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나 호주 가서 하시는게 낳지 않을까요? 후진국에서 그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사해서 돈을 버는건 쉽지 안흡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이 요리좀 할수 있다~~ 우선 본인의 미래를 설계하는건 진짜 너무 멋집니다. 근데 일단 한국에서 기본적인 학업을 다 하고 그리고 나서 차차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필리핀 뿐만 아니고 세계 여러나라가 기술 가지고 먹고 살수 있는 나라 많습니다.

직업이 있으시다면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생각보다 직장 선택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기술을 배우는 것은 좋은 방법으로 여겨지지만, 굳이 필리핀 말고 다른 국가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기술에 앞서서 본인이 언어적으로 준비가 되시는게 우선입니다.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신다하니, 기술을 배움과 함께 영어를 좀 철저히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근데 지금 본인에게 가장 어려운건 군대 아닌가요? 언어도 안통하는 한국인 쉐프를 비싼 임금 주면서 데려다 써야 할만큼의 스펙을 쌓기 전에는 해외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일한다는건 어렵습니다. 세계 유명 레스토랑에는 유창한 영어가 가능한 필리핀 쉐프들이 널려 있거든요. 아직은 그 스펙을 쌓기 위해서 뭘 해야 하는가 고민하고 그 일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필리핀 에이급 호텔 쉐프들 일식 중식 한식 가능한 쉐프들도 비싸바야 월3만이면 고용가능한대 구지 한국인 쉐프를 쓸 이유가잇을까요?? 나이도 어린대 호주나 영미권 워킹홀리데이부터 가서 일해보세요

필리핀은 나이 중년이상에 불혹이 없고 자신을 지킬수 있는 방법을 터특하는 나이 넘어서 머무르면 좋습니다. 아직 청소년시절에는 자신을 더 개발 하고 이 정도면 세계에 나가서도 꿀리지 않는 실력이다 싶을때까지 실력을 닦아야죠. 경쟁도 해보고. 필리핀에는 심지어 의사들에게도 경쟁 할만한 레벨이란게 없기 때문에 낄낄 거리면서 웃어 제끼는거나 배웁니다. 필리핀에서 살려면 돈이 무지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인생이 돈 만 많다고 잘사는건 아니에요. 발전된 국가에서 치열하게 더 경쟁하는 삶을 살다가 중년 넘어서 살기에는 한국보다 좋다고 봅니다. 기술이 아무리 좋은걸 가지고 있어도 필리핀에서는 필요도 없고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급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OFW 라고 외국 나가서 그 나라 급여보다 못받지만 필리핀에는 달라벌어다 주는 기계가 됩니다. 여기 필리핀 사람도 돈 더받으려고, 집안 돕고 아기 키우려고 필리핀에서 떠나는데 굳이 한국인이 필리핀에 와서 돈 적게 받을 이유가 없지요.. 결혼과 가정 포기하고 노는 인생으로 살려고 정했으면 젊었을때에 필리핀에 살아도 괜찮습니다. 사람의 인생에 관한건 아버지가 있으시면 아버지랑 이야기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허접 커뮤니티에 물어보지 마시고.

꿈을 크게 가지세요. 쉐프를 하더라도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뭐 선진국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아직 시간이 많아요. 여기 식당 차려도 대자본 아니면 살기 힘들어요. 하물며, 월급쟁이로는... 금융권 아니고는. 서두르지 마시고요. 화이팅!

가이드님이 말씀하신 기술직이 요식업은 아닐겁니다...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사업체를 하시는거고, 여기서 기술직이라는건 정비, 미용이라던지 k프리미엄이 붙을 수있는 그런 직업을 말씀하신거에요. 군대 다녀오셔서 워킹홀리데이로 한국보다 위인 나라를 가세요. 젊어서 후진국에서 사람쓰는버릇 들면 한국 포함해서 다른 나라 가서 살기 힘듭니다 제 주변을 봐도 젊을때 일년살기 와서 눌러 앉은사람 정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