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빼달라고했는데 피클이 같이 나오면


이상하게 오이는 알러지가 없는데 피클을 먹으면 몸에 두드러지가 나서 맥도날드에서 항상 피클을 빼달라고합니다 이유까지 설명하구요 나 알러지 있음 근데 꼭 한번씩 피클을 넣어서 주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여기 피클있다고 이야기하면 새로 만들어오는 지점이 아예 없네요 ㅎㅎ 제가 보는 앞에서 빵열고 피클빼고 다시 주더라구요 ㅎㅎㅎ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면 반응이 뭐가문제임?ㅇㅇ? 100프로 이런반응입니다. 그걸그렇게 빼고 먹을수있으면 애초에 빼달란말을 안했겠지 이사람들아!!!

Comment List

이나라 스타일이죠. 그걸뭐라하면 뭐라 한사람이 이상한거. 근데 맘먹고 매니져나 수퍼바이저 불러 졸라 지랄하면 찍소리 못히고 죄송하다 연발합니다. 이 나라 분위기가 뭐라 할 상황에 뭐라 안하니까 나라가 이 모양인거죠.

@ bannn 님에게... 네 맞아요. 근데 매니저 불렀는데 안 오거나 똑같은 상황이면 정말 꼭지가 틀리죠 ㅋㅋ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참고로 위상황은 검은색옷을입은 매니저가 한 행동이에요 ㅋㅋㅋㅋ

@ 베스트-1 님에게... 매니저나 슈퍼바이저나 그밥에 그나물입니다. 결국 오너가 없는 곳이라 그냥 직원들 놀이터 같은 곳이 많죠. 그리고 우리같은 외국인들이나 컴플레인을 하지 로컬 사람들은 별로 불편함을 못 느끼니 더 그런 것 같아요.

@ 베스트-1 님에게... 홈페이지에 상황 신고 하세요. 직급있는것들이 그러는게 일반적인건 아니니까요.

@ bannn 님에게... 메일 보냈는데 그냥 너의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하겠다는 오토 매크로 답장만 오더라구요 ㅎㅎ

@ 베스트-1 님에게... 미국 본사에도 하나 보내세요. 저는 항상 그렇게 해요.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ㅎㅎㅎ 이제 맥도날드 가지 마시고 다른데 가세요. 버거 하나 드시고 너무 고생하시네요.

@ bannn 님에게... ㅎㅎ 평소에 버커킹 자주 다녀요.

필리핀 스타일은 속으로 앞으로 오지말라 할겁니다. 자기네 규칙대로 하는데 싫으면 손님이 오지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기본 마인드죠 여기는. 파는놈이 왕이니까요

@ 대한상도 님에게... 진짜 많은 나라중에 유일하게 "필리핀"만 저렇게 대응하더라구요 옆나라 태국 인도네시아 전부 안그러는데 ㅎㅎㅎ

그걸 생각 했으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겠죠. 그들이 진심일때는 자기들끼리 잡담 할 때 입니다.

이래서 여유 있으면 쉑쉑으로 가야줘.

이상하네요. 제 친구 자녀 셋이 알러지가 서로 다 다르게 다채롭게 있어서 그런 경우가 상당히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그런거 요구하면 당연히 다 새로 만들어 주던데요. 맥도날드가 미국계 기업이라 그런거 메뉴얼 화가 엄청 잘 되어 있어서 그런거 딱히 아까워 하지 않습니다. 소고기 패티도 굽고나서 10 분 지나면 무조건 폐기 처분 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거 몇푼 아끼려다가 된통 걸려서 고소당하면 미친듯이 돈이 깨진다는걸 미국에서 이미 뼈저리게 경험한 기업인데요....;; Remove 가 아니라 make new one 하시면 잔말 안하고 다시 만들어 줄거에요.

@ 김치아빠 님에게... 맥도날드 패티 굽고 10분 후 폐기는 아니구요. 따로 보온 해놓습니다. 그래서 햄버거가 바로바로 나오는거구요.패티는 미리 구워놓습니다. 보온해놓은 패티가 없으면 다시 굽기는 합니다. 폐기는 마감시간 또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폐기입니다.

@ 유머 님에게... ㅎㅎㅎ 잘못 알고 계시는거에요. 애플파이도 만들고 40 분인가 지나면 전량 폐기 입니다. 이게 한국 맥도날드 알바들한테 숙지시키는 내용입니다.

@ 김치아빠 님에게... 저 전직 맥도날드 직원입니다 ㅠㅠ

@ 유머 님에게... 제 친구들이 10 대때 맥도날드 알바하던 시절에도 다 그렇게 폐기 처분 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ㅎㅎ 맥도날드는 폐기 갯수와 굽는 갯수정도만 맞추면 되지 않던가요? 게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조리 시작하는걸 가장 중요시 하다보니 주문 들어오면 냉동 패티 바로 그릴에 올려서 프레스로 누르는 식으로 만드는 방식이라 굳이 먼저 조리해서 보온을 할 이유가 없던데요? 제 와이프는 아직도 맥도날드랑 일을 하고 있습니다.

@ 김치아빠 님에게... 매뉴얼과 현실은 다릅니다. 특히 필리핀에서는요.

@ 김치아빠 님에게... 저는 이상하게 단한번도 새걸로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설마 chage라는 단어를 써서 그런거면 뭐 할말이 없죠 ㅎㅎㅎ

@ 베스트-1 님에게... ㅎㅎ 그럴리가요. ㅎㅎ 걔중에 급 당황해서 어찌 반응할지 모르고 고장난 매니져였나 봅니다 ;;

@ 김치아빠 님에게... 님은 좋은 동네 맥도날드를 가셔서 그래요. 전 왠만하면 맥도날드 가고 싶지 않아요. 서비스나 음식 진짜 엉망인데 많아요.

@ bannn 님에게... 공감합니다. 동네에 따라서 서비스의 질도 천차만별입니다. 김치아빠님은 좋은 동네에서 사셔서 일반인들의 고충을 모르실지도 ^^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ㅎㅎㅎ 저 지금 사는 동네 이사와서 그랩으로 맥도날드 시켰더니 라이더가 오다가 길이 아예 막혀서 못온다고 전화 하더라구요. 소로길 하나 막히면 맥도날드도 배달 안되는 동네에 삽니다...;;

@ 김치아빠 님에게... 좋은 빌리지라 그런 꼴도 당하시는거에요 ㅋ 평민들 사는 동네에서는 길이 막히면 다른 길로 돌아서 갈 수 있어요.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ㅎㅎㅎ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부럽네요. 저도 일반인들의 고충을 모르고 싶어요.

@ bannn 님에게... 돈 많이 버세요 ㅎㅎ

피자 가게 가서 2 조각 달라고 해서 주문에 2조각 영수증에 찍어두고 내 주는건 1조각만 주고 그게 2조각이라고 우기는 동네입니다. 매니저 불러서 따져도 그 놈도 2 조각이라고 우기고요. 로컬 브랜드도 아니고. 이틀전에도 같은걸 시켰던 집 앞의 무려 S&R 이었죠. 원숭이들이랑 싸우지 마세요. 항상 손해보고 집니다. 그냥 두번 다시 가지 마세요.

@ 타미레드 님에게... 도대체 그 동네는 어느 동네입니까? 정말 궁금하네요.

생각없이 일하는 클라스는 진짜 필리핀이 1번이라고 생각 되는 1인중 한명인데 이또한 받아 들일려고 노력중입니다 ...속상합니다 ㅋ

@ 클락덱스 님에게... 포기하면 행복이 찾아옵니다.

정말로 이런 본문의 글이나 코멘트들을 읽고 있자니...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경험하는게 아니구나 라는것으로 위안(?)이 되네요 ;;;; 저는 또 피노이들이 저한테만 저런 짓을 하나 싶었거든요... 암튼 상식적으로 사는 애들 만나기가 참 어려워요 ;;;

@ 통화권이탈 님에게... 국적과 인종을 차별하지 않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합니다. 다만 자국민에게 하는건 달라요. 자국민에게는 사람 봐가면서 하더라구요 ㅋ

@ 통화권이탈 님에게... 상식이 통하는 애들이 거기서 겨우 그거나 할까요 ㅎㅎ 그러려니 해야죠 근데 우리나라 엠쥐도 만만치 않아요

저 비슷한거 있습니다 조개 알러지요... 게나 새우는 되는데 조개.굴.홍합.전복 이거에 있어요.... 진짜 조개국에 조개빼고 먹으라 이거랑 같은맥락인거죠? 멎지군요... 항상 느끼지만 대단한 나라에요..

@ 마닐라랜트카 님에게... 항상 새로운 일들이 발생하니 심심할 틈이 없지요

저능아들이라서 그럼,,

전 일마치고 퇴근전에 맥모닝 시켯는데 패티가 다 타서 왔더라구요,.... 기다린 시간이 너무 아깝고 화나서 바로 버리고 집에가서 라면 끓여먹었네요..

@ Ruiz LP 님에게... 전 치킨 다 밀라 비틀어진거 매장 하고 배달에서 경험해 봤네요. 이건 뭐 한두시간 지난게 아닌 반나절 이상 지난 씹기도 힘든 튀김 이요. 매장에서는 매니저급 되보이는 직원에게 내 그냥 먹을텐데 이런거 서비스 하지 말아라고하니 바꿔주더라고요. 배달도 전화해서 이런거 보내지 말라고 하니 다시 보내준다는거 됐다하고 치킨은 버린적 있네요.

피클에 아황산 나트륨이 들어가네요. 그거에 알러지가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알러지유발 식품중에 하나입니다.

따갈로그로 논리적으로 따지면 아무말도 못합니다 ㅋ

@ 신풍노호 님에게... ㅋㅋ 맞습니다. 이건 님말에 동의 합니다. 부당한 대접을 받는거 같으면 어필할수있거나 설명을 잘하는것도 이나라 소비자로서의 갖춰야할 덕목인걸 강요받는 나라죠..ㅋㅋ 참 희안한 나라이긴 한건 맞아요..

@ maragondonglenn 님에게... 싸가지 없는 애들도 따갈로그하는 자국민들에게는 꼼짝 못합니다. 아마 못 배워서 영어로 소통이 안되니 더 시건방져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필리핀에서 그랩으로 음식 시키면 10번 시키면 5번은 다르게 옵니다. 뭔가 꼭 실수를해요 ㅋㅋㅋㅋ

@ 연쇄송금마 님에게... 뭐든 잡담하며 대충하는 미덕

맥도날드 던 잘리비던 브랜치가 있고 프랜차이즈가 있습니다. 브랜치는 직영하는곳이라 FM대로 운영하지만 프랜차이즈는 영업점주의 이익이 우선시 되니 서비스나 품질에 차이가 좀 있죠.

이젠 늙었나봅니다. 제목을 피빼 달라고 했는데 피같이 나오면으로 읽었네요.

제가 볼때는 그건 니 사정이고 라는 식입니다. 하루 420페소 벌어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당신이 나를 귀찮게 한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면 속 편할것 같아요. 그냥 웃으면서 지나가는게 건강에 좋을 거라 봅니다.

고객 응대에 대한 그사람들의 마인드가 그정도 수준인겁니다. 옛날 한국도 똑같았죠.....순대국밥집 가서 순대만 들어간 국밥 시키면 눈치주고.. 중국집가서 짜장면 말고 다른거 시키면 문제 있다는 듯이 쳐다보는 문화도 있었고....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필리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