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인 경험을 한국과 여길 비교하자면.. 한국은 다들 실력은 좋지만 어떻게 후려쳐 먹을지 걱정이 앞서고 여기선 실력좋은 로컬 정비공 찾기가 힘들고 찾아도 어떻게 후려쳐 먹을지 걱정이 앞서는거 같아요. 몇번 시행착오 겪은 끝에 좋은 정비공을 찾긴 했지만서도요. 아참, 여기에 있는 한국 정비소들도 어떻게 후려쳐 먹을지 걱정이 앞서는건 똑같네요. 좀 더 많이 후려쳐 먹을려고 들던데 ㅎㅎ..

@ 리오넬몇시 님에게... 그 정비소 좀 공유하실 수 있을까요?ㅎㅎ

보통 허브베어링이 나가면 웅웅웅 하는 소음이 많이 나죠. 헬기소리 같다랄까요....^^ 그냥 떼고 다시 붙이면 되는거라.... 딱히 크게 기술력이 필요하진 않을겁니다. 특정 속도에서 핸들이 흔들리는 경우.... 타이어 위치교환하고 그런경우는 타이어 편마모와 휣밸런스를 다시 보셔야 합니다. 보통은 휠 밸런스인 경우가 많죠. 휠에 붙여 놓은 납덩이가 떨어져 나가면 그런경우 있습니다. 후륜구동차인 경유는 엔진에서 후륜으로 구동력울 연결해주는 유니버셜 조인트가 나가서 그럴수도 있고.... 또 뭐가 있을까요....;; 음 우선은 이 편마모와 휠밸런스 두가지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하네요. 하체에 문제가 있는거라면 평상시에도 느껴지실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햐.. 그래서 마닐라 시내는 자동차는 안사는게 정답아닌가요? 저도 더이상 살마음 없네요 있으면 돈먹는 하마죠 트레픽때문에 별로 운전할일도 없고 택시가 싸구요

트래픽때문에 차가 있어도 불편 또 차가 없으면 없는대로 불편하네요 ^^

필리핀에서는 그냥 막 타고 다니는 차..그냥 타다 버려도 그만인 생각으로 중고 한 천만원짜리 안쪽으로 사서 끌고 다니다가 적당한 시기에 넘기고 또 그정도만한 차 사서 타고 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전 앙헬에서 모 카센타에서 싼타페 앞에 보조팬하고 안에 라지에이터 팬하나 교체하는데 2만페소 거기에서 잘잘 구래한거에 공임비해서 4만페소 받더군요 배선관련 수리한다고 로컬에 시켜서 2천페소 하루일당으로 받아가더니 수리도 안했더군요 처음갈때는 얼마안할껏처럼하다가 다 수리하고는 이짓거리하는거 보고 이제 한인 카센타는 안갑니다 여기서는 거기 카센터에서 작업하는지 양심적이다 여기서 고쳐라 글 많더군요 그거보고 저도 낚여서 가 서 수리한거고요 필리핀에서는 그냥 로컬 돌아다니면서 대충 수리해서 타고 다니다가 넘겨버리는게 속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