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출산율이 낮아서 큰일이라는데


한국에 출산율이 너무 낮아서 나라가 망할 지경이라는데, 저는 '그래서 뭐?' 하고 걱정은 안들더군요. 어차피 지금 신생아들이 20대가 될 때면 AI가 많은 직업들을 잡아 먹는 다고들 하니 일할 사람이 많이 부족 할 것 같지도 않고요. 너무 젊은 사람들이 적어서 문제가 될 정도면, 지금 필리핀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애들한테 이민문호 좀 풀어주면 되겠지, 사람이 없어서 나라가 망할 정도라면 풀어 줘도 되겠지 싶습니다. 요새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서 농지를 많이 놀린다는데, 지금도 필리핀에서 농부들 좀 데려다가 농사 짓게 하면 좋겠어요. 국내산 야채랑 과일좀 나도 맛좀 보게. 요새 날씨때문에 난리들 나는거 보면 역시 애들은 적게 낳아야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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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단순히 인구를 노동력으로만 보면 그렇지만 인구는 곧 소비자이자 납세자입니다....한국의 경제구조에서는 인구감소는 매우 치명타입니다 전통적인 단일민족국가라 이민에 문여는것도 쉽지 않습니다...그리고 개도국선진국 가릴거없이 저출산 추세라 향후엔 이민자들 받는것에도 경쟁이 붙을게 틀림없습니다 지금처럼 개도국이 인력송출하는것도 전문가들은 길어도 이십년보고 잇습니다 동남아는 필리핀외에는 전부 저출산 진입하기 시작햇습니다 베트남도 두명대깨졋고 태국은 한명대가 깨졋으며 우리와 고령화 추세가 2-3년박에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 차밍킴 님에게... 전통적인 단일민족국가라 이민에 문여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 그런 분위기 많이 바뀐 듯 합니다. 시골 학교들은 혼혈학생이 절반씩 되는 곳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개도국선진국 가릴거없이 저출산 추세라 향후엔 이민자들 받는것에도 경쟁이 붙을게 틀림없습니다 -> 한국정도 경제력/인프라면 경쟁성 있죠. 지금처럼 개도국이 인력송출하는것도 전문가들은 길어도 이십년보고 잇습니다 -> 20년이면 충분하죠. 그 기간을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적은 인구에 시스템이 적응 되면 되니까.

출산율 0.7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100명의 여자가 70명의 아이를 낳아요. 그 아이가 커서 몇명의 아이를 낳을까요? 70×0.7=49명? 아닙니다. 70명 아이의 반이 여자니까 25명의 아이를 낳습니다. 불과 1세대 반만에 100명이 25명으로 줄었을까요? 아닙니다. 아빠가 있으니 200명이 25명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이렇게 크게 감소하는 인구 문제를 역이민으로 해소가 될까요? 이민 온 사람도 한국의 고질적 저출산 요인에서 자유로울수 없을 것입니다.

@ 가랑비 님에게... 그렇군요.

@ 가랑비 님에게... 단기간으로 앞으로 10~25년 사이만 넘어가면서 적은 인구에 사회 시스템이 적응되면 되지 싶습니다. 지금 소멸위기라는 지방 소도시들도 그 기간동안 싹 다 정리하고.

네 대기업만 살아남으면 인구가 줄수록 삶의 질은 올라갑니다

@ 할루할루 님에게... 물건 사줄 소비자가 없어지는데 대기업이 몇개나 살아남을까요?

@ 할루할루 님에게... 네? 이런 생각은 도대체?? 어디 근거라도 있는 얘기인가요?

6.25 전쟁때도 출생률이 0.7보다 높다고 하니...

사람이 아프면 몸에 열이 나듯이 지구의 온난화는 지구가 아프다는 얘기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구 과잉으로 인한 환경문제이지 않을까 합니다. 국가의 생존으로 보자면 당연히 많은 인구가 나라를 지탱하기에 큰 거름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세계는 인구 과잉으로 언젠가는 자연스레 줄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과잉경쟁으로 각자의 스펙 쌓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이로 인한 개인주의 이기주의등의 팽배로 인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잃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자면 범죄율은 줄어든다지만 강력범죄는 더 늘고 있는 추세지요. 이유는 사람들이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인간적이지 못한 세상...... 도태가 맞습니다. 뼈를 깍는 아픔을 격더라도 인구는 줄어야 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게 내 세대가 되었든 다음 세대가 되었든간에 인구가 줄어서 인간의 소중함을 알아야 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에 꼬투리 잡고 큰 문제인거마냥 왕왕대는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세계 인구는 20억~30억 사이 일때가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인구의 2/3가 줄어든 마닐라를 생각하니 교통지옥은 많이 없어지고, 사람들은 여유가 있고.. 그러지 않을까요? 주저리 주저리 ㅎㅎㅎ

우리는 답을 찾을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아마 농사도 전자동 AI로봇이 관리하지요

저도 상당히 동의합니다. 출산율이 낮아서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입니다. 국가의 존폐 및 흥망이 인구수에 좌우한다는 것이 도대체 언제적 사고인지요. 십만대군 이끌고 다른 나라 정복하던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쪽수 많아야되는 농업기반의 세상은 더이상 아니고요. 카타르가 얼마나 부국인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요?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카타르 국적의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도 아시나요? 거의 모든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노동력은 외국인 근로자가 하고, 카타르 국민은 거의 상류층 생활을 합니다. 인구가 적더라도 나라가 강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 noja 님에게...거긴 인구대비 자원이 많이나잔아요....우리랑 경제구조가 완전 달라요... 강소국 얘기하려면차라리 홍콩이나 싱가폴 예를 드는거...

인구수 절반만 줄어도 나라 망했다는 소리 나올걸요. 인구 줄면 소비가 준다는것이고 대기업들 규모도 확줄고 세금 낼 사람도 기업도 줄어드니 인구수 5천만에 맞춘 인프라 시설 관리할 사람도 정부예산도 없어서 전부 방치되고 서울 경기 빼면 전부 유령도시될듯. 가장 큰 문제는 군대갈 시람이 없다는겁니다.

@ 메트로필 님에게... 동남아 이민으로 버티면서 사회 인프라를 인구수 5천만이 아니라 2천만으로 재조정 해야겠죠.

어그로 끄는 내용도 잘 가져오시고, 뭔가 그럴듯하게도 쓰시는데 출산율은 지금 나이든 세대는 당연히 걱정을 안하겠죠, 어차피 다음세대가 그거 다 짊어지면 되는데 똥싼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데요. 이민을 풀어달라니... 지금 유럽에서 난민 받았다가 사회 박살나는거 안보이시는지, 이슬람 애들 들어와서 자기들 사원 짓고 학교 짓고, 이슬람 율법 강요하고 있구요. 독일에 난민들 와서 독일 언어는 하나도 안배우고 애만 주구장창 낳아서 정부지원만 받아먹고, 일은 하나도 안해서 골머리를 썩고 있구요. 우리나라가 그나마 난민수용 압박이 덜한건 저 북쪽에 거대한 잠재적 난민집단이 있기 때문인데 여기서 이민을 풀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농업은 원래 도태되는 산업이 맞습니다. 정부에서 보조금주고 전매해주고, 해외농산물에 관세 때려박아서 겨우겨우 연명해오는건데, 우리나라는 산지도 70프로라 농경에 맞지도 않고, 생산성 수익성이 자생이 불가능합니다.

@ 독고구패 님에게... 유럽에서 무슬림 난민들한테 성범죄와 살해당한 유럽 여자들에 대한 뉴스기사와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지요. 무슬림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과 난민들한테 살해, 참수당한 평범한 유럽 시민들도 많습니다.

@ 이세상은무엇인가 님에게... 이민 수용을 늘려봤자, 한국에는 선진국에서 오는 이민비율 자체가 매우 낮은 국가라 국가적으로 도움되는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원들이 이민오는 경우가 매우 희박합니다. 그럼 상대적으로 후진국에서 몰려올텐데, 이미 조선족이나 파키스탄 근로자들이 장악하여 슬럼화되고 있는 지역들을 보시면 이민 받아들이자 소리 안하실 텐데. 안그래도 북한 때문에 난민수용 압박도 덜 받는 좋은 조건인데, 왜 굳이 나서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자고 하는건지 거참

@ 독고구패 님에게... 사람이 없어서 나라가 망한다잖아요? 학벌, 한국어 점수, 나이 깐깐하게 따져서 단기 츼업이 아닌 장기 이민으로 데려오면 좀 낫지 않겠습니까?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제가 왜 저스틴님 같은 글에 짜증이 나냐면 딱 지금 정치인들이 당신같은 마인드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아 출산율이 박살났네? 젊은 사람들 지원해주는건 좀 그러니까 출산율 감소 그거 별거 아니라고 난리 피지 말아야지 AI가 늘어나니까 인력 줄어도 괜찮다하고 인력 필요한 부분은 후진국에서 이민 좀 더 받지 뭐 나중에 뒷감당은 뒷세대가 하겠지. 이래서 짜증나는거에요.

@ 독고구패 님에게... 그 짜증 뭔지 알지요. ㅎㅎ 환경변화,적정인구 강조하면서 이야기하는 사람과는 대화 안통해오.

@ 독고구패 님에게... 출산율 박살난거 걱정되시면 요새 뉴스들 좀 보세요. 기후변화로 중국이랑 미국, 러시아, 그리고 이번에는 브라질까지 아주 작살이 나고 있는것. 출산율이 아니라 아예 지구가 작살이 나게 생긴 거 보고 있으면, 출산율 박살나는게 낫지 싶습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그러니까 고급 인력만 가려 받자 이거인데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고급인력들이 이민을 고려할 때 한국은 보통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 고립언어를 사용하고, 외국인들이 보기에 북한이라는 보안위협은 생각보다 크구요. 말마따나 기술있고 능력있으면 미국으로 가던가, 아시아로 눈을 돌리면 일본으로 가지, 왜 한국으로 오겠습니까 고급인력에 대한 이민은 한국에서 지금도 막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수가 오지 않을 뿐이죠. 결국 머릿수 채우려면 그 커트라인을 낮춰야되는데 지금도 조선족이나 동남아, 파키스탄 등지의 외국인 근로자로 슬럼화되는 도시가 늘어나는데, 더 가속화 되겠죠

@ 독고구패 님에게... 나름 고급인력이지만 미국으로는 못가고, 한국으로도 지금은 오기가 좀 어려운 인구를 더 오기 쉽게 해주자는 것이죠. 아니면 고급이 될 가능성이 있는, 하지만 아직은 까봐야 아는 더 젊은 인구를 받아 들일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처럼 나이 어릴수록 가산점 잔뜩 주는 식으로 출산율 바닥난거 한국 정치인들만 바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나라마다 정도의,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결국은 적응 해야 하는 문제인데, 한국은 유독 그 속도가 심해서 사회적으로 감당을 못할 수준이니 외국인 이민확장으로 그 속도를 조금만 늦춰 보자는 것이죠. 그리고 그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고 있는 미국의 솔루션을 약간 벤치마크 하자는 것이죠.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답답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계속. 미국은 안그래도 전세계 인재들이 알아서 기어들어오는 나라구요. 나름 고급인력인데 한국으로 오기 힘든 사람들을 데려오자고 두리뭉실하게 말하는데 그 기준이 뭔가요? 한국산업 수준이 이미 꽤 높아서 한국인들의 교육수준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민을 안온다구요. 출산율 바닥인거 전세계 문제인거 맞죠, 그럼 해결 안할겁니까?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가 덜 심각한 문제가 되나요? 자꾸 이상한 물타기 참 좋아하는데 전세계 문제는 맞는데 그 와중에서도 한국은 세계 최저를 찍고 있구요 그와중에서 또 한국은 그 저출산 대책이 제일 답이 없어요. 아예 하는 시늉도 안한다구요. 지금 저스틴님 밑에 댓글에 아 시골 없어지게 두자, 노인들 좋은데로 옮기자 편한 소리하는데 그런 버려진 도시들 다 슬럼화되는겁니다. 그리고 젊은층 박살난 국가가 무슨 성장동력이 있고 뭘 기대하게 됩니까? 그거 부양은 자동으로 됩니까? 노인세대 부양도 AI가 해주나요??

@ 독고구패 님에게... 한국에서 외국인들한테 한국어를 가르친 적이 있는데 어느 파키스탄 남자를 학생으로 소개받았었어요. 한국공장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손가락 마디 한 개가 잘려나가고 없었는데 한국문화도 소개해 주고 다른 선생님한테도 소개시켜 주면서 잘 대해줬어요. 그런데 그 파키스탄 남자는 점점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가 파키스탄에서 교수와 의사라는 너무 뻔한 거짓말을 하고, 제가 소개해 준 여자 선생님한테는 Darling ~ 이라고 부르고, 성적인 이야기를 하고, 자기집에 같이 가자는 말까지 했더군요. 그 후로 중동지방 남자들은 여자선생님한테 소개해주지 않았어요.

@ 이세상은무엇인가 님에게... 중동사람들... 정말 인종차별하면 안되지만 저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거르고 봅니다. 인도쪽도 그렇고. 그래도 피노이들이 양반이예요, 순박하고.

그리고 위 댓글에 인구가 왜 중요하냐, 해외에서 인력 들여오면 되고, AI가 일자리 대체할건데라는데... 대체 사람이 무슨 기계로 보이시는지 가관이네요 진짜. 인구수가 단순히 일자리 채우는 기계가 아닙니다. 더욱 심한건 노령화가 가속화 되는건데, 일할 수 있는 인구는 점점 적어지고, 부양할 노인네만 잔뜩 들어차는게 문제구요. 인구수가 단순히 머릿수가 아니라 내수시장을 차지하는겁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는 해외시장 의존도가 커서 해외에서 무슨 일만 터지면 국내경제 휘청휘청 하는데, 이게 인구수 체급이 되면 해외변동에도 내수시장에서 커버가 됩니다. 미국이 괜히 돈 많고 자원만 많다고 1등 국가가 아닙니다. 인구 3억의 그것도 구매력 어마어마한 인구수 체급이 받쳐주니까 가능한 거라구요. 동남아 국가나 머릿수만 많으면 관리가 안되는거지. 저 위의 중국만 봐도 인구수 감소 추세에 지금 성장동력 마비되고 비상인데 나이드신 분들은 자기 일 아니다, 뒷짐지고 있으니 자기 발에 불 떨어진 거 아니니까 이런 말들이나 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참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 독고구패 님에게... 이미 조졌음! TV를 봐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사는것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결혼해서 남 헐뜯는 프로가 넘쳐나고, 육아의 행복이 아닌 불행만 시사하고 있는데 누가 결혼할라고 하겠습니까? 지금 돈 된다고 TV 프로그램 이렇게 만드는데 결혼하고 애 낳고 싶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래놓고 정부는 애 낳으면 무슨 혜택 준다고 떠들면서 정말 실리있는 정책하나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고......? 그런다고 애 낳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야 결혼 할 생각도 하고 애 낳고 오손도손 살 생각을 하는데...... 심각한 비 도덕적인 경쟁사회를 만들어 놓고 (도덕성이 결여된 자본주의 경쟁사회) 어찌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에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세상인데...... 아.. 깝깝합니다. 현 인류는 큰 위기에 한번 더 쓰러지고 아픔을 격어야 발전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세상은 바르고 옳은 길이 아니라 그냥 빠른길만 가고 있습니다. 에혀 이런 답변 쓰지말고 스스로 준비나 해야겠네요. 오늘도 사무실에서 의미없는 숫자놀이를 하고 있으니 한심함!

@ 04b4e9 님에게... 맞는말이긴 한데, 출산율은 계속 줄라고 하고 다른 쪽으로 대책 마련하는게 더 낮지 싶습니다. 요즘 기후변화로 다들 물난리 나고 있는 거 보면요. 지방도시들 많이 소멸한다는데, 소멸되게 놔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안쓰는 땅들은 자연에게 돌려 주던가, 나중에 AI/로봇한테 농사 지으라고 하던가 하면 되죠. 나이드신분들은 계속 사실 때 까지 사시다가 요양원도 가시고, 다른 도시로도 가시고. 소멸중인 도시 인프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돈에 비하면 이분들 더 좋은 곳으로 옮겨드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아직 본격적인 물난리는 시작도 안했습니다. 이제 5월 초예요.

@ 독고구패 님에게... 이 분 말씀이 정답.

혹시 미국에 계신 자녀들 한국에 정착 시키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필리핀 애들 이민 문호 풀어주는 것 보다는???

@ 빨강약 님에게... 아니 제가 뭐하러요? 제가 여론지지가 필요한 정치인도 아니고, 나라가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제안하는게 제 제 개인의 자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런식으로라면 그 제안을 한 빨강약님은 필리핀에서 뭐하세요? 미국에서 잘 있는 자녀 한국으로 부르고 싶지도 않고, 이미 성인인데 제가 부를 자격도 없습니다. 한국이 나이든 사람들 와서 지내기는 좋지, 지금 젊은 사람들 새로 취직해서 커리어 쌓기는 제가 보기에 아주 헬조선입니다. 출산율 낮은거 충분히 이해 되요.

30대 한국인 지인 부부는 지금 아이들이 4명인데 한국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계세요. :) 지인의 남동생도 몇주전에 결혼식 했어요. 60대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들을 얼마나 예뻐하시는지 몰라요. 할아버지가 전직 강력계 형사인데 손자 손녀들 이야기 하시고 같이 노실때는 전혀 다른사람임. ㅎㅎ

@ 이세상은무엇인가 님에게... 요즘 세상에 아이들 4명이라.. 좋죠. 환경변화가 뭔지, 적정인구가 뭔지 아무 생각 안하고 살면 편하고 행복합니다. 요즘 필리핀 20대도 두명이상 낳는 집 많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