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야~~~!!! "


<P>필리핀에 와서 이런일 저런일도 많이 겪었고</P> <P>나름 인생공부도 많이 하여서 웬만한일에는</P> <P>끄떡도 안한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P> <P>그것 또한 교만이었네요.</P> <P>요새는 하루하루가 전쟁인것 같아요.</P> <P>일들이 터져도 쉬어가면서 터져야 되는데...</P> <P>왜 이렇게 한꺼번에 터지는지...</P> <P>이대로라면 나이들어도&nbsp; 치매걱정은 없을것 같아요..ㅎㅎㅎ</P> <P>항상 감사함으로..살아가야지...하면서도..</P> <P>오늘은 웬지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싶다는 ..</P> <P>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생각을 하고있는</P> <P>저 자신을 보는순간 저스스로가 했던 말들은 </P> <P>다 거짓말이었구나..가식이었구나...</P> <P>이런일로 무너질려고 하는 제 자신이</P> <P>참 부끄러우면서 진짜 바보구나...싶네요.</P> <P>큰욕심없이..그저 웃으면서 살고싶었는데..</P> <P>요즘 그게 잘 안되네요...죄송~~</P> <P>그래도 필고가 큰 위안이 됩니다.</P> <P>들어와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글도읽고 댓글도 달고..</P> <P>그래서 오늘하루도 또 이렇게 견디나 봅니다.</P> <P>앞으로 지금보다 더 큰 난관이 닥쳐도 지혜롭게</P> <P>헤쳐나갈수있는 그런 바보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워낙 머리가 문제라서...)</P> <P>시간이 지나 그때는 그랬는데...하며 웃겠죠...ㅎㅎㅎ</P> <P>오늘은 진짜 바보같았는데...내일부터는</P> <P>천재소리듣고 살게끔 노력해야겠습니다...</P> <P>제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사랑해요..&gt;&amp;&l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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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님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누님.. 우리 새론 모임이 살살 영글어 가고 있어요. 동참하심.. 항상 고민 같이 해드릴께요..

본인이 바보라고 생각하시는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임^^ 사람은요 너무 자신을 낮추어도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내가 대단할 때 이곳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보님 너무 본인을 낮추지 마세요 님은 벌써 필고에 귀염둥이(?)이십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 발견한 사람을 가장 지헤로운 자라 말합니다. 자신의 연약함이 자랑이 될수있는 그런 마음을 가진 분은 순수함을 지닌 영혼입니다. 저는 바보라는 분의 글들을 보면서 그런 분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자기의 연약함을 아는 분들은 귀를 열고 삽니다. 그래서 이웃의 지혜를 마음에 흘러받기에 슬기롭게 고난과 고통을 넘어가지요. 그 반대의 경우 자기를 알지 못하여 높은 마음을 지니고 사는자들은 자신의 교만과 오만때문에 문제가 닥치고 고난이 찾아와도 자기만을 믿기때문에 이웃의 지헤를 거들떠보지 않아서 쉬운 문제 조차도 크게 만들고, 작은 지혜면은 헤쳐 나갈 문제들을 교만함때문에 넘어지고 마는 경우가 인생속에 허다하지요. 고난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귀한 손님으로 그 손님에 대한 마음의 대처따라 낮은 마음을 가지면 감사의 결실을, 높은 마음을 가지면 원망과 불만의 결실을 맺는 자들도 있지요. 말의 능력은 사람의 마음을 죽였다 , 살렸다 하는 능력이 있다 생각이듭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요. 전능자가 사람을 지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다가오는 동물들의 이름을 지으라 하셨다 합니다. 사람에게 다가온 코가 긴 동물을 보고 사람은 넌 지금부터 코끼리야~ 목이 긴 동물이 다가와 넌 기린이야~ 이름을 지었고, 그 이름을 지은대로 모든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합니다. 님에게 다가온 고통이나, 고난이란 놈에게 님은 무엇이라 이름을 지어주시겠는지요? 짜증으로 지을까요? 아니면 슬픔~ 아니면 아픔~ 아니면 스트레스~!!!! 이런 이름은 어떨런지요? 고난아~! 너는 지금부터 평안이야! 고통아~! 너는 지금부터 감사야. 고난아 ~! 넌 나를 연단하여 아름답게 나를 빛나게 할 도구야라고 입으로 고난을 향하여 외쳐보심이 어떨런지요. 우리의 입술에는 분명 권세가 있어서 부정적인 사람의 입은 부정을 부르고 긍정적인 입은 반드시 긍적적인 결실이 다가옵니다. 입으로 사람들을 죽이기도하고 살리기도 하는 그 힘은 바로 혀끝에 달렸다합니다. 자신을 넘어트리는 것도 그 혀 꿑에서부터 시작이고 자신을 평안과 감사와 성공의 고지에 올려 놓는것도 자신의 혀꿑이라 생각이듭니다. 다시말하지만 님은 바보라는 아이디 같이 자신을 낮추시는 귀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 믿습니다. 마음을 낮추고 사는 사람에겐 저절로 복이 옵니다. 오늘의 고난을 분명 감사로 부르시고, 기쁨으로 부르시고, 평안으로 이름을 지어 그 입술의 결실이 하루 하루가 너무나 귀해서 모든 시간이 아깝게 흐르시는 필리핀속의 삶이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 한나현민 - 붕붕이가 달줬어요...^^

힘 내세요. 저역시도 요즘 힘들긴 하지만...........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고, 닥치고 있는 어려움 슬기롭게 풀어가시길 기원드릴께요.

에이--- 또눈팅만할려다바보님때문에로그인했네^^ 외그래요바보님 펜이얼마나많은데 나두그렇고 힘내시고 아자아자

어제밤에 올린글인데..아침에 들어와서 읽어보니...에휴~~~제가 철이 없긴없나봅니다. 엄마한테 사탕 달라 떼쓰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다 힘들게 사시고..그럼에도 내색없이 밝으신데...이것같고 투정이나 부리고.. 글을 삭제하고 싶어도 님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소중한글들이라...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힘들 때는 소리도 지르고,화도 내고,울어도 보ㄱ고,넋두리도 하세요. 힘들면 힘들다고,벅차면 벅차다고 그러나 그러면서 목표를 향해 걸어가세요. 울면서 소리 질르면서, 화내면서,괴로워 하면서 숨기는 것이 최선은 아닌 듯 싶네요... 모든 걸 다 표헌하고 나면 더욱 마음이 편해지고 새로운 힘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누님 힘내셔요~~ 참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계시네요.. 홧팅요..

추억이 아름다운 이유는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다 견뎌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바보님의 지금도 먼 훗날에는 추억으로 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