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워홀 중입니다 (47)
안녕하세요 현재 호주에서 워홀 중인 28세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여기 필리핀에서 살고 계신 회원 분들에게 여러 가지 의견을 얻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한국에서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일반 사무직 회사원으로 2년 정도 일을 하다가 호주로 온 케이스 입니다. 호주에 1년 3개월 정도 살았습니다.. 여기도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인건 맞는 듯 합니다. 넓고 쾌적한 자연환경, 높은 페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점이 좋았어요 다만 영주권으로 방향을 잡으면 참 골머리가 아프더라구요. 매년 바뀌는 이민법, 영주권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과 더불어 아시아인으로 사실상 할 수 있는 직업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참 고민이 많은 시점이네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혹시 필리핀에서 먹고 산다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24살때 마닐라 마카티 쪽에서 6개월 어학연수를 다녀왔었는데..(말이 연수지 맨날 놀았죠 ㅋㅋ) 몇개월 놀다 지내는거랑 평생 발붙이고 사는 거랑 다르겠죠.. 저도 경험 해보진 않았지만 어느 나라를 가던 이민 생활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그래서 일단은 단기로 살면서 구직 활동을 해볼까 하는데 제가 가진건 대학 졸업장, 한국 사무직 경력, 호주 노가다 경력 + 영어점수(IELTS Each band 6.0) 이게 다입니다. 제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업종은 상관 없지만, 영어가 필요한 업체의 관리자 또는 Hospitality 분야, 호텔 리셉션 쪽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불확실하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일단 도전 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