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메가 브랜드 한국 상표권 출원 현황. (16)
오늘의 마지막 글입니다. 특허청 검색해보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나라에 상표권 등록한 회사 중 산미겔 맥주는 90년대 초반에 싹 다 했네요. 레드호스까지 싹 다. 퓨어푸드의 마그놀리아 아이스크림과 소세지까지 다 해놨어요. 심지어 센추리 참치도 했고 키드오 과자도 해놨어요. 2020년 요즘 뜨는 포테이토 코너도 상표권 했어요. 상표권 했다고 들어오는거 아닙니다. 흥미로운건 의류브랜드 벤치와 펜숍. 올해 특허권 출원했네요. 벤치와 펜숍이 한국서 될거 같지 않지만 회사입장에선 지켜보는거죠. 두바이에도 들어갔으니 세상일 모릅니다. 망 이나살은 안해논거 보면 절대 안들어올거 같고 졸리비는 1995년에 해놓은거 보면 결국 들어올거 같네요. 그냥 참고하세요.
망이나살은 망이라는 단어때문일듯요 망신살과도 비슷하고 한국내에서 차킨가지고 맞짱뜨기는 어렵죠
@ Xa Nadu 님에게... 어감이 좋지는 않네요 ㅎㅎ
동감입니다. bench 품질가지고는 한국에서 안됩니다. 옷을 만드는 기본이 안되있는 회사입니다.
@ populous 님에게... 근데 티셔츠 5만원 받는 스노우피크도 중국생산이거든요. 벤치도 이미지 문제지 품질좋게하는거 전화 한통화면 되요.
@ Baturo 님에게... 제가 겪은 문제는 생산 품질 문제라기보단 디자인 품질 문제였습니다. 중국 생산도 설계/퀄리티체크만 제대로 하면 문제는 없을겁니다.
@ Baturo 님에게... 동감입니다. 한국에서 다이마루 공장 끼고 티셔츠 제작 해 본 기억이 있는데 대량이였으면 저도 중국에서 제작 했을 겁니다. 옷만드는 기본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필리핀 브랜드라는 이미지 때문에 너무 안좋게 보신건 아닌가 싶었네요. ^^ 사실 전 벤치 옷 잘 사 입거든요. ㅎㅎ
@ 김치아빠 님에게... ㅎㅎ 기본이라는게 트렁크 팬티를 샀는데 사람이면 엉덩이가 튀어나오잖아요. 그런데 앞면 뒷면 동일 크기 천을 사용해서 입으면 뒤쪽이 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이런 느낌은 한국에서 옷사면 없거든요. 저도 필리핀 살만큼 살아서 편견은 없습니다.
@ populous 님에게... 그게 섹쉬하게 똘똘이하고 엉덩이 탱탱하게 튀어나와 보이라고 그렇게 한거 아닌가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신축성이 있었으면 그랬겠지만 그냥 천입니다. 옷을 거꾸로 입은 느낌
키드오가 필핀꺼란거 짐알았네요ㅎㅎ
@ 컴퓨터설정 님에게... 태국에서 만드는데 필리핀 최고의 수출품이죠. 싸서.
센튜리 튜나도 들어와도 안된다는걸 알기에 안들어 오는 겁니다. 사조도 먹어버린 동원참치.... 넘사벽 이죠 ㅎ
@ spiderman 님에게... 센츄리 튜나는 그냥 싸고 구하기 쉬운 편이라 몇번 먹어봤는데 기름범벅에 맛도 없었네요 그냥 김치찌게 할 때 넣을만한 정도. 필리핀은 한국이나 일본보다도 참치는 별로 안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양함도 없죠
@ Xa Nadu 님에게... 김치찌게용으로 싸게 오면 살듯. 반찬으론 도저히 못먹겠어라고요
항상 좋은정보 잘보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어드와-1 님에게... 심심풀이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