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
어제 많이 더웠죠? 어제 너무 더워서 선선해지기를 기다리다 졸려서 낮잠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또 잤더니 오늘 아침은 에너지가 풀땅입니다. 매일 아침대용으로 재료를 바꿔가며 타코야끼를 만들어 와이프 일어나면 커피와 함께 먹을수 있게 하고 있어요. 오늘은 새우와 게맛살등을 넣어 야끼를 만들고 커피대신 딸기빙수를 만들었어요. 오늘도 날씨가 더울것 같아 빙수 만들고 있는데 비가오네요. 이런... 이왕 주방 어지럽힌것 반찬이나 몇개 만들어야겠다 생각하고 만들어놨는데 와이프가 점심 차리면서 사진 찍어달랍니다. 귀찮지만 해달라면 해줘야죠. ㅋㅋ 오늘 집전체 페인트 칠하기전에 고압와셔로 청소하고 건조후 할려고 했더니 비도 오고 해뜨는것 보고 일해야겠어요. 몇일전 에어리스 도장기가 와서 들고 옮길려면 무거울것 같아 카트를 간단히 만들었어요. 끌고 다니면서 칠해야겠어요. ㅎㅎ 비가 보슬보슬오니 감기조심하시고 맛난 음식 만들어 드시고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져도 조아유..... 참 부럽습니다. 참으로 뛰어난 탈랜트를 갖고 계시네여.......
@ 볼리바드 님에게... 아뉴~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쥬. 돈 많다고 행복한것도 아니구 좀 느리더라도 스스로 조금씩 하고 있슈~ 감사합니다.~
음식+사진+제작+감성.... 부럽네요... 저도 빨리 필라이프 하고 싶어 집니다.^^ 능력이 없어서 뭔가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좋아하는 운동하면서 건강챙기면서 소소하게 살고 싶어요~
@ LiBERTY 님에게... 어서 필리핀에 오셔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면.... 마음에 안드는것도 있고 불편한것도 많지만 그것 또한 그러러니 하고 생각하시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게 될거에요. ㅎㅎ
@ 파블로조 님에게 전 여친 소유의 2층집이 있어서 여기에 얹혀서 백수로 살려고 하는데요... 물론 생활비는 당연히 제가 부담하구요... 근데 전 백수, 여친은 직장인.. 이거 받아 들이기가 괜시리 어렵네요.. 여친은 본인이 잘 버니까(월17~18만페소) 상관없다고 하긴 하는데... 제가 심적으로 아직 못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12월에 필리핀에서 약 10일간 같이 시간 보내면서 1차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과연 제가 잘 적응하면서 살수 있을지 고민되네요.
@ LiBERTY 님에게... 천천히 지내시다보면 직장인이니 집안일들 많이 도와주시면 될것 같아요. 사랑가득한 도시락도 만들어 주시고 주택이면 할일이 많을거에요. ㅎㅎ
@ 파블로조 님에게... 응원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찾아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