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각의 프린트 용지


한국은 거의 A4용지로 통일돼 있는데 필리핀을 보면 관공서 같은데는 A4 용지보다 조금 긴 용지를 쓰고 어디 학교나 은행은 A4 용지보다 짧고 조금 넓은 용지를 쓰기도 하고 또 어디선 우리와 같은 A4 용지를 쓰기도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A4에 규격화 되어있는 프린터에서는 복사시 위 아래가 짤리는 경우가 생기죠. 이럴때도 필리핀의 후진성을 느끼죠. 진나라 진시황의 위대한 업적중 하나가 도량형을 통일한 건데 필리핀 돈이 없어 당장 먹고 살기에도 바쁜거 알겠는데 길 만들고 건물짓는것도 좋지만 경제발전을 위해서 이런데 투자해서 규격 통일하는데 좀 투자했으면 좋겠네요.

Comment List

그게 a4 같지만 letter size 라고 해서 미국에서 쓰는 사이즈 입니다. 가로로 좀더 넓고 세로로 조금 짧죠. 미국 공식문서 사이즈 입니다. 욕하시려면 미국을 욕해주십셔!!

@ 김치아빠 님에게... 그러게요 A4 용지 하면서 필리핀의 후진성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깜놀.. 요즘들어 부끄러운 한국인들이 너무 많긴 하네요. 콘테이너에 태워서 중국으로 수출하고 싶은데, 중국도 수입 거절할 듯 합니다.

@ YouToBiz 님에게... 아랫 댓글에 이어 여기도 답답이 한명 추가요. 모르면 이럴시간에 표준화의 중요성 공부좀 하길.

a4 보다 조금 긴거는 legal size 라고 미국 캐나다에서 쓰는 법적 용지 규격입니다.

경제발전을 위해 종이 사이즈 규격 통일 운운 하는 게 재미있네요. 자신이 보고 아는 게 다가 아닙니다 레터 사이즈, 리걸 사이즈 모두 공식 사이즈이며 서구에서 통용되는 사이즈 압니다. A4가 다가 아니죠

@ Hannah-1 님에게... 댓글 수준이 그닥 가방끈이 길어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치려다 간략하게 한줄 논평. 내가 말하는건 A4용지가 아니라 표준화임. 그리고 이젠 미국이 표준이 아님. 언제적 미국이야?

@ 사람의아들 님에게... 업무용도 아니고 가정용 복합기 사용하면서 거기에 안 맞는다고 국가 수준 후진성 운운 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난 학력고사 우리 과 평균은 305점 이었습니다. 가방끈은 내가 더 긴 거 같은데요 ^^ 그리고 트레이 사용하는 복합기도 리걸 사이즈는 다소 길어 안 맞을 수 있으나 잘 보면 레터 사이즈는 맞추어 사용 가능 합니다 그리고 비싼 복합기는 A3 까지도 지원 되는 게 있습니다

@ Hannah-1 님에게... 답답하네 표준화의 중요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네. 본인입으로도 용지 사이즈가 다르면 복합기 사용이 불편하다는걸 알면서도 이딴 댓글을 쓰나? 그래서 그 옛날 사람 진시황도 도량형 통일을 한건데. 이런사람에게 설명하기도 귀찮네. 알아서 살길. 그리고 기껏 학사 나부랭이도 가방끈축에 드나?

@ 사람의아들 님에게... 이 나라의 표준이 레터 및 리걸이고 A4는 주로 리포트용으로나 쓰는데 왜 A4가 표준 이라면서 다른 나라의 표준을 무시하고 경제 수준 운운 하는 건지 댁이 더 우습소만. 레터 및 리걸 사이즈를 표준으로 사용하는 영국,캐나다,미국은 그럼 어땋게 설명 하실 건지? 타국가에서 살면 그 나라의 표준을 따라 주는 게 기본압니다. 그리고 지잡대 대학원 보다 인서울 명문대가 더 나은 것도 기본.

@ Hannah-1 님에게... 아 답답이. 표준이란 말을 모르나. 표준이란 기준이 되는 한개의 표본을 말하는거임. 법적공식 문서와 표준도 하나 구분 못하면서 그머리로 어떻게 대학은 갔나. 한국은 공식 문서로 A4를 표준으로 택한거고 필리핀은 표준없이 몇가지 공식문서를 병행해서 쓰고 있는 거임.미국도 마찬가지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모르면 가민이나 있지 죽을똥 고집만 부리고 주위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

A4 에 규격화 되어 있는 프린터는 없고 설정에 A4 사이즈가 디폴트로 되있나 봅니다. 프린터 설정에 가서 종이 규격을 바꾼 후 프린트 하면 됩니다. 규격은 윗 분들이 다 말씀해 주셨네요.

@ 스마트필고 님에게... 업무용 프린터 말고 가정용 복합기는 A4에 규격화 되어 있음.

@ 사람의아들 님에게... 규격화 라는 단어때문에 A4 밖에 프린트가 안된다는 말씀인 줄 알았네요.ㅎ 아시겠지만 설정을 바꾸면 레터, 리걸사이즈 정도까지는 프린트가 가능하니까요. 필리핀은 아마도 미국 지배의 잔재(?)때문인지 우리나라처럼 A4를 주로 사용하지 않고 여러 크기의 용지를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어 학교에서도 교수마다 리포트 용지를 정해 주는 데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있어 학생들이 2가지 용지를 모두 사는 불편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ㅎㅎ

종이 바꾸시고 프린트 설정에서 바꾸시면 전부 가정용 프린터로 프린팅 가능합니다 ~

한국은 거진 다 A4 쓰죠.. 근데 여기는 어떤 때는 a4, 어떤 때는 Legal이라 좀 혼동이..

필리핀은 주로 letter와 legal 사이즈 용지가 사용됩니다. 북미와 남미 몇 나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필리핀이 미국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터는 주로 공문서에 리갈은 법적인 문서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 리갈 사이즈가 미국과 또 사이즈가 다릅니다.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리갈 사이즈는 1인치가 작은 13인치, 미국이 14인치 입니다. 이게 미국 사이즈로는 폴리오 사이즌데, 필리핀은 리갈사이즈로 사용됩니다. 프린트 설정에도 리갈로 셋팅을 하면 14인치 미국 사이즈로 나옵니다. 혹시 폴리오 사이즈가 없으면, 사용자 설정으로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단위도 인치를 사용하고 있듯이 아무래도 미국 식민지 기간의 영향이지 않겠나 합니다. 필리핀도 점점 A4로 바뀌어 가는 추세입니다만 시간이 걸리겠죠. 종이도 제대로 못 만드는데, ISO사이즈(A0, A1...)이 아닌 미국인치 사이즈를 사용하니 언젠가는 바뀔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