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필리핀 처음 왔을때 savemore에서 돈장난 쳐서 (11)
제목대로 처음 왔을때 살던 콘도앞에 크게 세이브모어 상점이 있어 가서 첫쇼핑으로 이것저것 사고 망고도 사고 해서 계산대가 어딘지 약간 얼타다가 계산을 하는데 카운터 직원이 호구 티가 나서 구랬는지 거스름돈 장난을 하더라구요 딱 백페소지만요 그때 이런 큰 체인점에서도 돈장난하는 구나 하고 충격을 먹고 아무도 믿지 말아야겠다 했는데 그 뒤론 거스름돈 장난은 한번도 없었네요 가끔 영수증 안주는 거나 아이템별 가격이 안적힌 한인마트가면 의심은 됩니다만 ㅋㅋ 친절한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의 편의점이나 상점의 필리핀 캐셔들 무뚝둑해서 요즘은 저도 돈만내고 말한마디 안할때가 많네요 ㅋㅋ 필리핀 분들 어떻게보면 너무 착하고 밝고한데 어쩔땐 가만히있는데 피해줘서 짜증날때도 있고 요즘 지쳐갑니다 ㅜㅜ
한국사람들 잔돈받으면 대부분 확인 안하는걸 아는 직원들이 가끔 잔돈가지고 장난칩니다. 커피숍의 경우 아메리카도 한잔 시키고 천페소짜리 내면 정직한직원(아니 이게 기본인건데) 직원들은 잔돈 한장한장 세가면서 주고요, 속이는 것들은 한꺼번에 그것도 반 접어서 your change라면서 주지요. 꼭 눈앞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화가 나는건 잔돈 적게줘서 뭐라고하면 쏘리하면서 아이 걸렸네 하는 표정으로 나머지 줍니다. 어이가 없죠. 저런 싸가지들한테 안당할려면 눈앞에서 잔돈 확인 안시켜주고 뭉텅이로 주면 꼭 그자리에서 확인하셔야합니다.
@ 호호@네이버-92 님에게... 이 문제는 돈이 아깝고 안아깝고를 떠나서 현직에 근무하는 필리피노들의 해먹는 습성을 나타내는 아주 원초적인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는 너무 궁금해서 직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나는 이런 거스름돈에 대한 실수아닌 실수가 매번 생기는데 너네는 그런적 없냐고? 그런적 없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오래 같이 일한 직원들은 저랑 바깥일보러 같이다니면서 제 옆에서 그꼴들을 다 간접체험했고 이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외국인이라 그런다고...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보면서 한가지 단언할 수 있는건, 이게 이제는 필리핀이란 나라의 하나의 습성이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매번 영수증 체크하고, 잔돈 체크하면서 피곤하지만 이방인인 우리가 현지에 맞춰서 살아야죠...
@ 멸치 님에게... 네 멸치님 말씀이 맞습니다. 좀 피곤해도 우리가 조심하면서 사는 수 밖에 없네요.
필리핀 사람들 100%가 그러는건 아니지만 왠만해선 여기선 돌다리도 두든기는 심정으로 생활하시길
한인마트나 savemore.puregold.hyper market.등등 바코드 찍을때마다 잘되고있나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거 같네요. 첨엔 페소단위와 물건 가격의 매치가 잘안되서 힘들었는데. 살다보니 대략적인 물건가격이 보이니, 계산서가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마트마다, 얼타는 캐셔들꼭 있어요, 잘기억해두었다 그쪽은 안간다는.. Debit카드 사용하면 편한데요..근데 이것도 atm과 같이 가끔 오류가있다는, 정말 혼내주고 싶다면 고객서비스에 항의하시면..요즘 캐셔 카운터마다 CCTV잘되있는듯 합니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네요 몇년전 앙헬 소망슈퍼에서 차에서 내려 500페소 가지고 물품 몇개를 삿는데 540이 나와서 잠깐 기다려라 하고 500은 그대로 카운터 두고 40을 차에서 가져다 주었는데 아니글쎄 가계에 다시 들어가니내 500페소가 100페소로 바뀌어 있는겁니다 440페소를 더내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어 cctv 돌려라 한국주인 불러라 난리를 쳣지만 밤12시 즈음이라 결국은 다음날 아침에 확인하러 오기로 하구는 안갔다는 왜녀하면 바로 마닐라로 가야 했으니 아이고 500페소가 순간적으로 100페소로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방심은 금물 ㅡ 이 가계 지금은 이름 바뀌었답니다 ㅡ근데 그판매원은 아직도 있다는
저는 잔돈도 안세고 바코드 찍는거 확인도 안하는데.. 지금까지 저도 모르게 몇번 당했을지도 모르겠네여
자기 가족(ㅊ도 안 믿는 사람들입니다. 전에도 말한적이 있는데, 직원이 20명이 넘는 레스토랑(베이커 숖 포함)에 아침에 목돈(500P 나 1,000P)을 들고가서 내밀면, 안(못 ?) 팔고 잔돈 가져와서 먹으라고 합니다. (먹고 난 뒤 고액권 내밀면 동네방네 잔돈 바꾸러 다닙니다. 어떤 때는 30분 이상 기다립니다.) 직원 20명중에는 절반 이상이 보스의 친,인척인데 잔돈 한 푼 없이 장사 내보냅니다. 알고 보니 거스름돈 들려 보내면 그 돈들고 곧바로 튄답니다.(친적,인척 상관없이 몇 푼 안되도) 대부분의 깐띤이나 상점 다 똑같습니다. 절대 거스름돈 안 챙겨 보냅니다.
필리피노들은 알어서 하는 행동이 없어서 더욱더 짜증나요
영수증을 한번씩 봅니다 안주면 달라고도 하고요 아직 잔돈까진 롹인 안했는데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