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한국의 People Power (13)
며칠전 필고 자게에 필리핀 역사에 대한 서술중 피플파워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꼬리를 물고 든 생각이 피플파워(People Power) 란 인민의 힘,민중의힘,국민의힘 등 성향에 따라 해석이 가능하나 한국 언론이나 사전을 볼때 인민의 힘으로 나오고 있다. 예로 싱가포르 여당인 PAP(People's Action Party)는 인민행동당으로 불린다. 최근에 한국 제1야당이 당명을 개정했는데 영문이 People Power Party(PPP)라고 한다.본인들이 당자를 빼고 국민의 힘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의아한 점은 1.보수우파인 본인들의 정체성과 맞는지? 2.왜 사전대로 '인민의 힘당' 으로 안부르는지? 3.북한 출신 국회의원이 작명에 영향을 미친건 아닌지? 정작 진보인 정의당,중도보수인 여당보다 더 진보적인 작명을 한 이유가뭔지? 연구 대상입니다. 여야를 떠나 제가 보기엔 자유 한국당, 자유 민주당,자유 공화당 등이 정체성과 잘 맞는것 같은데. 필고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글쓰신분은 삶의 하루 24시간을 정치에 몰두하시는듯. 그런데 정작 정치인들은 자기들 자식의 행복 자기자신들 노후대책만 신경쓰고 정치는 뒷전이거든요. 많이 보아왔고 많이 보고있잖아요?? 정치에 삶을 너무 매몰하셔서 스트레스 받지않으시길..
그건 아니구요..재미로 안주거리로 좋잖아요. 저는 낙천적 민족주의자라 해피합니다. 울나라 잘되면 그만입니다,,몇년후일지 모르지만 선거하면서 어떤당 찍을지 고민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좌우를 떠나 선한 눈빛과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고민이라도 하지 어휴 지금은 고민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발 인물보고 투표할수 있는 그날이 제 마지막 투표전에 오길 바랍니다. 지금은 당보고 투표합니다. 정치 무관심 할려다 우리 자식놈들 보고 그럴수가 없더라구요.
@ 퐈이아 님에게... 전혀 않그렇게 보이시는데요 하하 . 그래도 그러시다면 다행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정치인들의 장단에 Puppet으로 살 필요는 없겠지요. 물론 빗나가는 권력들은 항상 세게 조져야합니다.
그냥 역사에 관심이 많을뿐.history.사람사는 이야기. 님도 행복하시길... 근데 1,2,3번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그당 지지자들은 어떤 의견인지?
@ 퐈이아 님에게... 하하. 거의 정치인의 삶을 사시는듯. 우리나라 정치권력들은 정치않해요. 여기저기 쌈붙여서 표쌔비기. 자식 출세시키기 부동산자산 늘리기 펀드띵해먹기 권력후 노후대책만 머리속에 가득차있슴. 정치는 님같은 참신한 정치 열정이 가득하신분이 하시는게 나라를 위해서도..이참에 원하시는 당이 있으시면 입당을 권유드립니다. 하하
정치는 그들만의 영역으로 놔두면 필리핀짝 납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영역이 많지요 비록 작아 보일지라도. 우리삶은 정치와 뗄래야 뗄수 없습니다. 직업 정치인과 공무원들 등등이 국민들 눈치를 보고 무서워 해야지 조금씩이라도 좋은쪽으로 나가겠죠. 온라인 시대의 소통능력은 이미 레거시 미디어의 영향력을 넘어 섰습니다. 팩트체크 능력이 시민들에게 생긴게 다행이고 우리나라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산업화 민주화 동시달성하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된거죠. 일본 싱가포르도 일당 독재죠 쭉,, 우리나란 그나마 희망이 있어요. 즐기며 정치에 나름의 모습으로 참여해야죠 스트레스 안받고. 정치무관심 양비론은 직업정치인과 기득권들이 진정 바라는바죠. 제눈에는 일부러 싸움을 부추기는 이유는 정치 혐오를 만들어 자기들끼리 헤쳐먹을려고 하는건데,,그렇게 놔둘순 없죠. 어떻게 이룬 산업화 민주화 성공인데요. 그 열매를 따먹고 희생하려고 하지않는 극우와 극좌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참여하는 기쁨이 쏠쏠합니다.
힘든 코로나19시대에 정치가 도움이 될 짓을 못할망정, 쓸데없는 데에 사람 더 피곤하게 안했으면 좋겠네요.
필고에 와서 계속 한국 정치 이슈 관련 게시물 올리는 사람들은 왜그러는걸까요. 결국 답없는 얘기를 돌려가며 자기 얘기가 진실인양 강요하는것 밖에 안될텐데..
@ 이방인의꿈 님에게... 의외로 서민 자신의 삶을 몽땅 정치에 매몰시키는 분들이 많아요. 안타깝죠.사실 정치인은 대부분 좋은 정치보다는 권력을 즐기며 이 권력를 이용해서 자신과 자기 가족을 위해 쓰거든요.
그러게요 참 안타깝죠. 우리 태극기부대 엄마부대 어르신들. 이용만 당하시고, 이번 개천절엔 제발 집에들 계셨으면 좋겠네요^^
필리핀과 한국의 People Power? 과거 한 때 필리핀EDSA 혁명으로 필리핀 People Power 를실감 했던 적 있지요. 한국이던 어느 나라고 . . 힘센 부당한 권력은 항상 무서워요.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 . 이만한 평화와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은 한국의 이웃 사람들이 나 대신 싸워준 덕분에 . . 나는 위험 부담 없이 지금껏 안정을 누리고 삶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 계획, 바쁜 사생활, 가족과의 즐거운 일들을 포기한채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고 민주화 데모하고 , 시민 혁명 하는거 . . 그거 쉽게 못하죠. 먹고 살기 바쁘고, 피곤하고 . . 귀찬고 무섭기도 하고 . . 예, 무섭죠. 그러나 국민의 힘이 뭉치면 무서운 독재 권력을 무너뜨린다는 전제 하에 마치 지금이 독재 정권에 맞서는 정당이 필요한 것처럼 국민의힘 이름을 당명으로 하는 것은 좀 . . 억지스러운 반전을 꿈꾸는 것 같네요
1.안철수당과의 합당을 염두해 둔것 같네요.안철수를 대통령 후보로 하려는듯 보입니다. 2.'인민의힘당'이라하면 아무래도 본인들이 좋아하는 빨갱이 시비가 두렵겠지요. 3.김종인씨가 태영호씨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들어서 그건 아닌것 같네요 다른 이유는 없고 당명 세탁을 통해 탄핵당 이미지를 탈색하려고 하는것 같지요 아무래도.
선진국들중 종교에 무관심은 늘어 가지만 정치는 점점 함께 하려는 성향이 뚜렸해지는 추세이죠 정치에 무관심 해지면 지들끼리 다 해먹고 국민은 점점 쓰래기들에게 지배를 받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