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와는 많은것이 다를수밖에
없는 외국이지만 필리핀 날씨는
아직도 적응이 않되네요.
교민 및 여행객 여러분들 항상
무탈하시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취업 후기를 올린 후 많은분들께서
카지노 취업에 관하여 댓글과 쪽찌로
문의를 주셨기에 제 경험을 토대로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만, 매번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필에 온지 얼마 않된 필초보임을
감안하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절대로 카지노 정킷 취업을
장려하거나 옹호하지 않음을
알아 주셨으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이 여쭤보셨던 취업 노하우에
대하여 제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노하우라 하기도 좀 그렇습니다만)
이력서 보낸 후 반나절 후에 면접
일정(08:00)에 대해 메일/전화로
연락 받았으며, 깔끔하게 머리 세팅
하고 셔츠에 양복차림으로 30분전에
면접 장소에 도착 했습니다.
맞아주었던 여직원(로컬)이 도착과
동시에 면접관/상사에게 연락 하였으며,
이미 근태(시간관련)에 대해선 점수를
얻고 시작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던 필리핀이건 간에 구직활동 시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이 근태라 생각
합니다.
이는 채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두번째, 비대면 고객 서비스(C/S)업무도
면접 시 지원자의 어피어런스를 볼텐데,
하물며 항상 고객을 대면 해야하는
업종은 오죽 하겠습니까?
당연히 외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잘생기고 못생기고 뚱뚱하고 날씬하고
키가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닌 옷차림과,
머리정돈,손발톱정리,면도 등등 최대한
단정한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는것이
두번째로 중요한 요소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솔해야 합니다.
왜 여기서 구직활동을 하는지부터
본인의 커리어, 가족관계 등등
모든 답변에 대해 추후 거짓으로
밝혀져 곤란한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예상 질문을 미리 염두해두는것도
하나의 방법 이겠지만, 일반적인
회사도 아닐뿐더러 면접관님 역시
많은 사람들을 겪어왔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지 못한
지원자는 대번에 알아볼거라
생각 합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분들이 구직시 위3가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단언하건데, 위 3가지만 잘
지키신다면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스펙이나 퍼포먼스는 그 다음 문제
입니다.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자면,(채용 후
알게된 내용이지만)돈,도박에 관련된
직종일수록 사건,사고가 많기에
업체들도 기본적인 데이터는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카지노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돈을 다루는 직종에서의 사기,
횡령,배임등의 전력을 가진 사람들의
데이터를 업체간 공유하기에 행여나
문제를 단 한번이라도 일으켰던 전력이
있는 분들께선 지원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귀국 혹은 자수하여 죄값을
치루시고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주제넘은 얘기지만 어디까지나 제
경험을 토태로 진솔하게 말씀
드렸으며, 이로인해 단 한분의
회원분이라도 구직활동에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레벨제한 때문에 개별적으로 쪽찌 발송을
못 해드린점 너그러히 양해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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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오늘 또 알게된 내용
간략하게 썰좀 풀어보겠습니다.
가. 아바타 수익 물어보셨던분?
- ㅇㅇㅇ씨가 왜 그걸 궁금해하냐고
혼났습니다 ㅠㅠ... 나중에 차츰차츰
알게될테니 지금 배운것만 잘 하라고..
하지만 가본적인 내용은 알게 되었는데
아바타란 현지 게임테이블을 인터넷으로
생 중계하여 필리핀이 아닌 세계 어느
국가에서건 베팅할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가르키는 명칭이며 아바타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ㄱ. 카지노측에 돈을 지불하고 업장내
지정된 테이블을 선점(촬영)하여 인터넷을
통해 베팅을 유도하는 방식
(실시간으로 사람이 앉아서 주문자의
요청대로 베팅 << 그래서 아바타..)
ㄴ. 위와 같은 맥락이지만 개인이
장소(테이블), 딜러등을 준비한뒤
생중계하여 배팅을 유도하는 방식
*이때는 일반적으로 BBC,CNN등
유명 방송국의 생방송 화면을 딜러 옆에
비치하여, 미리 준비된 Deck이 아님을
증빙하고 있으나 신뢰도면에서 떨어짐
* 여쭤보셨던 수익률에 대해선 ㄱ의 경우
베팅금액의 0.5~1%, ㄴ의 경우 잘
모르겠음...
여기까지가 제가 아는 내용입니다.
정확치 않을수도 있으니 참고만..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가 근무중에 과장님께서..
정켓을 운영하는데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냐?
라고 하시길래 고객유치와 돈관련 사고
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건 "shuffler"를 읽어내는
눈 이라고 하셨습니다.
손님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정킷수익에 막대한 이바지를 한다고
해도 사기도박은 고객뿐만 아니라
정킷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과거 마닐라 모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던 홍콩인2명이 사기도박
(기계를 이용한 카드 바꿔치기)이
들통나게되어 정킷업체 사장 및 직원이
아직도(수십년)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말그대로 연대책임인거죠.
특히 국가가 운영하는 파코는
사기도박에 대해 매우 엄격하며,
모든 정킷업체에서 항상 예의주시하는
사항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간 15년간 카지노밥을 먹으면서(과장님)
별에별 인간들을 다 만나보셨다며, 스쳐간
직원들도 수십명... 사기꾼,거지,중독자등
어머니,형님의 사망소식을 전해듣고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수많은 도박
중독자들부터 수억 수십억을 탕진하고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앵벌이/노숙자로
살아가는 사람들까지....
도박 중독으로 당장 먹을것이 없어
국적에 관계없이 헐값에 몸을 파는
한국 여자들..
도박을 끊겠다며 본인 손에 총를 쐈지만,
사고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타냈고 결국
카지노에 다 가져다주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끊은 노인..
카지노에서 잭팟(2,000만원)을 맞아
카지노상주 필리핀 매춘녀와 나갔다가
실종된 어느 한국인 얘기까지..
단 한명이라도 카지노에서 잘 된
사람 얘기는 듣지를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객장은
한국인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유독 한국인만 카지노에 약한것같아
유심히 살펴보니..
일본놈들 정말 약게 겜 합니다.
몇시간만에 천만원을 이겨도 팁
천패소줍니다.
한국사람들은 ㅠㅠ 오전에 칠백잃고
오후에500따도 좋아서 팁 몇만씩
날립니다..
우리는 손님이 가급적 오래, 가급적
이겨서 돌아가길 바라기에 술은
게임 후 드시길 권장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게임10시간하고
술마시러가서 바바애랑 호텔방에
들어갔다가도 다시나와 비몽사몽으로
게임 합니다..
오늘만 날이 아닌데도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케피탈 20,000불 이상부터 항공권,
호텔,픽업&샌딩,술접대,골프,관광지 등
페키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오로지 게임&여자만
주구장창 하시다가 돌아 가십니다..
중국놈 가끔 일본놈/호주놈들은
즐길거 다 즐기고 오히려 게임시간이
너무 짧아 탈인데 한국사람들은
하루종일 카지노에 앉아 계십니다..
이게 다.. 모아니면 도 방식의
민족성에서 나온 습관이 아닐까
생각하니 왠지 씁쓸해집니다...
아 그리고 형님들...
이거 그린라이트일까요??
객장에서 sweets를 파는 여직원이
있는데 늘씬한몸매에 얼굴도 나름
참하게 생겼습니다..
이상하게 저만보면 웃으면서 다가옵니다.
초콜렛 사라고.. 미소가 예뻐서 100%의
확률로 구매하고 있습니다만... 설마...
저에게도 봄이 오고있는것인지.....
필핀에 와서 다짐한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미스코리아뺨치게 생겼어도,
술집여자와는 연애/결혼 하지 않겠다고!
카지노 딜러나 호텔 직원 혹은 초콜릿
파는 아가씨는 직업이있고 정상적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니 연애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겠죠?
몇일 더 간 보다가... 저녁이나 먹자고
함 얘기 해보려 합니다.
거절당할 두려움도 있지만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아침부터 뺑이쳤더니 허기지네요..
맛난거 사먹고 들어가야겠습니다.
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정킷직원 여친 연애인빰친다고
하셨던분! 어느정도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나레이터들 호텔/카지노에서
지속적으로 채용하고(계약직) 그 중에도
예쁜 바바애들은 따로 작업?(관리)하여
건수를 만드는듯....합니다.
일이 바쁠땐 너무 바빠서 이것저것 물어볼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풍요로운 저녁식사 하셔요.
감사합니다.
블
수고하세요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퓔
@ 블랙커 님에게...
네 블랙커님도 풍요로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정
어디 카지노 근무하세요?
퓔
@ 정민규@구글-JZ 님에게...
죄송합니다만... 저 뿐만이아닌 동료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말씀 드릴 수
없는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근무지를 오픈할 생각 이었다면 후기글도
애초에 올릴 수 없었을 것 입니다..
스
카지노 딜러들은 일반인이라기 보단 반간인에 더 가깝더군요. 좀 이쁘게 생긴 친구들이 주로 일하고 본인들도 용모때문에 뽑힌걸 압니다. 더구나 매일 보는게 돈질이고 외국인이라서 생각보다 밖에서 외국인 손님 만나는 직원들 많더군요.
섬
@ 스마트필고 님에게...
ㅐ너무이ㅃ.면 잘 안뽑ㅇㄹ텐데요
퓔
@ 스마트필고 님에게...
그런가요..? 아줌씨스타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몰랐던 사실이네요..
단정해보이긴 하지만 미모가 뛰어난
여직원은 극히 드물어 보입니다.
스
@ 퓔사랑 님에게...
물론 일반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합니다. ㅎㅎ 제가 본 몇명은 그렇더라구요.
퓔
@ 스마트필고 님에게...
제 근무스케줄이 오전-저녁까지다보니
새벽 근무자들은 아직 못봤어요 ㅎㅎ
그리고 주로 공항(길바닥)과 vip룸,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직원들 자세히 본적이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여성 2명정도
있었으니 아마도 그럴수도 있겠네요.
일단요, 일반적인 집 규수라면 먼저 그리 추파춥스를 던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뭐 난잡하단 얘긴 아니구요.
좀 다르다 그런 얘기고, 사귀게 되시면 슬쩍 지나가는 말로 거기서 외국 남친 몇명이나 사귀어 봤냐고 물어봐보세요.. 슬쩍..진지하게 눈에 불키지 마시고.
퓔
@ 점핑보이 님에게...
점핑님 말씀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큰착각을 한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먼저 추파를 던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경우니... 아마도 서비스 마인드(판매전략)이 탁월했던것 같네요..ㅜ
하여간 말씀하신대로 슬쩍 한번 물어볼게요.
근데 왜? 진지모드로 물어보면 안될가요?
점
@ 퓔사랑 님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면 그쪽도 생각(?)을 하고 대답할수 있으니까요.
여기선 애 있냐고 묻는거보다 애 몇살이야 라고 묻는게 애 있는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질문이더라고요.
그니까, 진지하게 묻지 마시고, 요령껏.. 뭐 그 질문도 요령껏 장난스럽게 물어봐도 되고요.
뭐, 그리고 사실 여자만 정상이라면 외국남친 좀 사겼던게 큰 오점은 아니죠. 다만, 그런데 있다보면 눈만 높아져서 외국남자만 사귀는 여자들이 있거든요.
신
고생 많으시네요..
청
물론 정켓에서 일할것은 아니나(워낙 카지노를 많이 다녀봐서) 지금껏 많이 궁금하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초컬릿 아가씨와 잘 되셧음 좋겟어요.
사랑은 새벽 안개 처럼 찿아온다던가요.......
G
어느 정캣인지 엄청궁금하네요 ㅎㅎㅎ
버
술집여자와 연애/결혼하지 않겠다는 그 다짐은 정말 잘하신 결정이네요.
술집에 일하는 여자들중 미스코리아 뺨치게 생긴애들 절대 없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