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저녁 2연타 간만이네요
점시먹으러 졸리비를 갔습니다 감튀하고 밥이 다 떨어졌다고 기다리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밥은 안주고 감튀만 주길래 왜안주냐고 물어보니 너 밥은 안시켰는데? 이지랄 하더라구요 애초에 시킨게 치킨 밥 스파게티 감튀 세트인데 제가 영수증 보여주니 지들끼리 이야기하다 갑자기 저를 쌩까고 다른사람 주문을 받기시작;;;; 이나라 개같은거 하루이틀 아니니 그냥 밥안먹지뭐 하고 있는데 다먹으니 그제서야 밥을 가져다 주네요 ㅋㅋㅋㅋ 그냥 너 먹어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맥도날드를 갔습니다 더블쿼터 파운드 치즈 피클빼고 주문했는데 1차로 나온건 더블치즈버거라 교환 2차로 나온건 그냥 파운드 버거라 교환 3차로 나온건 더블쿼터에 피클 (알러지가 있어서 빼고도 먹을수가 없어요) 4차가 되어서야 받아서 먹었는데 정확하게 50분 걸리네요 ㅋㅋ 매니저던 누구던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는건 여전하구요 하루에 2연타 맞은건 정말 간만입니다 ㅎㅎ 여기 맥날이 한국보다 싼것도 아닌데 한국이였으면 컴플레인이 아니라 클레임들어가서 매장이 난리나는 문제인데 뭐 원숭이 들이니 제가 이해를 해야죠 ㅎㅎ
리스펙 열개 드려요
자기들이 잘못하고서 우리한테 진상이라 그러죠..ㅎㅎ 절대 미안하다고 안합니다. 그건 자존심 문제가 아닌데도 절대 안하죠 졸리비에서 치킨버켓 시키면서 다리랑 타이만 달라고 했더니 18분 기다리랍니다. 거의 30분되서 치킨이 나왓고 못믿겠어서 확인했더니 가슴살3개 윙3개 들어잇습니다. 따져 물으니 표정이 '뭐 어쩌라고' 이럽니다. 매니저 불러서 컴플레인 했더니 18분 기다리랍니다..... 절대 안고쳐져요, 참고사세요 여기서 오래살면 도를 깨우칠수 있습니다.
@ samgy 님에게... 이런걸로 화낼 시기는 지났죠 ㅎㅎ 걍 그러려니 합니다
@ samgy 님에게... 다음에는 매니저 사진찍고 Corporate 전화번호 달라고 해보세요. 인상이 굳어지면서 좀 조심하려고 하는게 보일겁니다.
못사는 나라는 못사는 이유가 있지요.
가끔 이런 일 생기면 참 열받는거 사실이죠... 나쁜 경험만큼 즐거웠던 경험도 많구요 그렇다구 열받는다고 이 나라 사람들 다 싸잡아 원숭이라고 표현하시면 우리도 미개인이 됩니다 원숭이, 못사는넘들, 바퀴벌레... 제발 이런 단어는 자제 합시다
이해는 하는데요..모든 필리핀 사람들이 그런건 아닙니다^^즐거운 하루 돼세요
필리핀은 고객이왕이 아니라 사먹는 너희들이 아쉬운거입니다 안사먹어도 그만이고..어쩌라고 이런거죠..제네들 저래도 월급 나오고 아쉬워서 사먹는 필리핀 서민들이 컴프레인하는건 전혀없으니 그렇게 길이들은거고 우짜다 컴프레인하는건 한국손님들 밖에 없습니다 주인들은 항상 갑 입니다 어쩔수없이 사먹는 우리들이 아쉬운거죠
@ 리알쾌손 님에게... 전 그래서 필리핀에서는 아예 최고급을 누리는게 아니면 숫제 없이 지내거나 최소한으로만 지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길거리 거지에게는 동냥을 하더라도 돈 1페소의 가치도 모르는 싸구려 인생들에게는 1페니도 아깝습니다.
@ 리알쾌손 님에게... 제 생각은 고객이 왕이긴 합니다. 다만 권리를 알아서 챙겨주는 게 아니라, 가끔씩 적당히 얼굴 붉혀가며 직접 챙겨먹어야 할 뿐입니다. 한국도 뭐, 관광지 횟집도 그렇고,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옛날엔 손님 맞을래요 하던 용팔이도 있지 않았나요?
원숭이들하고 싸우는거 아닙니다. 사람이 항상 집니다. 근데 하루에 두끼 씩이나 튀긴거를 지속해서 먹으면 몇년 안가서 신장과 췌장에 문제 생길수 있습니다. 하루 두 번이나 정크 푸드를 드셨다고 해서 노파심에 한자 적습니다.
이런글을 읽으면 좀 새로워야하는데... 너무 익숙한 글이예요.... 무슨말이냐면.... 여기에 사는 한국 사람들에겐 너무나 일상인 일인거죠 ;;;; 어떤이는 그러려니 하고 살라고 하는데 그건 그 사람이 글로만 읽고 아주 쉽게 키보드 두드리면서 적은 글일뿐이고.. 실제로 겪으면 ... 저게 사람인가 싶은 때가 아주 아주 많죠... 제발 뇌를 액세서리로 가지고 다니지 않았음 하는데... 액세서리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jsaminkim 님에게... this is philippines culture 이말이 제일 그지 같아요...
@ 아이스트크 님에게... 그러니깐요.. 차라리 아무말이나 하지 않으면 괜찮은데 옆에서 저런말 하면서 실실 쪼개는... 그러면서 pinoy pride 강조하는... 저는 그래서 이제는 그들의 삶에 대해서 이해를 시도하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