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정부 방침과 상관없이 물건 값이 살짝 오릅니다..

<p> 마치 우리나라에서 추석이나 설 명절때처럼 필리핀에서는 연말이 되면 재래시장부터 시작하여</p> <p> 물건값이 많이는 아니지만 은근슬쩍 올려서 판매를 합니다. (대목 본다고 하지요)</p> <p> 소비자들 중에는 그런 부분을 알고 구매하는 사람도 있고 전혀 모르고 그려려니 하면서</p> <p>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연말에는 모든 가정에서 물건을 많이 구매합니다.</p> <p> 그런 사정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상인들이 물건 가격을 조금씩 살짝살짝 올려서 판매를 한답니다.</p> <p> 백화점에서 파는 정찰가격이야&nbsp;크게 상관이&nbsp;없지만 흥정가격이 적용되는 물건들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p> <p> 분명히 조금씩 올려서 팔고 있습니다.</p> <p> 하다못해 계란 값만 해도 며칠전까지만 해도 1판(30개)에 150페소 하던것이 160페소로 올랐어요.</p> <p> 단골 이라고 하면서 155페소만 내라고 하면서 웃더군요...</p> <p> 대부분의 물건값이 이런식으로 조금씩 올려서 팔고 있습니다.</p> <p> 하지만 연말이 지나고 1월중순쯤 되면 다시금 예전의 물건 값으로 돌아간답니다..</p> <p> 필리핀에 살면서 해마다 느끼는 물건값에 대해 적어봤습니다..&nbsp;&nbs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