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씨... 속고만 살았나.
<p> 저희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회사 직원들 참 지극정성으로 전화를 하네요.</p> <p> 인터넷 요금 청구서 받았느냐고 수시로 전화를 합니다.</p> <p> 그리곤 또 요금은 냈냐고 전화가 옵니다. 그것도 3~4일 간격으로 말이죠.</p> <p> 그러던 어느날 경고장이 날라왔습니다. </p> <p> 내용인즉 >>>> 당신은 현재 요금이 1,988페소가 납부되지 않았다고 이번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p> <p> 인터넷 라인을 끊겠다고 통보를 했네요. 허 ~ 허 .... 참 기가막히고 코가 막힐 일 입니다.</p> <p> 공과금에 관해서는 고지서만 날아왔다 하면 그날로 갔다 내는 것이 저의 주특기 중에 하나인데...</p> <p> 이 회사 직원들은 맨날 속고만 살아왔는지 무슨 확인 전화를 그렇게나 해대고 그것도 모자라서</p> <p> 요금 연체 되었다는 경고장을 보내고.... 아주 가관이 아니네요.</p> <p> 전화 했습니다. 지금까지 요금 연체된것 1페소도 없고 펙스번호 알려달라고 영수증을 펙스로 넣겠다고</p> <p> 하였더니 뭔 말이 그렇게 많은지 저는 바야드 센터에서 공과금을 내는데 아무래도 전산망에 문제가</p> <p>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요금을 납부 하였는데... 그 돈이 해당 회사로 입금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p> <p>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의심이 많을수가 있겠나... 싶어요.</p> <p> 아무튼 오늘 펙스로 요금 납부한 영수증 다 보냈으니 또 어떡게 나오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p> <p> 혹시 중국넘들이 사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p> <p> 걱정 되는것은 이사람들 자기네들이 확인한 결과로만 때로는 대책없이 라인을 끊을때도 있거든요.</p> <p> 그럴까봐 걱정도 됩니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공과금 영수증은 정말 꼼꼼하게 잘 챙겨두어야 한답니다.</p> <p> 이런 상황에서 납부한 영수증이 없으면 완전 꼼짝마라거든요...</p> <p> 전산시스템도 엉망이고 완전 재래식으로 가입자들을 관리 하면서 의심만 잔뜩 품어내는 인터넷 회사....</p> <p> 정말 정 안가네요... 우이 ~ 씨 ..... 속고만 살았나..</p>
저는 PLDT 쓰는데...아직까지 그런문제점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님의 속터지는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것 같아... 슬며시 웃음지어 봅니다. 영수증 부쳤으니 끊기는일은 없을꺼라 생각하지만... 워낙에 변수가 많은곳이라서..... 직원들이 잘 처리할꺼라 믿으며.......^&^
@ 바보 - 반갑습니다. 바보님.... 한동안 활동을 안하셨지요 ? 어디 아프셨나요 ? 마스코트님께서 출석을 안하시니까 *필고*가 조금 허전했습니다. 아프지도 마시고 결석하지 마셔요~잉....
@ TEDDY -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걱정만 끼치네요.....ㅎㅎㅎ 올해는 허구헌날 걱정만 끼쳤으니..... 내년에는 항상 웃음드리도록 노력할께요....ㅎㅎㅎ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조그마한 집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반은 현금으로 주고 반은 36개월 할부로 납입하는 조건으로... 그런데 사무실 직원 돈을 잘못게산하여 3달치를 더달라고 하더군요. 몇번 가서 정정해 봤더니 나중엔 은행으로 넘기더군요. 직접 납부 하라고....그래서 또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웃긴것이 은행에납부를 하는데 은행이 이상해서 다른 지점으로 가서 납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하는말"이것 믿을수가 없다. 이 영수증 가짜일수 있다. 이런건 충분히 만들수 있다.그런식이더군요. 자기네 은행 지점에서 한두푼도 아니고 월 100만원이 넘는 돈을 납입하는데 기껏 한다는 말이 가짜라니....참 어이가 없고 기가차더군요. 나중에 꼭 참고 예전 지점으로 연락 했더니 자기들이 바빠서 전산 처리를 하지 않았다 하더군요. 한달이 지났는데....메인도 아니고 지점에서...그쪽에 납입한 증명서 다시 받아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이제는 짜증도 안납니다.
테디님께는 허튼 전화가 자주 와서 문제고 전 전화가 안되서 문제네요. pldt에 인터넷을 하나 더 신청하려고 전화했는데 상담원 연결되는데만 30분이나 걸렸습니다.ㅜㅜ 중간에 연결음과 안내 멘트 하는 남자 목소리를 얼마나 오래 들었는지 아주 귀가 먹먹해지더라구요. 근데 자기 담당이 아니라며 다른 부서로 연결해준다며 또 20분을 허비..ㅜㅜ 그러더니 종국에는 오피스에 와서 아이디랑 신청서를 새로 또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존 가입자인데 왜 이리 복잡하게 일처리를 하는건지. 이 간단한 말을 듣고자 자그만치 허비한 시간이 1시간 가량이란게 참 힘빠집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필리핀 스타일의 일처리는 참으로 적응이 안되네요.
오해 하지말고 이해하시면 더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