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땅이 1헥타가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시골에 1헥타 땅이 있다면 다양한 생각이 있을텐데요... 농사나 축사 등 어떤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을 창출할수 있을지 자문을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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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밭에서 체소제배 또는돼지농장 닭농장 염소 사육 수입 창출 합니다 논농사 포기 하세요 수입쌀때문에 불가합니다 우리처가집 2백헥타논 있습니다 벼농사 소출 이없습니다 비때문에 침수해서

@ 오마고 님에게... 풉...200헥타논이면 605000평입니다요 ㅋㅋ 벼 농사래죠? 계산해봅시다 1마지기당 쌀 수확량이 320kg 정도니 평당 1.6kg 그러면 605000 X 1.6 = 968,000kg 쌀 비때문에 망친다면서요? 수확량 4/1 합시다 242,000kg 킬로당 45페소 받는다고하면 약 1100만페소네요.. 년 2번 농사짓는다고하면 이천만페소 일하는사람 500만 빠진다고해도 일년어 천오백만은 그냥 벌겠네요 처가집이 ㅋㅋㅋ 정말 대단한 처가집이네요 200헥타 논있는거보니깐 ㅋㅋㅋㅋ 처가집이 무척 부자이겠어요

부코팜

1헥타 집 지을려면 크지만 농사 지을려면 정말 작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농산물이 한국보다 많이 싸서 잘 못느끼는데, 필리핀도 유통마진이 매우매우 높아요. 1헥타면 피노이 한가족이 쌀 조금 심고 텃밭 하나 만들어서 자급할 정도지 수익창출은 힘둘 듯 합니다. 저는 나중에 어디 시골에서 1헥타 사서 농지 전용해서 은퇴할 집 지으려고 합니다. 집안에 산책로도 만들고, 과일나무도 심고, 닭이랑 채소들도 유기농으로 키워 먹고요. 힌국같으면 쌩 고생에 1년도 안되서 후회 하겠지만, 필리핀 시골에서는 정원사 쓰면 될테니까요.

집 뒤에 이모작하는 작은 논이 있습니다. 컴바인 하나 가지고 오면 하루에 추수가 끝나는 작은 사이즈이고 쌀도 몇가마니 안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추수할때 다가 오면 아침부터 해 질때까지 소리 지르고 깃발 같은거 흔들면서 참새 쫓습니다. 그래서 논에 그냥 부레옥잠만 자라는걸 그냥 두는 사람들이 왜 많은지 이해 하게 됐습니다. 수입 쌀들 때문에 가격은 못 올리고 인건비 건지기도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필리핀 농사법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일단 씨ㅏ를 뿌리거나 모를 합니다. 모도 줄맞춰 심는게 아니고 우후죽순 심어요... 그러니 잡초 제거 안해요... 나중에 추수할때 잡조반 쌀반 이렇게 되는것 같네요... 답답하죠....

@ pak2140 님에게... 열심히 해봐야 영세규모와 장비 부족으로 수입산 쌀과 경쟁을 못하니 자기네 먹을만큼만 대충 하는 거겠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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