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영화도 많이 보고 음악도 많이 들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많이 든것도 아니고 이제 50인데, 이미 익숙한 영화와 음악만 찾게 됩니다. 와이프 친정 가 있는 동안 심심해서 영화라도 좀 볼려고 뒤적여봐도, 요즘 영화는 영 재미가 없어 보여서 봐 지지가 않네요. 그저 젊었을 때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만 다시 보게 됩니다. 가요도 그저 80~90년대 유행가면 되는게 아니라, 그때 당시 노래방 가느라 억지로 듣고 배웠던 노래들 몇십개 말고는 새로운 노래들은 다 별로 안당깁니다. 문제는 그렇게 익숙한 영화와 노래들이 몇 안됩니다. 젊어서 영화도 좀 더 많이 보고, 노래도 좀 더 많이 들었을 걸 하고 후회가 되네요.
ㅋ 올리신 글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나이부터 느끼는 감정과 내용이 왜 저와 똑같을까요... 하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옛 음악과 영화 보는 재미가 아직도 있으니까요...^^
@ 로즈티 님에게... 어떤 영화들은 스무번을 다시봐도 여전히 재미있죠.
그냥 추억미화 되는겁니다 전 30대인데 10대때 노래 위주로 듣고 최신곡 같은건 어쩌다 재생되면 듣습니다. 제가 50대가 되면 30대때 들었던 노래를 듣고 있겠죠
@ 3a08b0 님에게... 30대 때는 아직도 새로운 노래를 듣짆아요? 그러니까 그걸 50대가 되면 다시 듣는거죠. 그런데 50대가 되면 새로운 노래를 안듣게 되요. 예를들어서 제가 아이유와 벤의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정작 그 가수들의 노래는 안듣게 되고 그 가수들이 옛날 노래 커버 한 것만 듣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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