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아무리 배운게 없다지만..
<p> 크리스마스 즐기는것도 좋고 다좋은데..</p> <p> </p> <p> 지금 현지 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 아직 창문이 덜덜거릴정도의 음악소리가 멈추질 않네요</p> <p> </p> <p> 정말 잠을 못자 짜증나서 나가봤는데 컴컴한 길가에 사람도 없고 음악이 틀어진곳이 환하길래 가봤더니 사람도 몇 없네요 ㅡㅡ</p> <p> </p> <p> 못배웠어도 기본적인 생각이라는게 있을진데...더구나 여기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 형식의 빌리지라 일반 빌리지보다 가구수도 많은데 죽겠네요 ㅎㅎ</p> <p> </p> <p> 남에 나라에서 살고 있고 그사람들의 방식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따라줘야 한다지만..이거원;; 적당해야 이해를하지</p> <p> ㅠㅠ;;</p> <p> </p> <p> 12월31일은 어떨런지...그날 낮에 한국 들어간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ㅡㅡ;;</p>
문화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그런 거 같더라구요.. 저도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도저히 못 견딜때가 많더라구요.. 너무도 먹고 살기 힘든 삶들을 살다보니까 기회가 오면 완전히 뿌리를 뽑을려다 보니 다른 사람을 생각할 겨를이 없겠구나 하고 위안을 삼지만, 휴우 정말 이해 불가능할 때가 많은 나라인 거 같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행복2 -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긴하는데..문화라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 해야 할거란 생각을 합니다 3시쯤 가서보니 꼴랑 대여섯명이 그러고 있더군요 ㅡㅡ;; 그러다 4시가 넘어 음악을 끄더라구요 ㅠㅠ;; 어쨋거나 여긴 타국이니 한수 아니 그냥저냥 일단 지고 들어갑니다 ㅎㅎ 행복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필리핀 문화인가 매년 반복이니 빨리 사라져야할 미개인 문화입니다
@ dugyot1983 - 한국의 성^탄절 문화도 그다지 선진 문화라 할 수 없죠
배움, 문화라기 보다는 종교문제 아닐까요? 만약 우리나라가 필리핀 혹은 캄보디아, 태국과 같이 하나의 종교다 대다수인 나라였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네들이 믿는 신이 태어난 날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놀기 좋아하는 그네들의 문화도 작용을 했을 것이고요. 배움을 탓하는 것은 조금.. 오히려 없는 것을 탓해야지요. 있는 사람들은 장소를 예약해서 아침까지 놀지만 그네들은 그럴 여유가 없으니 최고로 할 수 있는 것이 노래방 기계를 빌려서 노래나 부르고 마시는 정도일 겁니다. 필리핀에 어느정도 있으니 술마시고 싸우지만 않으면 별로 신경을 안쓰게 되네요. 굳이 따지자면 음치가 자신있게 부를때는 조금 신경이.. ^^;; ..
@ ipcomputer - 어느 종교가 사람들 다 잠들고 길거리 불빛 한점 없는 깜깜한밤 댄스 음악을 창문이 덜덜 거릴정도로 크게 틀고 몇명 어울리지도 않는 6평 남짓한 곳에서 새벽 4시30분까지 그러고 있을까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고 그냥 마냥 아침 해뜨기 시작할때부터 새벽 4시30분까지 정확하게 4시19분에 음악을 끄더군요 것도 댄스음악만 ㅡㅡ;;
이건 배우고 못배우고의 차이가 아니라 문화의 차이라서 남의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100% 이해하고 넘아가야할 일인거 같아요.
@ oops - 그렇죠? 그런데 제가 여러 사는집안 자제들을 봐온결과 못배운것 때문인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해 해야겠죠?그래서 걍 있긴했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해서 어디 말할곳은 없고하니 ㅡㅡ 정확히 새벽 4시19분에 음악끄더군요..그이후 잠들었습니다 ㅎㅎ
@ oops - 맞읍니다 100% 동감입니다
연말되면 매번 있는 일입니다. 혹시 가정부 있으시면 가정부 한테 애기하라고 하면 좀 조용해 져요.
@ niki - 누군가 한번 컴플걸었는지 3시쯤 소리가 많이 줄더군요. 것두 잠시 약 20분이 지나자 또다시 -0-;;
@ kmsorknc - 좀 살만한 동네로 이사가세요.. 그 동네는 정말 아니지 싶습니다. 그러하지 않은 동네도 많습니다. 누구를 탓 하겠습니까...
요전날 가서 말했더니 웃고맙니다 필리핀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필리핀스타일이라며 웃고맙니다 그렇지만 배우고 교양있는 우리집 아떼가 있어서 나에게 그러는데 가르쳐주지 않고 배우지않아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모든걸 우리기준으로 하는건 잘못이지만 저사람도 모르고 나도 말하지 않으면 필리핀의 발전과 변화는 요연합니다
@ nstar - 저번엔 유명 준특급 리조트에서 새벽2시 아무날도 아닙니다. 그냥 목욜인데 필친구놈이 마지막 밤이라고 술마시고 완전 시끄럽게 떠들고 하길래 다른방은 다 불끄고 잔다고 했더니 "괜찮아 오늘 마지막 밤이잔아"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더군요 ㅎㅎ "넌 마지막인데 다른사람들은 내일 일찍 일어나서 움직여야하는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야" 라고 말을 해줬더니 고개는 그덕그덕 거리긴 하더군요 ;; 맞습니다. 좀 있는집안의 배웠거나 정신지대박힌 애들 하다못해 한동내 바랑가이 캡틴 아들 정도만 해도 절대 저러지 않습니다.
폭죽터트리고 하는거 그거 중국놈들이 퍼뜨렸다고 했는데... 귀신을 쫓는데나????
@ miruwhite - 참 웃긴건요 ㅎㅎ 필 친구랑 지나가다 그 화력 좋은폭죽이 터지니 필인도 놀래며 욕을하네요 ㅎㅎ 지나가는 말로 한 욕이지만 말이죠 ㅡㅡ;;
필리핀 인간들 운전할때 보세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은 눈꼽만치도 찾아볼수가 없는 사회죠!!
우리동네는 쥐죽은듯 조용해요.. 다른 날과 거의 같아요...다들 너무 여물어서 그런가???
12월31일 낮에 한국 가신다니 부럽습니다..그날이 오면 또 얼마나 소음에 괴로워야할지..
@ 자바포스 - 으흐흐흐 31일 고생하시옵소서
1년에 한번씩은 반드시 겪고 넘어가야만 하는 일 입니다..
@ TEDDY - ㅎㅎ 1년에 딱 한번이길 바랍니다 제발 ㅠㅠ;;
@ kmsorknc - 일년에 딱한번아닙니다 기타 많은종류의 파티...오후1-2시경 시작하여 새벽4-5시경되 어야 끝이납니다 배우고 안배우고 그거아닙니다 이곳 문화가그래요 이해하고가야합니다 도저히이해안되고 혈압높이면 본인만손해....한국행이현명한판단 이겠지요 재미있는사람들이라고 그렇게생각하시고 이해하는쪽으로가시면 신경쓸일 없읍니다 중이 절싫어지면 하산해야지요.........
@ 참외2 - 아아 ^^ 그런 파티는 알아요 각 동내마다 매년 돌아가며 한번씩 꼭 해야하는 축제도 있고. 이해못한다는게 아니고 다 이해하나 정도껏 하자는거죠^^ 글 보이시죠? 사람도 없고 깜깜한 모든불이 꺼진밤 아니 새벽 3~4시 ㅎㅎ 그 축제기간에는 사람이라도 많죠 ^^;;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가드에 연락하세요,,, 그게 젤 편하더라구요
@ 바닐라드 - 가드에게연락 해도 소용없읍니다 이곳문화이니어쩔수없어요 이해하고 넘어가야합니다 행여 컴프레인 하면 혈압만올라갑니다 이곳에서생활하시려면 주위(이웃)분들과 많이 어울려보세요 재미있읍니다 모든것을 긍정적으로....아무탈없읍니다 이들을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멸시하는 한국인들은 이곳에서 살자격없읍니다 모두들건강하시고 즐거운새해 맞이하세요
후진국에서 선진 문화를 바라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런지요 걍 그러러니 해야지....
@ 네비게이션 - 글을 잘못 이해 하신거 같으시네요^^;;
일년 365일 중에 하루 이틀 남의 나라 문화인데 걍 참고 넘어가자구요.. 남의 나라 얹혀사는 입장 아닙니까 어쩌겠어요.. 참아야지요..
문화이기에 그려러니 해야한다는 말씀들에 한표입니다. 남한테 피해주는 문화이기에 고쳐야하는것이 우리의 상식으론 맞지만 그들의 상식으로는 노프라블럼이죠. 필리핀이기에 이것은 참고 넘어가야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직접 당한다면 짜증 엄청 내겠지만요 ㅋㅋ 저라면 그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놀아보는것도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
문화적 차이입니다. 배우고 못배우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듯...이건 우리 보다 잘배우고 돈 더 많은 부자들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