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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와 불확실한 미래.. (22)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연일 무더운 날씨에 식사는 잘 챙겨 드시고 계신지 궁금 합니다. 많은 형님들 앞에서 제나이(만40세)로 이런말씀 드리기 뭐 하지만, 40세가 되면서 한해 한해가 다름을 느낍니다..ㅜㅜ 부디 선배님들 모두 식사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필리핀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선 불면증에 시달린적이 없었는데... 하루종일 에어컨바람,담배연기,매연,소음, 사람상대 등등 하다보니 집에와서 찬물로 샤워를해도 머리가 띵~ 하고 잠들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직 적응이 덜 된듯 싶네요... 인생 전반전 한국에서 살았고.. 이제 후반전을 필리핀에서 살고자, 무작정 넘어왔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예상했던것보단 빨리 취업을 했습니다. 비록 원했던 직장은 아니지만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더 좋은 직장을 얻기위한 과정이라고 제 자신을 위로하고 세뇌?시키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7-8만 페소받는 직장만 구하면 모든것이 순탄할거라 생각했던 저의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높은 물가와 여유롭지못한 삶으로 인해 설레임이 조금씩 실망감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제 한달도 않된놈이 별소리를 다 한다고 꾸짖어도 할말이 없습니다.. 한국서 친구들에게 필리핀간다니깐 다들 한다는말이 "야 필리핀에선 돈 100만 있어도 왕대접 받아"라고 했는데 나중에 만나면 귓방맹이를 한대씩 올려주고 싶네요.. 제 계획은 45세가 되기전 즉 5년안에 3.5M정도를 모아서 콘도를 하나 사고, 그때쯤 미래의 반려자와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막상 생활해보니 2M 모으기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재취업에 성공을 하더라도 9만정도 일테니 결국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1.집세 2.식비 3.교통비 한 선배님의 조언대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집세를 줄이고자 짬 나는데로 알아봤는데 직장 주변 시세는 비슷비슷 합니다. 결국 집세를 줄이기 위해 조금 멀리 가야 하는데 그럼 교통비가 늘어나니 결과적으로 큰 효과는 없을듯 싶고요. 식비같은경우 깐띤

Comment List

제이해피

돈을모으려고 필리핀에서 7~8만 받고일하는건 아니라봅니다. 집세 공과금 통신비 차비 식비 내고 약간의 취미생활하는데 돈 다 들껄요. 결코 필리핀이 물가가 싼건 아니더라구요

행운만땅

님~참 열심히 사시는분같아 좋아보여요^^ 하지만 필에서 직장다니며 돈을모은다~ 글쎄요 그게가능할런지ㅠ 결코 필에서 생활비 적게들지않아요 더군다나 한국식당만이용하고 매식사를 외식으로한다면 생활비줄이기힘들죠 거기에 집세 한국보다 결코 싸지안잖아요 글구 월급 한국에 반정도되거나 그보다못하잖아요 필은 내가 가진거없으면 힘든것이 현실인듯하네요 직장생활을 하려면 내나라보다 선진국으로 가야한다에 한표던집니다^^ 아~너무 힘빠지는 소리만했나요? 지송~~ 힘내시구 홧팅하세요! 아자! 아자!가즈~아~

스마트필고

그런 실망감이 드는 게 당연하고 정상적입니다. 진솔하게 쓰셨네요. 필리핀에서 월급을 모아서 미래를 보겠다는 건 좋긴 하지만 한국에 못 들어가는 상황이라면(빚이나 법적인 문제등) 몰라도 아직은 젊은 40세라면 생각을 다시 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리핀에서 적은 월급으로 살려면 결국은 본인이 포기하는게 많아야 가능합니다. 좋은 집, 좋은 차, 한국음식등을 어느 정도는 포기해야지만 그나마 돈을 조금이라도 모을수 있겠죠. 한국에서 열심히 몇년 모아서 필리핀에 오셔서 결혼하시고 조그만 사업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주제넘은 생각이 드네요. ^^

바롱따갈로그

다른건 몰라도 샤워는 꼭 온수로 하세요. 오래사신 분들은 찬물에 샤워하는 경우가 드물어요. 나중에 몸이 적응하면 찬물에 샤워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면 피로도 풀리고 좋아요. 참고로 밥은 로컬 시장이나 마트 가시면 일반쌀과 찹쌀을 2:1 비율로 사서 집에서 직접 요리해 드시면 됩니다. 밥을 하실때 한번에 많이해서 식으면 랩으로 일인분씩 싸서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놓고 매번 전자렌지에 돌려서 드시며 됩니다. 물은 절대로 파란색 5갤론짜리 배달 물 그대로 그시면 안됩니다. 배달물은 요리용이라 생각하시고 밥할때 라면 끓일때 쓰시는 거니깐 드시려면 커피포트 같은데 티백을 넣고 끓여서 드세요. 배달물은 수돗물을 정수한 상태라 석회질 정도가 걸러진 상태지 직접 음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절대 수돗물 그냥 드시지 마세요. 끓여 드셔도 석회질 때문에 몸에 좋지 않습니다. 참고로 너무 처음부터 현지인들처럼 가난하게 살게되면 나중에는 상류층 생활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한국인들이 사는 수준으로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최대한 한국에서 사시던 생활에 맞추려고 노력하세요. 지출을 정해놓고 수준에 맞는 수입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직장생활만 하시려면 수입이 충분한 좋은 직장을 찾기는 힘드시겠지만 너무 궁핍하게 살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바닥에서 올라오기 힘들어집니다.

RealCebuano

어제 S&R에서 장봐온것만 5천페소인데 일주일이면 다 먹지요. 치킨이나 찜닭, 족발, 한식, 분식 수시로 시키는데 시킬때마다 최소 천페소 이상씩은 시키지요. 한달에 먹는 걸로만해도 백만원 우습지요. 저야 집이 있고 임대수익도 있으니 망정이지 그런 것도 없는 분들은 차를 그냥 줘도 못 몹니다. 월급 10만페소 벌어봐야 미래가 없지요. 뭐 특별한 것도 전혀 없이 먹을 것도 다 못 먹으면서 아껴쓰더라도 필리피노처럼 저축없는 소비생활만 하다가 노후가 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필리핀 생활에서. 집 없는 사람이 렌트비내면서 그나마 사람답게 살기위한 최소 수입이 15만페소네요. 만약 그 이하라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길...

mrgre****@네이버-48

돈100이면 왕대접 받는다는 친구들, 돌아가서 귓방맹이가 아니라 들었을때 귓방맹이 정도의 정보는 출국전 파악하고 계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생각하시는게 다 맞습니다만, 이왕 목표를 두고 오셨으니 최소 6개월은 버텨보시기 바랍니다. 적응해 갈수록 조금씩은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인생이라는게 드라마 뿐이 아니고 현실에서도 돌파구는 나옵니다. 단,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야 온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궁금하다구요

아도보 이런건 그냥 간장조림이라 일부러 마눌한테 종종 해달라고 합니다만 길거리파는건 상태 안좋을때가 많아서요 뭐 돈아낄라고 굳이 현지식 억지로 찾지마시구요 돈에대한 스트레스 압박 늘상 지니다보면 언젠간 본인이 게임하게됩니다. 그러다 조금 잃어도 그거 찾고자 하는맘에 돈만 생김 자동으로 겜해요. 조금 릴렉수하시고 최소 6개월은 지난 후 본격설계를 하심이...

killkai

화이팅 하십쇼~ 힘들어도 1년버텨보고 아니면 돌아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라르크

한국 운지 3주 되었네요. 필리핀에서는 세후 10만 안되는 돈 받고 나름 유명 외국계 투자 은행 일했습니다, 솔직히 인간 스트레스가 한국보단 덜 하지만 엄청 나고 결과적으로 돈이 안됩니다. 전 보니타시오에서 일했는데.. 계속 님이 고민 하시는걸로 지난 2년을 버텼네요.. 그냥 나오시길! 한국인으로서 직장생활시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나라 입니다.

청소리

현지 사람이면 큰돈이고 아마도 그들은 50000 페소는 한달에 모으겠지여...그러나 한국 사람이 본인 집없이 돈 모을수 없습니다..주거 비용이 너무 커요.

TakaCrownJay

한번 아프면,, 모아놓은거 다 없어집니다 건강관리도 잘 하셔요 여기 살다보면 한국 의료보험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지요

gmasifl@네이버-16

직장에서 가까운 월세 오천 이하 단칸방 찾으시고 아침은 빤디살에 커피한잔으로 시작하는 삶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점심은 그래도 한끼 잘먹도록 사서드시고 저녁은 집에서 간단식을 해드셔야하는데요, 집안일 빨래까지 하려면 굉장히 바쁜 인생을 사시겠네요. 차량도 웨이브 운영하면 쓸만한데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지프니 타시도록 하구요. 그정도면 생활하면 돈이 모이기 시작할텐데 그렇게 살다보면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하는 의구심이 생겨서 오하려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장인어른

필리핀.. 하나도 안 쌉니다. 필리피노들도 그냥.. 없으니까.. 어쩔수 없이 참고 사는 사람들이 거의 다 입니다. 티비나 페이스북에서 자랑질 하는 셀리브리티들 부러워하고.. 그들과 같이 되고 싶은건.. 모든 필리피노들의 도저히 도달 할수 없는 그,들의 희망사항입니다.

미드나잇

귀국하셔서 한국에서 일 할수 있을때까지 일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이룬다

필리핀에서 필리피노들처럼 하류층처럼 생활한다면, 가끔 굶기도 하고 말이죠..그러면, 2만peso가지고도 그럭저럭 가지요.. 이곳사람들 하루3끼를 못먹는 이들이 많이 있읍니다..

despasito

필서 살다보니 안하던 요리를 하게되는데..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등등 있으면 앵간한 한국요리 다 하네요 한인마트 안가고 현지 마트가서 저렴하게 한국식재료 비스무리한거 사다가 요리해서 만족하며 돈아낍니다..

둥금이

꾹참고 한국으로 유턴해서 노가다 하세요.. 최소 하루일당 12만은 받습니다.. 제하고도 한달 이백이상을 벌어요 ~~ 한 이삼년 하고 돈을 챙겨셔 필에가서 샵하나 차리고 사세요... 그러다가 사업이 잘안되면 몇달 귀국해서 일하세요... 그러다보면 햇뜰날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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