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는 백제, 고구려, 신라의 일본어 호칭 (12)
재일 역사학자 김용운 선생(한양대 명예교수)의 유튜브 강좌에서 얻어 들은 이야기입니다. 김용운 선생 한일 고대사에 대해 해박한 분이네요. くだら [百済] : 쿠다라= 큰나라 (본토 발음으로 들어보면 한국말 그대로 "큰나라"라고 발음됨) 고구려 : 고구리 : 당시 발음 그대로 읽음 신라 : 시라기 : 00기. 여기서 ---기란 좋지 않다라는 표현으로 구렁이, 지렁이 표현이랍니다. 백제를 왜 큰나라 라고 불렸을까? 663년 나당연합군에 백제가 망하니 일본군이 백제를 구원하러 왔죠? 백제와 일본 최고 정치권력자와 매우 가까운 친척관계로 큰집정도로 생각해서 그렇게 호칭했답니다. 고구려는 크게 감정이 없어 그대로 발음하고, 신라는 백제를 당나라와 같이 백제를 멸명시켰다고 해서 나쁜나라라고 해서 끝에 "이 또는 기"를 붙여 발음한답니다. 이후로 백제유민, 고구려 유민들이 일본에 많이 자리잡으면서... 통일신라 이후 한국을 미워하게 되었다는 군요.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 여성의 전통의상 " 기모노" 안에 팬티를 입지 않는답니다. 즉 옷 하나만 벗기면 된답니다. 일본사람들끼리 수근대는데 왜 한국여자는 한복안에 또 다른 옷을 왜 입는지 이해가 않된다고 합니다. 일본 속담중에 " 눈은 입보다 말을 잘한다"라는 것이 있다는데 씹어보면 그러싸한 표현이네요. 코로나로 시간 나시면 90세 넘은 김용운 선생의 "김용운의 역습" 한번 보세요. 깊이가 있습니다
잘못된 상식임
@ CM.JI 님에게... 뭐가 잘못된 상식인지 혹시 말씀해 주시면...... 한양대 명예교수이자 재일 역사학자인 김용운 선생 아주 유명한 분입니다.
@ 아큐페이셔널 님에게...시비성 글인데요? 근데 아마도 정지안당하시듯 하네요
재일 역사 학자이시니 한번 봐야겠네요
재미있는 상식. 일본에서는 백제의 도자기를 최고의 도자기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보니 한 마디로 환장을 했죠. 위에서 설명한 대로 백제는 구다라..라는 나라명으로 발음을 했습니다. 구다라의 도자기가 ...바로 백제의 도자기가 최고이다보니 백제 도자기가 아닌 것은 인정을 하지 않고 쓸모없다고 했죠. 그래서 나온 말이 구다라나이..쓸모없다 ..변변치않다..라는 말입니다. 위에 삼국을 설명하는 말이 있어 읽다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내정 간섭 , 힘센 나라가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를 넘보거나, 침략목적으로 간섭하거나, 식민지 목적으로, 다른 나라의 국내 문제를 간섭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국제 질서가 아닌가요??
@ 인트라 님에게... 그 동안 . . 힘으로 참견하면서 간보고 거래하면서 갑질, 약탈, 빼앗아 먹을 구실을 찾는 행위가 세계 역사에 많지요. 힘으로 약소국을 혁박하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매국노를 만들어 넉넉히 뇌물과 신분지위 상승으로 보상해주고 침략자 편에서 충성바쳐 일하도록 그럴 듯 하게 꼬득이고 강도질 하는 침략 나라는 나쁘고
@ 인트라 님에게... 그 뿐 아니라 내 안의 문제, 내 민족의 문제를 내부 경쟁 싸움에서 이기려고 외부 세력을 끌어 들이는 것 또한 자랑스럽지 못한 짓이기 때문에 후손들이 배우고 행동 할 때 . . 부끄러운 짓인 줄 모르고 선조들이 행한 것을 비판 없이 전통으로 받아들이는 일이 21세기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 인트라 님에게... 세계 질서는 미국의 양심적인 지도자들이 깨닫기 시작했지요. 미국 땅 차지하기 위해 원주민 인디안을 너무 많이 죽이고 나서야 아 ㅡ 우리가 너무 했구나 !! 깨닫고 뒤 늦게 . . 20세기 미국 대통령 윌슨이 세계에 선언한 ”민족자결주의 원칙 “ 이 있었고 이를 거부한 히틀러, 그리고 역시 ”민족자결주의 원칙 “을 거부한 욱일기 일본 천황과 일본 군부세력 때문에 다시한번 인류 재앙 2차대전 을 학습한 다음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유엔 창설, 세계 공동체 평화 공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지요.
@ 인트라 님에게... 오늘 3국 역사 이야기를 회고하니 . . 중국이 무서움을 다시 느껴지네요. 역사는 돌고 도는 속성도 있다고 하여 . . 살아 있는 자는 정신줄 놓지말고 깨어 있어야만 당나라 중국을 끌어들이는 것 같은 불행을 예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일본 황실은 백제와 깊은 인연(친인척) 관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사료가 이를 증명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