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구몬수학 좋은가요
아이가 Learning Disability (학습장애) 가 있어서 공립학교에서 계속 drop off 되서 학교를 가지 못하는데 필리핀 구몬수학에 보내면 괜챦을까요? Tution Fee 가 적당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다른 저렴한 개인학습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 나이에요.
아이가 Learning Disability (학습장애) 가 있어서 공립학교에서 계속 drop off 되서 학교를 가지 못하는데 필리핀 구몬수학에 보내면 괜챦을까요? Tution Fee 가 적당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다른 저렴한 개인학습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 나이에요.
학습장애에 대한 치료가 우선입니다.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네, 그렇군요. 그런데 아이가 일대일 개인학습하면 수업 이해하고 잘 따라와요. (에디슨 같은 경우?) 운동도 아주 잘하고 엽렵한 면도 있는데 학교 수업은 이해를 못해서 계속 drop off 되요. 그런데 아이 엄마는 학교 선생님 탓만하고 아이를 방치하네요. 엄마가 10대 중반에 아이를 낳았고 교육을 많이 못받았어요. 아빠도 비슷해요.
@ 44JJ2016 님에게... 가족사 특히 자녀의 일이라 말을 아끼는게 최고라 생각하지만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를 에디슨 과 비교하면서 학습 및 개인지도를 하려고 하시는 이기적인 생각에 아이가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성인이 되기전까지 20여년을 치료의 시기를 놓쳐 그 이후 삼십여년을 부모의 간섭과 욕심으로 스트레스를 받는것을 우선생각해 주십시요 아이가 행복하고 대학나와 번듯한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벌게 하고싶으시다면 본인이 열심히 일해서 일안하고 살수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본인이 하고싶은, 하려하는 일과 배움을 지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님께서 에디슨이 아닌데 왜 아이는 에디슨이여야 합니까?
@ 현빈 님에게.... 동감입니다.
@ 현빈 님에게... 네, 무슨뚯인지 알아요. 제가 에디슨을 언급한건, 에디슨이 어릴적에 학교에 가면 계속 적응을 못하고 학교 선생님한테도 아이에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만 들었지만, 에디슨의 어머니는 아이의 장점을 인지하고 자신이 직접 가르쳤쟎아요. 그 부분을 에디슨의 케이스로 예를 든거에요. 제가 아이가 어릴적에 일년정도 돌보고 개인학습 할 때는 아이가 참 잘 적응하고 정서적으로도 좋아졌어요. 그런데 Pandemic 때문에 못보고 오랜만에 봤는데 아이가 많이 컸지만 여전히 학교를 안가고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좀 생각중이에요. 좋은 아이에요.
@ 현빈 님에게... 또한 구몬을 한달에 10번을 하던 100번을 하던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작성자님께서 퇴근 후 힘드시겠지만 하루에 3시간이상 독서와 공부를 하신다면 구몬없이도 충분히 작성자님또는 배우자의 지도로 학교수업을 따라갈수있는 집중력까지는 케어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장애는 아이의 선택이 아니지만, 작성자님의 행동은 작성자님이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현빈 님에게... 아.. 그렇군요. 아이가 저랑 같이 도서관에 가는 것 무척 좋아했는데 다시 같이 도서관에 가서 하루에 3시간씩 독서와 공부를 하면 좋겠네요. 한번 알아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44JJ2016 님에게... 여유가 되는 대로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개인과외를 붙이는 게 낫지 싶네요. 구몬비용이면 일주일에 한 세번도 가능 하겠네요. 교재야 뭘 써도 다 비슷합니다. 미국 살때 구몬교재 서점에서도 팔던데, 우리 애 어릴때 잠깐 써 봤지만 뭐 특별한건 없던데요. 여유가 있는 한국집이면 아예 입주과외 선생을 붙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학습장애 아동 때문에 인건비 싼 필리핀에서 개인전담선생님 붙이려고 필리핀으로 이주하는 집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라도 학습장애 애가 있으면 그렇게 할 것 같고요. 음. 생각해보니 저라면 애가 학습장애 같은 거 없어도 입주과외 선생님 모시고 싶을 것 같네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가난하고 아이 아빠는 아이를 학대까지 함. 키우는 아이들도 많음. 아이는 교육도 필요하고 사랑도 필요함. 나랑은 관계가 아주 좋은데 한동안 못 본 사이에 지금은 아이가 많이 컸어요. 혹시 추천해 주실 학습자료들 있으시나요?
@ 44JJ2016 님에게... 필리핀에 교육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가 어디 한둘입니까. 선교하시는 주위에도 넘치지 않나요? 공부를 시켜서 잘 하게 되면 대학은 누가 보내줍니까? 공립 무료라도 교재비, 점심값은 있어야 되는데. 학습자료야 서점에 가면 널렸죠. 온라인에도 많고. 다 비슷비슷 해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는 가던데 이 아이는 학교를 못가니까... 아이가 teachable 하면 대학 보낼 수 있어요.
@ 44JJ2016 님에게... 그 애 인생을 책임 져 주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거기 얽매이는 건 너무 부담이 커서 무리이시지 싶습니다. 학습장애가 어디 대충 조금 도와줘서 되는 문제인가요? 좋은 가정환경에서 부모가 온 정성을 들여도 극복하기 힘든데. 애들이라고 꼭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아니죠.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1000 % 동감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ㅎㅎ Have a nice day.
@ 44JJ2016 님에게... 미국에서 큰 홈스쿨링 그룹 회원으로 몇년 활동하면서 많이 봤는데요. 학습장애 그거 맞벌이하던 집에서 대학나온 엄마가 자기 직장생활 포기하고 집에 들어 앉아서 하루종일 애 케어만 해줘도 극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만만하게 보시면 안되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일단 기본적인 Reaing, Writing, Mathematics 정도는 교육시키고, 아이가 운동을 잘하고 부지런하니까 아이의 재능을 키워줘야지..
@ 44JJ2016 님에게... 아니 그게 얼마나 힘든건데 부모가 못해주는 걸 누가 해줘요. 혼자 알아서 공부잘하고 대학 들어가도 하루 50페소가 없어서 점심도 굶으면서 한시간 이상 걸어서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수두룩 합니다. 차라리 그런 애들을 도와주는게 낫지 싶습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10000000000% 동의
@ jsaminkim 님에게... One on one care 도 중요해요. 。◕‿◕。
@ 44JJ2016 님에게... 케어 백날 해봤자 옆에서 부모가 또라이이면 아이는 절대 변화되지 않음요 ㅎㅎㅎ 아이는 부모의 의지대로 성장하더군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할 수 있는 사람 있음. (◠‿◕)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한표 추가합니다.
hay naku
첫번째 구몬에 대해서 - 저의 아이가 유치원때 현지에서 구몬을 한적이 있었는데 좀 많이 후회가 되어서 저희는 몇달만에 구몬 등록을 취소했습니다. 먼저 제가 경험한 구몬은 수학과 위주로 가르치는데 학습량이 많습니다.. 아주 많아요 (밑밥을 조금 깔고 가자면 저희 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반에서 항상 1등입니다. 머리가 나쁘지 않다는 밑밥 ㅎㅎ) 그래서 아이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기보다는 과제량으로 지쳐갑니다. (어떨땐 눈물 흘리면서 과제를 수행하기도 했어요... 유치원생인데 ;;;) (구몬은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강의실에 직접가서 선생님이 가르쳐주고 나머지는 학습지처럼 과제물을 줍니다) 두번째는 같은 내용을 너무 쓸데없이 반복 학습 시킵니다. 구몬의 커리큘럼은 일주일 단위로 진행이 되는데 지난 학습 단위를 지난 후 반복 학습을 하는것은 저도 좋은 교육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너무도 지루해질 정도로 반복 학습을 시킵니다. 세번째, 성과 위주의 교육 방식입니다. 구몬이 일본에서 만들어졌다고 했는데 (솔직히 저는 한국인줄 알았음 ;;;) 그래서인지 아시안 교육법답게 진도 빼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 사안을 두고 구몬 선생님과 여러번 이야기를 했으나 변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유치원 아이의 연필 잡이를 위해 가장 먼저 선 그리기 등을 시작으로 아주 기초부터 시작을 한다는것, 아이가 막히는 수업 영역이 있으면 이해가 될때까지 선생님이 옆에서 가르쳐 준다는것 등등 ....
본문글과 코멘트 내용을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구몬 등록에 대해서 회의적인 의견입니다. 먼저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다면 구몬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모르긴해도 담당 선생님이 자주 바뀔겁니다. 선생님도 지쳐나가는거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구몬은 성과 위주의 교육이기 때문에 아이가 따라갈려면 아주 힘들어할겁니다. 방법은 있습니다. trial은 무료이기 때문에 구몬에 가셔서 아이가 잘 할 수 있는지 trail 해 보시는겁니다. - 학습 장애에 대해서 -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지랖으로 몇자 적자면...(개인적 의견) 필리핀에는 학습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공립학교이든, 사립 학교이든 부모의 소득과는 별로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위험한것은 대부분의 부모가 자기 자녀의 이러한 학습 장애에 대해서 무관심으로 일관합니다. (피노이들 특성이긴 한데 어떠한 현상을 알고도 모른체 하면, 모르는것이 되는것으로 아주 단순한 생각을 하고 삽니다) 거기에 더해 코멘트에 적으신것처럼 이 상황을 선생님 탓으로 돌리게 되면 희망이 없습니다. (요것도 피노이들 특징인데...죄다 남탓하기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님이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코멘트에서 선교사님이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 그 아이의 미래는 그의 부모에게 맡기시는것이 현명합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현재 아이의 부모는 대부분의 문제가 학교 교사로부터 왔다라고 인식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 구몬이나 개인 교사를 붙여준 후 효과가 미미한다거나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이제 그 부모는 님의 탓을 하게 됩니다. 맞습니다. 그 부모가 님을 탓하던 말든 아이만 제대로 자라게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으실 수 있는데....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것을 잘 아시잖아요? 그 아이도 님 탓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피노이들은 성과가 하루 아침에 나와야 하고, 기다림을 못하는 사람들인데... 교육은 그렇지 않잖아요? 교육은 몇년이 지난후에나 성과가 나올텐데... 피노이들은 기다리질 못합니다. (만약 그걸 기다릴줄 안다면 아이들의 성격이 형성되는 만5세까지의 시간을 그렇게 보내지도 않았을겁니다) 두번째, 시기를 놓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의 학습은 태도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초등생 고학년이라면 벌써 시기가 늦었습니다. 에디슨을 언급하셨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에디슨의 머리만 생각을 하지 그가 자라는 환경은 생각하지 않는듯 싶습니다. 에디슨은 태어났을때부터 토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옆에 있었고 (에디슨의 어머니), 그러한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아이인데 님이 도우려는 아이는 제가 모르긴해도 부모와 하루에 한마디 할까 말까?? 그러한 삶을 현재까지 살아온 아이입니다. 뭐 더 적을 내용이 많긴 한데 그럼 점점 더 부정적인 내용만 쌓아질것 같아 여기서 마무리 하자면 그 아이의 인생은 그의 부모에게 맡기는것이 최선입니다. 그 사람들에겐 공부 잘해야 행복한것도 아니고, 돈을 잘 그리고 많이 벌어야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른데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으로 기여코 짜 맞출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 jsaminkim 님에게... No worries. 부정적인 내용도 다 수용하니까 아시는 만큼 다 가르쳐 주세요. 참고가 많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jsaminkim 님에게... 사립학교에서 본 초등학생 아이는 Reading 이 좀 느려서 Special Class 와 Regular Class 를 번갈아 가면서 수업에 참여하던데요.
@ 44JJ2016 님에게... 사립학교든 공립학교든 방과후에 담임 선생님이 따로 지도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사립학교는 시간당 계산해서 돈을 받기도 하고 공립학교는 선생님에 따라서 학교 수업 후에 개인 튜터로 알바를 하시는 분도 있어요 중요한건 학부모와 아이의 의지예요 사람들은 내 아이가 공립에 다녀서 공부를 못해 라고 아주 정당화를 시키려 노력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공립학교에서도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어요 게다가 선생님의 퀄리티(?)는 공립학교 선생님이 훨씬 높아요 사립학교 선생님들의 대다수의 목표가 임용고시 패스해서 공립학교 선생으로 가는것이고, 공립학교 선생님들도 석/박사를 수료해야 진급이 되기 때문에 공립학교 선생님들 공부 많이 하더라고요 공립학교가 아이들 학습 역량을 높이는데 더 좋아요 선생님들도 더 열정적이구요 * 추가하자면 - 공립학교 선생님들은 각종 대회에서 학생이 수상한 경력이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수학/과학 경시 대회등이 있으면 엄청난 에너지를 아이들에게 소모해요 반면 사립학교 교사들은 그러한 점수가 없기 때문에 경시 대회가 있든 말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요
@ jsaminkim 님에게... OK. Salamat po. 혹시 쪽지로 대화 가눙하신지요?
@ 44JJ2016 님에게... 네 np 입니다 궁금하신 사항 보내주세요
@ jsaminkim 님에게... 네, 감사합니다. 생각을 좀 정리한 후에 쪽지 드릴께요. Maraming salamat po.
인공지능 답변 조금 어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