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을 받으셨다니 아직 필고에 애착을 가지신 분이시군요. 상식과 평균의 범주가 보통과는 좀 다르죠. 어느 분 말씀대로 땅콩 정도로 즐기는 것이 정답 일 수도...

사실 어리다면 어린 아가씨들이 피노 테라피스트한데 맛사지받을 아가씨들 몇이나 될까요? 내 어린 딸이나 젊은 마누라가 이럼 누가 알까싶지않을런지? 돈받고 신나서 주물렀을거같은데.... 에공....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여자 몸놀리는거에 굉장히 엄격해서 .. 제대로 집안 교육받은 필리핀 젊은 여자들도 .. 남자나 빠끌라 테라피스틑 피한다는건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겠지요? 남자 테라피스트들도 정상적으로 마사지 할때가 많습니다. 남의 인성 들먹거리는 님의 인성도 가끔 정상적으로 보일때가 있듯이요.

안마 란것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건가요.? 온몸을 주물러는것입니다. 구석 구석.. 그렇게 외간 남자에게 몸을 주물리도록 맡긴다는것이 정상 으로 보이나보죠 딸들 데비고 남자 마사지 시켜주시나 보죠? 아주 자유분망한 인성이 보이시는군요

이분 마라위 가시고서 이곳은 법도 없냐고 왜 총쏘냐고 하실분이네요

보셨습니까 제가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SN상에서 이런저런 댓글 올라오는거..???? 아이디까지 올린다는것은 문제가 있는듯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중국인한테 밀리는 이유 한국사람의 인성때문이 아닐가요?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성이 남자 맛사지 받는게 그리 특이한 일 아닙니다.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아귀힘이 좋고 팔 무게가 있어서 훨씬 시원하지요. 그곳이 정상적인 마사지 샵이라면 하필 남자 마사지를 불러서 강간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건 억지로 들립니다. 정상적인 곳에서 정상적인 마사지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라면 도둑맞게 왜 물건을 밖에 내 놓았느냐, 왜 여자가 혼자 험한 길 밤늦게 다녀서 성폭행을 당했느냐처럼 사전에 주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질책 받을 여지가 있는 사안도 아니고요. 피트니스 가면 개인지도 받는 젊은 여자회원들의 몸 위에 남자 트레이너의 손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근육 푼다고 마사지도 해 줍니다. 그럴 때 성추행이 일어나면 여자도 책임이 있을까요? 도저히 그렇게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저 아래 기사 내용이 사실이란 것을 전제로 하는 말입니다.

참 쓸쓸한 이야기네요... 아직도 우리 사회는 유교적 사고가 뿌리 깊게 남아있는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껴봅니다. 그 여자분깨 심심한 위로의 말과 빠른 괘유를 빕니다.

음.. 잘읽고 갑니다

꽃뱀아님?

그냥 남자 마사지사가 들어와서 이빨털고 그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ㅜㅜ

누구의 인성을 비판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단지 저런 분들을 보며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정도면 좋겠고 이렇게 까발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아이디들은 못보던 아이디라 별로 관심도 없는데.. 맨 위엣분은 안 저러셨는데 요즘 부쩍 이상하신듯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저는 필에서 2년정도 거주중이고 남자 마사지사를 지정해서 마사지를 받은 적도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전신마사지는 아무래도 부담이라 발마사지 받을때 여자 마사지사가 없거나 워낙 마사지를 세게 받는 걸 좋아해서 여자마사지사가 힘이 약한경우 남자마사지사로 부르곤 합니다만 단 한번도 추행을 당한적이 없고 뭘 기대한적도 없습니다. 꽃뱀, 기대하고 불렀다, 알고 부른거아니냐 댓글도 있던데 저런식으로 피해자를 모욕하고 더 상처주는 분들은 본인이 억울한 일이 생겼을때 똑같은 취급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어이쿠... 참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