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Advertisement

Left Sidebar

This is the left sidebar content.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두테르테, 한국서 교민 여성에 키스한 것 부적절했다"


당시 두테르테 옹호했던 해리 로케 전 대변인, 경질 후 실토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1년가량 보좌한 해리 로케 전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부적절한 언행의 예로 올해 6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교민 여성에게 키스한 것을 꼽았다. 하원의원이자 인권변호사 출신인 로케 전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말 대변인으로 전격 발탁됐다가 최근 경질됐다. 16일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로케 전 대변인은 지난 14일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이 서울에서 교민들을 만나는 행사때 필리핀 이주노동자에게 키스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로케 전 대변인은 '대통령이 말한 것 중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지난 6월 초 방한했을 때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개최한 자국 교민행사에서 한국인과 결혼해 자녀 2명을 둔 필리핀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입술에 키스해 논란이 됐던 사건을 말한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로케 전 대변인은 "죽는 줄 알았다"면서 "뛰어가 대통령을 말려야 하는 게 아닌가 하고 느꼈지만, 그렇게 하면 잘리기 때문에 말리지 못 했다"라고 실토했다. 그는 당시 겉으로는 "악의가 없으므로 과장해서는 안 된다"면서 단순히 장난스러운 행동에 불과하다고 의미를 축소했다. 또 "해당 여성도 키스해서 영광이라고 분명히 밝혔다"면서 두테르테를 적극적으로 옹호한 바 있다. 로케 전 대변인은 '당시에는 왜 옹호했느냐'는 질문에 "그게 내 일이었다"고 답했다. 로케 전 대변인은 내년 총선에서 상원의원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최근 두테르테 대통령으로부터 언론담당 비서관직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youngkyu@yna.co.kr 2018/10/16 10:51 송고

뉴스필리핀뉴스

Page2of2, total posts: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