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문제 어쩐대요
직원이 사람을 힘들게 하네요 워낙이 로우클라스라서 답도 없긴한데.. 오늘은 아침에 직원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오더래요 집에 열쇠가 없다고 지금 일하고 있는 직원을 집에 보내주라고 참나. 그래서 열쇠를 퀵으로 보내준다니까 그건 싫다고하고 아니 어떻게 직원여친이 오너한테 연락을 하는지 참 못배운것도 한계가 있지 이건뭐 놀이터도 아니고 애인은 화요일날 한국에 오는데 새로 사람뽑기도 그렇고 거기다가 월.화 이틀은 지프니가 파업하는지 학생들도 휴교라네요 참 여러가지 합니다 제가 물어봅니다 가계를 혼자 돌리는건 안돼나? (내가봤을때 한국사람 이면 충분하고도 남거든요 피노이들은 힘들다고 봐야죠) 혼자는 힘들어서 퍼지면 어떻하냐고 합니다 제가 한마디 합니다 만약 지금 안짜르면 너 한국와도 매일 cctv 확인하고 계속 스트레스 받을꺼야 문제는 의심만 더 싸이게 될꺼야 뭐 큰돈 버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직원을 써야될 이유가 없다 그애 달래봤자다 그냥 과감히 포기해 생각자체가 없는애들 무슨수로 교육 하것냐 차라리 원숭이를 교육시키는게 빠르것다 어찌하는게 좋을지요 스트레스 받더라도 1달간 일을 시킨다 지금 1명한테 알아서 하라하고 보너스를 준다
제가 필리핀에 살면서 느낀건데... 직원의 질(?)을 높이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님이 업종을 바꾸시는것입니다. 어떤이는 월급 올려주면 더 책임감 가지고 잘 한다라고 하는데.. 아니요... 그 버릇 남 못주듯이 며칠 지나면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더 올려주는걸 기대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것봐 나 없으면 너 이 사업 망하지? 그러니깐 나한테 잘해, 월급도 더 올려주고 ' 라는 대가리만 키우는 꼴이 됩니다. 상상외로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진 피노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또 업종을 바꾸면 괜찮냐? 그것도 아닌것이 콜센터에서 3만 이상을 받아도 그런류의 인간들이 있으며, 8만을 넘게 받아도 그런류의 인간들이 있습니다. 다만 걸르고 걸러지기 때문에 확률상 적긴 하죠.. 따라서 판매직을 하는 피노이들은 평생 그 부근에서 살기 때문에 걸러지지가 않아요... 최대한 업종을 바꾸셔서 걸러질 수 있는 사업을 하시는것이 최선입니다...
@ jsaminkim 님에게... 저도 동감입니다....
@ jsaminkim 님에게... 와.. 진짜 정답이네요 비록 제가 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정말 새겨들을만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 제가보기엔 과감히 정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국말이 사람고쳐 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듯 저는 더욱더 필리핀 사람은 고쳐서 쓸수없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나오면 안되는 자존심도 한목한다고 생각해요 사장이 말을해도 자기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말을 안듣는 직원도 있어요 (격어봤어요 시키면 잘해요 아주잘해요 / 좀있으면 지가생각되로 해요) 여기서 바로잡지 못하면 이아이는 아 우리사장은 내가 하자는대로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잡힐수 있어요 난중에 뭐가 잘못 되고 그랬다라고 이야기 하면 그때 이야기 하지 지금하냐고 할꺼에요 일단 한달은 아니더라도 똑같은상황은 또 일어날꺼에요 그럼 그때 정리하시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죽이되든 밥이 되든 여자친구분이 한국에 가있을동안 가게는 돌아가야하닌까요
@ 김원식 님에게... 넵 일단은 애인이 복귀 할때까지는 계속 근무하야죠 대신 그냥 딴거 하지말고 청소만 잘하라고 했다네요
여자친구분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직원 한명 보고 다해라? 그러면 일잘하는 그 직원도 관둘겁니다. 모자라는 직원이라도 하나 돕는 일손이 있어야 화징실을 가도 갈 수 있는거고 밥을 먹어도 먹을 수 있을 겁니다. 대안도 없는데 무조건 자른다 는 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 김치아빠 님에게... 네 일단은 마네킹 역할이라도 시킨다고 합니다
사람은 절대 안 바뀝니다. 특히 필리핀 직원들은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내일 똑같은 이야기 또 하고 또 해야 합니다. 화내면 그 순간 지는 겁니다. 안 바뀌면 다른 직원 뽑고 또 뽑고 시행착오를 계속 겪어야 하구요. 한 2년 지나면 베테랑 되어서 변질될 위험이 많으니 새로운 직원 발굴해서 또 교육 시켜야 합니다. 결론은 안된는 놈은 즉시 짜른다.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일단 잘 달래서 근무 하라고 하고 나중에 복귀해서 결정할듯 합니다
직원을 누가 내려 보내 고용한 것도 아니고 면접보고 숙고해서 그자리에 배치 했을 터인데 사람보는 안목없고 매니징 부족에 대한 자기 성찰은 한마디 없이 그냥 종특으로 규정하고 글 올리면 비슷한 사람들 많이 동조해 주니 속은 편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