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비자 연장하기 두번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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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k1주일 정도 전에 산타로사 이민국에 직접 방문 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총 3번을 방문해야 된단 이야기를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그 두번째 연장비용 납부를 하러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원래 지난 13일날 돈 내러 오라고 했었는데 좀 바빠서 못 갔습니다.
또 계속 무슨 연휴가 어쩌고 해서 쉬는 날이 퐁당퐁당 이길래 저도 같이 퐁당퐁당 쉬다가 오늘 갔는데요.
일단 비용은 2130페소 입니다.
지난주에 돈을 안냈다, 그래서 오늘 내려고 한다 라고 말을 했는데 그걸 못알아 들은건지 못들은건지...
제 여권을 꺼내서 보면서 비자 스티커가 없다고 자기들 끼리 난리더군요. 크크크크크킄
구석방에 있던 어르신(?)까지 나와서 여권을 보면서 이거 비자 스티커 어디 붙였냐고...
그러다가 안 사람이 다시 한 번 지난주에 돈 안내서 오늘 돈 내러 왔다고 말을 하니 안도의 한숨(?)을 내쉬더군요. 크크크크크킄
이번주 금요일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그때는 스티커 붙여서 돌려 주겠다고 하네요.
집에서 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