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필리핀 경제동향 (2011,9,5 주) (2)
1. 중앙은행, 하반기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 경고 (9.5, PDI) ◦ 중앙은행은 세계경제침체가 필리핀의 수출과 제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므로 국내 수요 확대로 이를 보전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하반기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 - 6월 수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10.2% 감소하였으며, 전문가들은 경제의 30%를 차지하는 수출 저조가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 - 미국의 경제가 침체국면에 들어가고 유럽의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현재 필리핀 경제성장세가 신속히 반등하기로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망 ※ 2/4분기 3.4% 경제성장 (9.1, PDI/ BW) ◦ 통계청(NSCB)은 필리핀 경제(국내총생산, GDP)가 2/4분기 3.4% 성장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발표 - 1/4분기 4.6% 성장하여 상반기 전체로는 4% 성장 - 2010년 2/4분기 8.9% 성장 ◦ 정부 및 전문가들은 하반기 경제성장이 전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관측하면서도 당초 7~8%로 설정한 금년도 경제성장 목표치가 현실적으로 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9.2, BW) - 민간전문가들은 금년도 4.5%~5.5%의 경제성장을 전망 - Credit Suisse는 금년도 4.3%, 2012년도 4.2% 성장을 전망 2. 통화위원회, 정책금리 현행대로 유지 (9.9, PDI) ◦ 9.8일 개최된 통화위원회는 정책금리를 현행대로 4.5%와 6.5%로 유하기로 결정 - 현재 정책금리는 경제를 진작시키기 위한 적절한 수준 ◦ 경제개발청 Paderanga 장관은 물가상승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며 물가가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 - 8월 물가상승률은 4.3%, 1~8월 평균 물가상승률 4.3% - 물가상승 압력이 상존하고 있기는 하나 하락한 세계 원자재 가격 덕분으로 물가상승 추세가 완화 ◦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하여 금년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인상한 바 있으나, 전문가들은 세계경제침체의 영향으로 2/4분기 경제성장이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3.4%에 그친 현재로서는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재정긴축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면서 중앙은행이 금년 중 정책금리를 추가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금년 말까지 통화위원회는 10.20, 12.1 두 차례 개최 예정 /끝/
꾸준히 움직이지만 그돈이 어디로 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