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터넷 때문에 아이들이 위험해요 (19)
한국과 달리 이곳 필리핀은 불법 사이트(음란,도박....)들이 제재가 거의 없다보니 성인은 물론 우리 아이들까지 위험하다는것을 아이들이 커가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메일로 온 성인물 사이트 클릭만 하면 화면이 뜨고 페이스북 천국 필리핀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음란광고 메세지 (중국)위쳇 메신저 등을 통한 메세지등등... 우리 아이는 아니겠지 하지만 관심많은 사춘기 아이들에게 너무 위험 함을 느낍니다 제대로 교육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혹은 내 아이를 믿고 맡긴다 하더라도 음지에서 접속을 할지 아니면 나쁜친구들과 무슨일이라도 일어나지 않을지 갑작스레 걱정이 됩니다 필리핀에 거주하시는 부모님들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런 불법적인 것들로 부터 우리 자녀를 보호 할 수 있을까요.... 내 자녀에게서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안심하는게 맞는것인지 지금부터 무언가라도 준비를 해야 하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그건 필리핀을 떠나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습니니다. 아니면 페이스북이나 메신져어플을 사용안하거나 이메일도 사용 안하거나... 이메일로는 요즘에 이메일들이 웬만한건 스팸으로 분류해주니까 받아본적은 없고, sns를 안하다보니 위와 같은 사례를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심각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오히려 가끔 한식 사먹으로 피불고스나 말라떼가면 길거길에 거지랑 창x들이 많아서 불편할뿐이죠..
@ 멸치 님에게... 부모가 자녀 기르면서 걱정하는데 그런게 두려우면 필리핀을 떠나야 하는군요... 제가 이해한건 걱정이 되니 다른 부모님들의 조언을 구하는거 같은데요
@ 필핀만쉐 님에게... 나쁜 의미로 남긴 댓글이 아니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방법이 없어서요... 한국이면 관련단체들에게 건의라도 해보는데 이 필리핀에선 그게 어려우니까요...
@ 멸치 님에게... ^^ 저도 이해가 부족했나 봅니다 제아이들도 사춘기로 접어들었는데 윗글을 읽고 나니 갑작스레 걱정이 되기 시작 합니다 참고로 전 "모바일팬스"라는 프로그램으로 자녀 위치 파악을 위해 씁니다만 약간의 아이들 어플 사용 정도는 알 수 있긴 합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공개 후 설치 했어요)
@ 필핀만쉐 님에게... 저도 불편을 드릴려고 댓글을 남긴건 아닌데, 죄송합니다... 아직은 아이가 없지만....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충분히 걱정될만한 내용입니다.
제경험은 아무리 막아도 다찾아내서 음란물보는 적극적인 청소년들이지만 요즘 진짜 심하긴해요.. 랜덤 화상통화같은 것도 유행인데 못하게하시구요
제 친구는 자식이 사춘기 되면서 관심을 보이자 야동을 자식이랑 같이 봤다고 합니다. 어차피 다 알아야 하는 것들이니 미리 피임에 관한 이야기, 에이즈를 포함한 성병에 대한 이야기, 올바른 성관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진진하게 자식과 이야기 했다고 하더군요. 다 알게 되고 경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막는다고 막아지는것도 아니니만큼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국이라고 해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프록시 변경해서 보려면 얼마든지 볼 수 있지요.
10살짜리들이 스맛폰을 모여보고있길래 보았더니 야동을 보고 낄길대고있더군요.
하지 마라 하면 더 하고 싶죠 심리가 그래요 우리 나라만한 나라가 없죠 외쿡 살면 어찌 보면 그 나이에 그 환경에... 한참 호기심 가득할 나이니 핸폰 뺏는 들 달리 안 볼 길이 없을라구요
정도차이가 있긴한데 한국도 마찬가지예요 다봅니다ㅋㅋ 거의나 일부가 아니고 100프로!!!
자녀들이, 무엇을 할것인가를 감시하기 이전에, 자녀들과 어떻게 잘 어울릴까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가족이 잘 화합하여 어울리는것이, 가정교육이고, 신뢰이고, 사랑입니다. 자식들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면, 자식들이 방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발달된 인프라로 인해 오히려 한국이 음란물은 접하기 쉽습니다. 초등학생 들어가기 전에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한국에 어설픈 제제로 인해 호기심으로요. 다만 필리핀은 한국가 틀리게 쉽게 음성적인 쪽으로 실행하기가 훨씬 쉽겠죠 예전에 앙헬레스에 스카이트랙에 중딩으로 보이는 한국꼬마 그룹들이 실제로 성매매 하는 것을 봤던 것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음란물을 보는 것 자체가 뭐가 잘못 된 것인 지 모르겠습니다 저만해도 인터넷 자체가 없었던 시대에 비디오 테입으로 초등학교때 음란물을 접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컸습니다. 글쓴님이 여자분이시거나 아니면 공부만 하고 자라셨나 ㅡ,.ㅡa 음란물을 접하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잘못된 성지식을 가지지 않게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별수있나요 필리핀만에 문제는 아닐걸요 한국가도 똑같아요 사실 필리핀 애들이 더 순진한것같습니다. 한국 인터넷 속도를 엄청 부러워하더 미국애들 근데 야동규제가 심하다니까 야동 못볼거면 빠른 인터넷 어따 쓰냐던데 야동은 이제 대세인듯 우리때 비디오가게서 은밀히 빌러주던 그거랑 별반 다를게 없지 않나요?
It depends on how the kid use the internet, as long as there is supervision from a parent or adult I guess it's fine. Have a good day ~
필리핀입니다..필리핀에서 교육자체가 힘들다는건 누구나 다 알지않을까요? 아포스티유 국제협약국가도 아니라서 학력인증도 어렵고 따갈로그어학연수 온 경우에야뭐...할말없지만요..
그런 문제는 필리핀뿐만이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또한...뭐랄까..그것이 단속이 될런지..지금과 같은 시대에.. 권고하고 다독 거려서 자정(?)할 수 있게 하거나...뭐... 우리 자랄때 같지 않으니까요
뭐 한국도 맘만 먹으면 다합니다 더 심하면 심했지.. 인터넷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교육이 문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