. 천천히 가야할듯요
너무 질문이 애매모호 합니다 답변이 길어질수있고요 이런것은 단답형이좋습니다
@ 조지네 님에게... 저는 좀 긴 자세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mptySpace 님에게...이벤트 포인트 얻기위해 바쁘신 분들이 길게 단다고 포인트 많이 주는 것도 아닌데 길게 달아 주실지...
포인트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용 질문 치고는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ㅠㅠ 그냥 전쟁 영웅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요?
답글 기대합니다 좋은날 되시고요~~~
호세리잘은 필리핀의 독립영웅이지요. 마닐라에 있는 산티아고 요새가 호세리잘이 수감되었다. 사망한 곳이구요. 필리핀국민 모두에게 영웅으로 추앙받는 분이지요.
태어난 곳은 라구나주 칼람바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칼람바시청앞에 호세리잘 광장이 있습니다. ^^
@ 타이거밸리 님에게...칼람바 출신이었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본 질문은 이벤트용입니다. 이벤트용 질문이 너무 없어서 필리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필리핀과 관련된 질문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필리핀에서 살면서 필리핀을 너무 추상적으로만 그리고 우리나라의 잣대로 필리핀을 평가하고 그에 따라 필리핀을 너무 폄하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물론 회원님들 마다 생각이 다 달라서 필리핀에 대해 긍정적인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적어도 필리핀에 살면서 이러이러한 것은 알고 있
우리가 필리핀에서 살면서 필리핀을 너무 추상적으로만 그리고 우리나라의 잣대로 필리핀을 평가하고 그에 따라 필리핀을 너무 폄하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호세리잘 박사는, 의사ㅡ출신이며, 산티아고 요새에서, 총살 당한 필리핀의 독립을 위해서, 무지한 필리핀 사람들의 교육에도, 신경 쓰셨던 분, 그분이 쓰신 시 있는데, 그 시 한번 찾아서 보겠습니다.^^
유익하고 합당한정보 얻으시고 포인트 이벤트중에 대박도 나시길...
번역 ( 민용태 교수님) 한글번역 동판 Mi Ultimo adios(내 마지막 안녕) 마지막 인사 잘있거라 내 사랑하는 조국이여 태양이 감싸주는 동방의 진주여 잃어버린 에덴이여 나의 슬프고 눈물진 이 생명을 너를 위해 바치리니 이제 내 생명이 더 밝아지고 새로워지리니 나의 생명 마지막 순간까지 너 위해 즐겁게 바치리 형제들이여, 그대는 한 올의 괴로움도 망설임도 없이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아낌없이 생명을 바쳤구나 월계수 백화꽃 덮인 전나무관이거나 교수대거나 황량한 들판인들 조국과 고향을 위해 생명을 던졌다면 그게 무슨 상관이랴 어두운 밤 지나고 동녘에서 붉은 해 떠오를 때 그 여명 속에 나는 이 생명 마치리라 그 새벽 희미한 어둠 속 작은 불빛이라도 있어야 한다면 나의 피를 흩뿌려 어둔 새벽 더욱 밝히리라 나의 어린 시절이나 젊은 혈기 넘치는 지금이나 나의 소망 오직 동방의 진주 너를 흠모하는 것 검고 눈물 걷힌 너의 눈 한 점 꾸밈도 부끄럼도 없는 티없이 맑고 부드러운 눈 동방의 진주 너를 바라보는 것이었노라 이제 나는 너를 떠나야 하는구나 모든 즐거움과 절실한 열망을 버리고 아 너를 위해 가슴 속에서 우러나 만세 만세를 부르노라 우리에게 돌아올 최후의 승리를 위해 나의 죽음은 값지리니 네게 생명을 이어주기 위해 조국의 하늘 아래 숨거두어 신비로운 대지에 영원히 잠들리니 아 행복하여라 먼 훗날 잡초 무성한 내 무덤 위에 애처로운 꽃 한 송이 피었거든 내 영혼에 입맞추듯 입맞추어다오 그러면 차가운 무덤 속 나의 눈썹 사이에 너의 따스한 입술과 부드러운 숨소리 느끼게 되리니 부드러운 달빛과 따스한 햇빛으로 나를 비쳐다오 내 무덤가에 시원한 솔바람 불게 하고 따스하게 밝아오는 새 빛을 보내다오 작은 새 한 마리 내 무덤 십자가에 날아와 앉으면 내 영혼 위해 평화의 노래를 부르게 해다오 불타는 태양으로 빗방울 증발시켜 나의 함성과 함께 하늘로 돌아가게 해다오 너무 이른 내 죽음을 슬퍼해다오 어느 한가한 오후 저 먼 저승의 나 위해 기도해다오 아 나의 조국 내 편히 하늘나라에 쉬도록 기도해다오 불행히 죽어간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다오 견디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죽어간 이들을 위해 기도해다오 고난 속에 눈물짓는 어머니들을 위해 기도해다오 감옥에서 고문으로 뒹구는 형제들 남편 잃은 여인들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다오 …… 내 무덤가 십자가 비석도 잊혀져 가면 삽으로 밭을 일궈 내 무덤에서 시신의 재를 거두어 조국 온 땅에 골고루 뿌려다오 내 영원히 사랑하고 그리운 나라 필리핀이여 나의 마지막 작별의 말을 들어다오 그대들 모두 두고 나 이제 형장으로 가노라 내 부모, 사랑하던 이들이여 저기 노예도 수탈도 억압도 사형과 처형도 없는 곳 누구도 나의 믿음과 사랑을 사멸할 수 없는 곳 하늘나라로 나는 가노라 잘있거라, 서러움 남아 있는 나의 조국이여 사랑하는 여인이여 어릴 적 친구들이여 이 괴로운 삶에서 벗어나는 안식에 감사하노라. 잘있거라 내게 다정했던 나그네여 즐거움 함께했던 친구들이여 잘있거라 내 사랑하는 아들이여 아 죽음은 곧 안식이니…… ** 원래 이시는 스페인어로 쓰여진 것을 Charles E. Derbshire씨가 영역한 것을 옮겼다. 이 영역본이 현재 가장 많이 읽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영역된 것은 28개나 넘는다. 그리고 이 시는 원래 시의 제목도 없고 작가인 호세리잘의 서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던 것을 필리핀인 신부이자 애국자였던 Mariano Decanay씨가 Ultimo Adios(Last Farewell)라는 제목을 붙였다. 일반적으로 Mi Ultimo Adios(My Last Farewell)라는 제목을 쓰기도 한다. 이 시는 1898년 9월 25일자 La Independencia(독립)이라는 신문에 맨처음 실렸다. 펌글 입니다.
포인트 받아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자리 덕분에 필리핀 역사 공부 합니다..........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독립의 영웅 이라고 알고 있습나더.................. 포인트 대박 나시고 .......................................... 좋은 하루 되세요................................................
대박을 기원하며 모두들 대박나세요...
음... 라구나... 산티아고 요새... 독립을 위해 싸웠다 정도 ㅠㅠ
어렵네요 어려워~~~아이구~~~~^^
흠 그냥 인터넷에 딱 찾으면 나오는게 다일텐데..... 몇개 국어를 했지? 17개 국어? 인가 한다고 배웠던거 같은데 .. 그냥 이것만 봐도 허풍이 많이 섞여 있는거 같네요. 또 학교같은데서 호세 리잘박사에서 배우면,,, 말도 안되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그냥 슈퍼맨에 대해서 공부하는 느낌이랄까? 언어도 저렇게 많은 국어를 해내고... 무슨 레몬즙으로 편지 쓴걸 호세리잘이 처음으로 할정도로 과학적인 면도 똑똑하다라는 직업도 다양. 의사, 과학자 , 시인 , 혁명가, 정말 그럴수도 있는 사람일지만..... 엄청난 미화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잠보앙가 델노테 주의 다피탄 시에도 그분의 발자취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ㅍㅇㅌ 감사 합니다,,
많은 분들이 산티아고 요세에서 호세리잘이 처형당한것으로 알고 계시네요 호세리잘은 리잘공원 (옛이름은 루네타공원) 총살에 의해서 처형 당했으며, 원래의 무덤은 리잘공원에서 얼마 멀지 않은 파코공원에 묻혔다가 현재의 리잘공원으로 옮겨지면서 리잘파크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현재 외국의 국빈의 방문하면 제일먼저의 공식일정이 리잘파크에 들려서 헌화하는 것인데요 자동차 번호판(2002년 이후모델)의 가운데 그림이 리잘파크의 기념탑이죠 헌데 그 기념탐은 기념탑으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호셀리잘의 무덤이기도 합니다. 호세리잘 앞에 커다란 국기계양대는 필리핀의 기준점입니다. 세계의 기준점은 그리니치 천문대에 있지만 필리핀은 리잘공원 기념탑 앞 국기 계양대 입니다.
@ 김두한 님에게... 글쓰기가 싫어지네요 13점이라.. 대박도 아니고 이건 뭔지???
안녕하세요 좋은 자리 덕분에 필리핀 역사 공부 합니다..........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호세리잘은 대한민국의 김구선생님과 비슷한 인물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