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경비행기 민가에 추락…일가족 등 10명 사망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부지역에서 경비행기가 민가로 추락해 탑승자와 주민 등 10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와 외신이 전했습니다. 단발 엔진을 장착한 6인승 '파이퍼 PA-23 아파치' 경비행기가 현지시간 17일 이륙한 직후 민가에 추락했습니다.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3명, 조종사 1명, 정비공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주택에 있던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불이 나 주민 2명이 부상했으며 집이 완전히 탔습니다. 필리핀 항공 당국은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항공 당국은 또 해당 경비행기를 운항하는 라이트 에어 익스프레스사에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빕니다
비행기가 추락할때 거의.민가는 덮치지안는데 인명피해가 있었군요.
날벼락이네요. 마닐라의 교통체증의 주범 중 하나인 국제공항을 옮기길 바라는 또 다른 이유가 이와같은 안전 문제입니다. 파라나케 쪽에서 보면 비행기 접합선이 다 보일 만큼 낮게 날아와 착륙하는데 그 아래가 다 주택지역이지요.
인명피해가 적어 다행입니다 고인에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헐~~~정말 불상한 아이들이 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