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애들은 영업 드릅게 못하네요


보험 가입하려고 브로커를 소개 받았는데 첫마디가 너 예산얼마? 이러고 있네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계약을 해야는 첫자리에서 갑도 아닌을이 돈이야기부터 꺼내다니 영업 진짜 드릅게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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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들 필리핀 사람들의 한계죠 ㅎㅎㅎ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못하는 애들이 좀 있죠

그런 애들은 빠르게 거르세요. 전 토요타 매장가서 차 비오스 보험 가입할려니 너무 친절해서 깜놀했습니다. 차량이 뭔지 물어보더니 비오스 20년식이라고 하니 그러면 2만페소 제일 많이한다. 차량가액이 이렇게 잡혀서 이정도 커브하는걸로 많이한다 등등. 설명을 너무 잘해줘서 원래는 알아보기만 할려고 했는데, 믿음이가서 바로 가입했습니다. 마닐라베이 토요타고 젊은 여자얜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맨 우측에 앉아있고 가입하니 우산도 하나주더라구요ㅋㅋㅋ 1년 다되갈때 문자도 보내줘서 재가입하고요. 재가입할때는 약 1만8천페소인가 했구요. BGC포드 갔다가도 굉장히 친절한 남자 딜러 만나서 알아보려고 갔다가 또 계약해서 구매하고. 심지어 올려치기 한것도 알면서 너무 친절해서 구매했구요ㅋㅋㅋ 캐시로 구매하면 자기네들 남는거 없다고 다이아몬드코팅 좀 해주고, 보험도 본인이 아는데서 해주면 너무 감사하겠다고…대신 출고를 좀 빨리 해주겠다 약속도 해주고…다 체크하니 인간적으로 좀 너무 비싸지않냐 좀 깎아주라 하니깐 본인만 커미션 다 먹는게 아니고, 윗 팀장도 같이 먹는거라서 허락받고 온다면서 허락받고오고. 원래 차량은 2달 웨이팅 해야되는데, 3주만에 바로 출고 해주더라구요. 필리핀 사람 전체가 그런건 아니고 좀 삐리하고 걸러야 될 얘들은 바로 걸러주세요ㅋㅋㅋ

@ 행운 님에게...맞아요. 네고를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 행운 님에게... 정답이신듯

전 왜 이게 이해가 될까요? 좀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부동산 렌트 상품 있다고 하는 브로커를 직접 컨택해서 알아보다 보면 브로거들이 예산을 안물어 보던데.. 그래서 내가 힘들더라도 부동산 어떤것을 얼마짜리를 광고하는 브로커를 컨택해서 자세히 알아봐야 하죠. 어떤 상품을 팔려고 들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브로커를 소개 받는다면 당연히 생각하는 예산을 먼저 물어 볼거 같은데요.. 물어봐서 대답 못하면 스스로 공부안하고 브로커만 찾는구나 하고 호구 잡히는건 어쩔수 없고요, 오히려 처음에 안물어보면 이상한거 아닌가 싶은데.. 저만 좀 다른가요? ㅎㅎ

@ 타미레드 님에게... 렌트는 보통 예산을 정해놓고 매물을 찾으니 그럴 수 있겠지요. 하지만 보험은 좀 싼것도 비싼것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보험을 찾냐? 이런것 이런것 있는데 얼마 얼마다 어떻게 생각하냐? 좀더 비싸지만 커버가 많이 되는 것도 있고, 좀더 싼 것도 있는데 어떤 쪽을 원하냐 이런식으로 고객 기분 봐 가면서 원하는 것과 적절한 가격대 물건을 매치시켜 주려고 노력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타미레드 님에게...태도가 문제겠죠. 같은 질문을 해도 정중히 얘기하며 호감가는 영업직원과 대뜸 버릇없이 예산 얼마한 경우가 있을텐데 아마 후자 얘기를 하시는거겠죠. 저도 필리핀 직원들을 수십년동안 면접보고 채용해 왔지만, 태도 문제가 있으면 아무리 경력이 좋고 좋은 학교 나오고 머리가 좋아 보여도 집에 가라 합니다 ㅠㅠ 우리 고객들한테 태도 문제를 보여 우리 물건 파는데 위와 같이 문제일으킬까봐서요 ㅠㅠ

@ 식수 님에게... 정답입니다. 저도 몇 마디 해보고 깝깝하면 다시 연락 주겠다고 하고 친절하게 돌려 보냅니다. 태도가 나쁜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한국 기준인가요...영업 드릅게 못하는게... 필리핀기준으로 생각하면 쉬워요

슬프네요 ㅋㅋㅋ

야들이 영업잘하면 이러고 살겠어요? 그냥 웃으세요.... ㅎㅎㅎㅎㅎ. 그게 또 이나라에 사는 이유중에 하나이지 않습니까?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