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 한국인 납치범 3명 검거

경찰, 한국인 납치범 3명 검거 경찰은 10월 24일(목)에 바랑가이 마비가 지역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조하고, 이 도시에서 10월 25일(금)에 후속 작전 중 납치 조직으로 추정되는 3명을 체포했습니다. 중부 루손 경찰청(PRO-3) 청장 레드리코 마라난 경찰 준장은 피해자를 앙헬레스 시티, 팜팡가에 거주하는 57세 박씨로 확인했습니다. 마라난에 따르면, 박씨는 차 거래를 위해 형과 함께 카마칠레 거리로 도착했을 때 무장한 남성 3명에게 납치되었습니다. 박씨는 차량 번호 AP338A의 검은색 기아 카니발로 끌려갔습니다. 용의자들은 박씨가 묶이고 눈이 가려진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그의 형에게 보내며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누에바에시하에 유기했습니다. 피해자는 가족에게 연락할 수 있었고, 그의 형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여 추적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발라캇 시 경찰서 정보 부서와 팜팡가 지방 정보 부서는 이 도시 출신 폴라 비앙카 줄리안, 레난 코로넬, 그리고 카파스 출신 존 제이콥 심불란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심문 중에 앙헬레스 시티에 거주하는 주모자로 알려진 트위니 살라스와 마발라캇 시티 출신 공범인 존 렉스 우바네, 헤르손 바로가의 신원을 밝혔으며, 이들은 모두 현재 도주 중입니다. 수사 결과, 용의자들은 두 명의 한국인, 남씨와 문씨를 상대로 한 강도, 차량 절도 및 납치 사건에도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자들은 80만 페소의 몸값이 지불된 후 풀려났습니다. 마라난 청장은 신속한 대응을 한 작전 팀을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