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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살면서 느낀점 (37) (👍: 2)


지누지노
필리핀 초기 어딜 가도 대우받는다 대우 받는게 너무 좋다 하다못해 K,J술집들에서 조차 필리핀 온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면 내짝지가 나를 대하는게 다르다 (이건 나중에 알게됨 왜 그런지) 여러명에게 대쉬를 받는다 왠지 내가 젊어진 느낌이다 필리핀 1년차 말도안되는 영어단어로만 말하는데도 다알아듣는 좋은 사람과 인연이되어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한다 처가쪽 모든 식구들이 나를 귀한손님 대하듯한다 여전히 대우 받는 이느낌 너무 좋다 필리핀 2년차 여전히 내가 하는 말을 다알아듣는 와이프때문에 말이 안는다 자녀가 생겼다 여전히 행복하다 가끔 필고에 올라오는 필리핀에 대한 비하글 안좋은 글을 보면 이해가 안갔다 내가 알고있는 내가 살고있는 필리핀이 아니였다 난 필리핀이 너무 좋다 필리핀 3년차 와이프가 요구하는 잠자리가 점점 부담된다 내가 젊어진것은 아니였다 나에 착각이였다 역시 나이는 못속인다 그게 현실이다 자녀문제 기타문제로 아내와 크게 싸웠다 내가 사용하는 콩글리쉬 그리고 변역기로는 내가 하고싶은 말이 전달이 잘 안된다 속터져 죽는줄 알았다 큰지진을 겪었다 화산폭발도 겪었다 주변사람이 총에 피살된 사건도 겪었다 한국인 사망사건도 종종 터진다 필리핀에서 남들은 평생 한개도 겪어보기 힘든것들을 난 다 겪어본다 필리핀 4년차 여전히 언어소통의 문제가 지속중이다 하는 사업도 잘안된다 경제력에 문제가 발생했다 처가식구들에게 귀한손님 대접을 못 받는것 같다 나를 Sir 또는 boss 로 부르던 사람들중 일부가 이제는 나를 앞 호칭을 뺀체 영어이름만으로 나를 부르기 시작한다 내 와이프에게는 여전히 마담으로 호칭한다 동안에 모든 돈을 와이프에게 맡겼기 때문인듯하다 필리핀 5년차 시작할 지금 현재 이제야 필고에 올라왔던 필리핀에 대한 안좋은 글들이 이해가 된다 내가 돈이 있을때와 없을때 나에 지위? 계급?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대우도 달라진다 어느나라든 마찬가지겠지만 이곳은 유독 더 더 더 심하다 나를 사람으로 본게 아니고 돈으로만 보았던 여러 인간들과의 관계들을 차단하였다 그래도 여전히 주변에 악어새들이 너무 많다 필리핀이 이런곳이다 참 재미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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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고 그 돈을 그에게 쓰면 필이 아니어도 어디에서든 대우 받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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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내 분과 재미있게 잘 사세요. 악어와 악어새가 아니라 귀한 공생이 되실 것입니다. 그런데 돈은 잘 간수하세요. 특히나 부동산은 조심하시구요.

(2)

@ 모퉁이 님에게... 네 조언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현 거주주택은 명의 돌리기가 힘들듯하여 다음에 또 기회가 되서 다시 부동산 매입을 할경우에는 꼭 제 자식앞으로 명의를 해둘려고 합니다

(2)

@ 지누지노 님에게... 필리핀에서 제가 알기로는 성인 되기전에 자식앞으로 부동산명의로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나중에 방법 있거나 가능하시면 필고에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

@ 사운드 님에게... 안녕하세요 부모가 후견인으로 해서 미성년자 명의로 부동산 구매 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 까지는 부동산 처분을 부모가 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

@ 사운드 님에게... 제가 알기로는 .. 공동명의로 부모와 같이 올려지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SM 몰의 헨리시 가족의경우.. 할아버지부터 손주의 자식들까지 명의가 같이들 올라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0)

@ 지누지노 님에게... 아 명의를 해놓으셨군요. 처가댁과 관계를 잘하세요. 돈도 돈이지만 그냥 잘 사시면 되지요. 뭐...

T
(2)

100번 퍼주다 1번 안퍼주면 전에 해준건 다 잊어먹고 변했니 뭐니 나쁜 소리 다 나옴. 돈은 돈대로 쓰고 대접 못받음 100번 외면하다 1번 도와주면 성자 취급. 그 한번을 기억하고 다음을 예상하니 계속 대접 받음. 저는 가성비 좋은 후자를 선택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돈 없는 외국인은 돈 없는 현지인보다 못한 대접이 현실이죠.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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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ence80 님에게... 정답인듯 현명한 판단과 처신에 짝짝짝 건행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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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ence80 님에게... 추천. 이유없는 도움은 스스로를 바보 만드는 지름길.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불행의 경우, 스스로 마련한 금액 이하로는 도와줄 수도. 말로 이러저러 하는건 어렵지만, 다 처신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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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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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공감도 가고 그냥 쓴 웃음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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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 보다는 ... 이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필리핀의 경제가 낮거나, ... 한국에 적응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 그래도 한국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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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는 공감이 가네요. 처가집에 돈준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은 공감이 안되지만 이해는 갑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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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차의 공통적인 특징이 언어에서 오는 어려움이 대부분이 네요 공부를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몸만 필리핀에 있으신 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자라도 더 배워야 한다는 지론은 가지고 있는 일인입니다. 저또한 같은 과정을 겪어온 사람의 하나이구요. 아무리 마누라가 필리핀 사람이라도 공부를 해야지 언어는 늡니다. 서점에 가서 영어로 된 따갈로그 책있습니다. 그거 사다가 정독 몇번만 하시면 금방 늡니다.

(2)

@ maragondonglenn 님에게... 말 나오신김에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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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지 님에게... 간단하게나마 이걸로 공부하십시요 해본결과 이것만 해도 귀가 뚫립니다. ㅋㅋ 외우셔요 달달 https://drive.google.com/file/d/1NyhWcIX1P6AlawkMOReMMq9i8jCP2pmI/view?usp=sharing

M
(0)

@ 가락지 님에게... 메일주소 주시면 저한테 있는 간단한 자료라도 보내 드릴께요 카톡이나.

(0)

먹이충분하면 조금씩 베풀면서 가끔씩 마니 조절잘해서

G
(0)

exactly. ㅎㅎ

B
(1)

필리핀에서 sir 소리는 돈에 대한 존경심입니다. 돈없으면 pare로 바뀝니다. 그래서 필에선 친구 만들기가 힘든가 봅니다.

(0)

@ bjkim 님에게... 네 진짜 공감합니다

(1)

다른 부분 보다 모든 돈을 와이프이게 맡겼다? 가장 리스크 있는 행동을 하셨네요 특히 필리핀에서는 죽기 1분전이라도 들고 있을수있는 재산은 다 본인 손에 있어야 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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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아킨@네이버-20 님에게... 한국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이들 마음속에 유산이 있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ㅠ.ㅠ 돈은 강한 힘이 있습니다. 오죽 했으면 맘몬신이라고 까지 하나요. 신의 반열입니다. 돈신

U
(0)

세상 다똑같습니다. 있어야 대우받죠 ㅎㅎㅎ 한국인, 한국이 정직한거라고 생각된다면 한국에서 좋은 환경에서 계셨던거고 한국도 좋지않은 환경이라면 마찬가지죠.

G
(1)

pare가 무슨의미 인가요? ㅎㅎ

T
(0)

@ gaia3 님에게... 친구입니다 . 현지인들이 흔히 말하는 “마이 프렌~” 느낌

(1)

대부분 마눌을 한국인이라 착각하는 ..... 최악의 한수를 두더군요.. ㅠ.ㅠ 저는 필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제가 아는한도 에서는 .. 그게 최악의 수 이더라구요..ㅜ.ㅜ 한국식 사고방식을 그대로 필에서 시전하시면?? 바로 배신이 무엇인지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더이다. 한국에서는 와이프를 내무부장관(?) 이라 칭하며. 번돈 다 가져다 바치고 용돈이나 받아쓰면서..모든 집안 경제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는게 보편적인데.. 그렇게 해야 옳은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필은 필일뿐 입니다.. 필녀가 한국인과 10년을 같이 살았다 해도.. 그들이 김치의 깊은맛을 알기는 힘들고.. 우리가 미국인과 10년을 같이 살았다 해도.. 그들의 스테이크 참맛을 알기는 힘들듯.. 경제권이 믿음이라는 허울속에 넘어가는 순간.. 어느날 와이프의 눈빛이 변함을 느낀분들 참 많더군요. 모든재산은 본국에 놔두고.. 그냥 매달 연금받듯 송금받아서 .. 현지의 맘 맞는 사람과 살아가는 서양인들 일부 한국인들.. 이들에게는 존칭이 변하는 일도.. 여친의 눈빛이 변하는 일도.. 절대 일어나지 않는 .. 정말 힐링의 시간이 지속됨을 여러차례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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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구밍구 님에게... 필은 필일뿐 입니다 필녀가 한국인과 10년을 같이 살았다 해도.. 그들이 김치의 깊은맛을 알기는 힘들고.. 느껴지는게 많은 글귀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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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1)

지누지노 님에게, 코필가정 경험 사생활을 공유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현지 필에 사시는 코필과 한국에 사시는 코필가족의 운명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마치 저와 맛깔스런 술자리에 마주 앉은 것처럼 적나라하게 보여주시어 . . . 어떤 강당의 높은 목소리의 웅변보다 감동을 . .공감을, 교훈을 나누어 주고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장차 예비 코필로서 필에 정착하실 미래의 교민에게도 사전학습 교훈과 외국인 신분에 알맞는 지혜를 주시는 것같네요. 앞으로도 진행되는 필 생활에서 유익한 정보 및 경험담 계속 공유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요. 다른분들의 댓글에서도 유익한 지혜와 재미를 느끼도록 마당을 열어주시니 다시 감사드립니다

(0)

@ 인트라 님에게...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인트라님도 저와 같은 코필가족 이신듯하시네요?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인데 가족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0)

멀리 한국에서 응원 합니다 힘내요 아자아자^^*

R
(1)

그동안얼마나많은돈을 처가쪽에 썻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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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coin 님에게... 처가에 쓴돈은 얼마안됩니다 처가와 큰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단지 제가 느끼는것이 예전 같지 않다는것일뿐.. 어쩜 처가는 날 생각하는것이 그대로인데, 저스스로 느낀 저만의 자격지심 일수도 있고요 악어새는 처가가아닌 그외의 사람들 친구라고 알고지낸 현지인들과 형동생 하며 지낸 한국분들이라는것이...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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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0여년 되가는데 지금까지도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가 식구들도 처제 하나빼곤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해주네요. 돈이 있을때 없을때 다른건 한국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구요.

(0)

120% 공감합니다. 오로지 돈만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