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허풍쟁이 (11)

아침부터 밤까지 허풍을 떠는 남자에게 한 손님이 찾아왔다 평소에 이 남자는 신통치 못한 두 하인을 부리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열명 다른 한 사람은 다섯명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그리고는 일부러 손님이 들으라는듯이 큰소리로 이렇게 소리쳤다 “어이 열명은 산에 나무하러가고 다섯명은 대숲의 대나무를 베어 오너라.” 요즘 필고에 논란이 되는 바에 생각해볼수 있는 일본 에도시대의 고전입니다.

고

ㅋㅋㅋ 한놈 백놈은 어떤가여?

이

@ 고바우1 님에게... 허풍은 떨지만 하인의 호칭을 놈으로 하지 않을 정도의 교양은 있어서가 아닐지요?

많은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비유인 것 같습니다

이

@ TeamWT 님에게... 그래서 자고로 책을 많이 읽어야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불필요한 것들에 고귀한 시간들과 정신들을 허비하지 않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

재밌네요 허풍이 아니라 환자인데요 허언증 환자 ㅋㅋㅋ 여기 필고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네요 온라인 사회도 현실 사회랑 같다는것을....

이

@ 미드나잇 님에게... 있지도 않은 것을 사실처럼 말을 한다해서 믿을 사람이 많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묵과하지 않고 따끔하게 일설이라도 내뱉는 사람 그렇지 않으면 내심으로만 필리핀을 가깝게하고 사는 사람들의 수준이나 지적수준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코필커플의 일원으로써 필고에서라도 처가의 소식을 듣고자하는 마음으로 가끔들릴때면 참 세상은 넓고 그래서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함을 새삼느낍니다

미

@ 이선생@네이버-18 님에게... 맞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어리다는 말을 들을 나이가 아니지만 또 다시 여기서 세상에 대해서 배우네요. 배움은 끝이 없네요.

재밋게 잘읽고갑니다.. 허풍하면 그래도 중국인들 같기도하고.

한

두번읽고서야 이해를...역시난 형광등이야~~~~~~~~~~~~~~~~~~~ㅎㅎ

풀

@ 한마디콕 님에게... 그래도 저보다는 훨 낫습니다. 전 암만 일어봐도 무슨 의미인 도통모르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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