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요금 미납에 관하여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8년도에 한국으로 들어왔는데요. 그 당시 글로브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약 2개월 분의 인터넷 요금을 미납하고 들어왔습니다. 그 후에 글로브에서 미납요금에 관한 이메일을 받았었구요. 글로브 당사 법무부 쪽인지 뭔지 변호사라며 미납요금에 대해 법적인 조치가 있을 것이다 라는 내용의 이메일도 받았었습니다. 19년부터는 미납요금에 관한 이메일은 오지 않았구요. 제가 올해 말 필리핀으로 여행을 갈까 하는데 혹여나 미납요금으로 인해 블랙리스트에 오른다거나 하는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저와 비슷한 경험이나 사례를 보신 경우가 있으신지 여쭈어봅니다. 만약 이미그레이션에서 잡힌다고 한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미납요금으로 블랙 리스트 오르지않아요.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다만 글로브를 다시 약정하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많이 찜찜하시면 여권 바꿔서 들어 오시면 됩니다. 여권번호가 바뀜....
@ spiderman 님에게... 영문이름은 뜰텐데요
같은 영문이름은 많습니다. 여권번호도 중요하지만 미납요금으로는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정부발행 세금미납은 리스트 가능하겠지만요....
상관없고, 글로브는 인터넷 새로 신청할때, 약정제말고, 기기를 구매하는 거있어요. 그것으로 해줄겁니다. 그게 편해요. 전 너무 오래돼서 그런가, 그것으로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요새는 외국인들 대상으로는 약정으로 인터넷 안해줍니다. 대신 무약정으로 가입비/설치비와 2개월 선불 정도 받고 진행합니다. 아마 외국인들 대상으로 미납요금 징수가 어려워서 그렇게 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딱히 아이디나 이런거 크게 확인 안합니다. 심지어 제 이전 글로브는 기사가 오타내서 가입자 이름하고 제 여권명하고 다른데도 바로 등록되더라구요. 이름 변경 신청도 글로브에 전화해서 했는데, 신청되었다고 하고 여전히 청구서에는 동일하게 틀린 이름이 오길래 걍 포기했습니다ㅋㅋㅋ 결론은 요새는 무약정이고 아이디 철저히 확인 안합니다.
그런일 없다에 한표.. 그런데 두번다시 글로브 인터넷은 본인이름으로 신청 못할듯요
블랙리스트 그런거 없습니다 ㅋ
이미그레이션이랑 아~~~~~~~~~~~~~무 관련 없습니다 ㅋㅋㅋㅋ
2년정도 지나면 자기들 블랙리스트에서도 삭제되어 다시 재가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