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로썬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안전해야 일도하고 미래가 있죠. 코로나 많이 심해져가는 추세입니다 몸 조심하셨으면합니다~

참 곤란하시겠네요. 저희는 장인 장례식도 못 가고 있습니다. 애기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대한 참고 참아서 최악의 상황은 안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여직원이 집이 퀘손 프라빈스라면서 놀러 가자고 했는데 왠지 무서워서 안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쪽 UP나온 제법 똘똘한 친구였는데 남친도 있으면서 놀러가자는 게 이상도 하고 안 가본 시골에 가자고 하니 무섭기도 해서 말로만 몇 번 시간나면 가보자 라고 하고 만 기억이 나네요 ㅎㅎ 참고로 점심시간에 직원들 밥 먹는 것을 지나가다 보면 직원들이 Sir, Let's eat 한다고 눈치없이 걔들 밥 빼앗아 먹으면 안 됩니다. 사실상 그냥 인사치레일 뿐입니다 ㅎㅎ

안갈수도 갈수도 없겠네요 부인이 말하는 차량은 정상적인게 아니에요 잘모르니 그런건데 호객을 하여 운행하는거로 생각하면되요 이시국에 장거리 여행이라는것은 어려운일이에요 경비를 계산하여 부인에게 주시고 핑계를 준비하세요 절대 설득시키려면 안되요 부인도 안가는게 좋겠지요 오고가고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리고 부인이 지나가는말이라도 생각없이 대답하지마세요 ;;; 인생이 피곤해져요 부인은 님에게 허락을 얻으려고 비슷한 이야기를 했을거에요 님은 기억에는 없으나 분명히 승낙을 했어요 ~ 삐지는것은 승낙을 하고 안가려는거에요 이런일들은 수없이 생기니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부인이 하는말은 신경쓰셔야 되요

영 걱정 되시면 차 랜트 해서 다녀 오세요 비용이 좀 들겠지만 가장 안전하구요 가시면 꼭 마스크 사용하시고 식사 같이 하지 마세요 근데 가면 다른일로 더 싸울겁니다

지금은 좀 무리입니다... 작은밴에 7명 탑니다. 원래 14인승. 거기다 에어콘 킬꺼고 주위에 탄 삐노이들 은 마스크 를 턱스크 코스크 할꺼구요. 지금 자차 없으면 위험합니다 ㅜㅜ

음...심사숙고 해야겠네요..

차 랜트해서 가세요. 사랑하는 아내의 부탁인데.. 그정도는 들어줘도 될겁니다. 님을 위해 같이 있어주고,아이도 낳고,살아주고.. 일년에 한번이라면 못해줄게 없겟지요..

아마 안가면 배우자님께서 서운해 하실겁니다. 정걱정이 된다면 본인이 한국업체에 렌트를 하시어 직접 소독을 하고 , 드라이버 고용하지말고 직접운전하시어 갔다오십시요. 가는갈에도 정차하면 소독하고 도착해도 하고,

시골 가자나요? 마스크 따윈 안합니다. 진정 와이프를 사랑하면 집에 계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밴에 턱스크가 무서운게 아닙니다. 시골사람들의 노코로나 마인드로 더위험합니다. 피하세요 ㅎㅎㅎ

저는 필리핀 사람입니다. 필리핀 사람 입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날, 새해 전 날, 새해 날은 제일 중요한 휴일입니다. 추석 처럼 이 필리핀 휴일은 가족/친척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시기에 가족을 만나지 못하면 서운하겠지요. 아내분과 잘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혼자 가라고 하시면 아내분의 기분이 나빠질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시골에 안 가면 가장 좋은 일인데 아내분이 가족을 보고싶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요. 시골에 같이 가시거나 집에서 Zoom어플,페이스북 메신저로 영상통화 하시면 됩니다. 결국은 실제로 하거나 가상으로 하거나 아내분의 가족에게 인사드리고 이야기 할수 있다는 겁니다. 잘 되시기 바랍니다 ^^

절대가지마세요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