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핀의 노익장 우대(존중) 제도(풍습)


다른 나라보다도 더 돋보이는 외국인도 적용되는 필핀의 노인우대 제도를 대충 살펴 봅니다. 1. 은행창구의 노인우선 번호표 제도 2. 수퍼마켓의 노인전용 계산대 설치 3. LTO의 면허증교부, 자동차등록리뉴얼의 노인우선 실행. 4. 이민국 출입국장의 노인,노약자전용 심사대. 5. 음식물,농산물등의 노인우대 할인 (일부 상점만 해당) 6. 기타 ? * 더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나 일반 사회에서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풍조(풍습)이 확실히 보인다는 것입니다. 기타 어떤 것들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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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게에서나 쇼핑몰 택시줄에 자연스럽게 새치기 해 들어오는 노인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노인들이 자기 차가지고 다니면 더 존경 받을텐데, 새치기 하더라도 관용하는 풍조랍니다.

출입국시 가족 중에 60세이상 있으신 분들은 모두 함께 왼쪽 끝의 Senior Citizens 줄에 서시면 수속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

@ 사랑과 님에게... 저번에는 왓슨에서 왼쪽끝의 Senior Citizens 줄 한번 쳐다보고는 거기에 계산원이 없으니까 쓱 제 앞으로 끼어 들어 오더군요. 입에서 욕 튀어나가다가 겨우 참았는데 이것도 정상인가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네 지극히 정상입니다 ㅎㅎㅎ 시니어 창구가 닫혀있는 경우 일반 계산대에 가서도 누구보다 먼저 계산할 수 있어요 게다가 계산할때 시니어 디스카운트 적용하기 위해 시간을 더 소비하죠 그런데 누구 한명 컴플레인 하지 않아요 왜냐면 자기네도 시니어되면 받을 혜택이거든요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은 빨리 나이들어서 시니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제가 다시 알아 보니까 택시 줄에서 새치기하드라도 관용하는 것이 풍습이라고 합니다.

시니어가 되면 시청에서 한달에 얼마씩 돈을 줘요 그래서 빨리 나이들어서 시니어가 될려는 사람들이 아주 많죠 재미있는건 이 시니어 돈을 받을때에는 무조건 직접 가서 받아야하는데 죽은 사람들도 시니어를 받기 위해 사망 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이죠 그리고 시니어 지원금은 시 마다 다른데 좀 잘 사는 도시는 많이 주고, 못사는 도시는 조금 주고... 그래요... 그래서 선거때가 되면 시니어 지원금 올려준다고 공약을 내걸은 시장 후보들 많이 볼 수 있어요

@ jsaminkim 님에게... 빠라냐케는 안줍니다. 1년에 생일날 500페소 넣어준다고는 하더군요.

@ 타미레드 님에게... 네 제가 아는 도시도 일년에 한번 생일 케익 하나로 퉁치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 케익도 그 흔한 레드 리본도 아니고 어디 산골에서 주문한듯한 아이싱으로 도배된 케익... 그걸로 시장은 얼마를 또 해먹고 있을까요? ㅎㅎㅎ 참고로 세부시는 매달마다 3000페소씩 줘요

@ jsaminkim 님에게... 마카티시에서는 의료비지원,생활비지원등 다양한 혜택이 있답니다.

@ 사랑과 님에게... 마카티에서 빈민층이 돈 없이 죽어도 장례를 잘 치뤄주더군요.. 마카티는 빈민층들이 무시당하면서 밑바닥 삶을 살아도 그나마 그들에게 살만한 도시 같습니다.

슈퍼마켓에서 기초생필품 7종에 한해 5% 할인 받으며, 병원진료비, 약값, 음식점, 호텔, 국내선항공료 선박 버스등 모든 교통비 2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임산부 들에게도 비슷한 혜택(우선권)을 주더라구요. 물론 할인은 말구요.

이건 진짜 좋아보이더군요 은행이랑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진짜 줄 안서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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