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가격 끝없는 하락 `바닥이 어디냐` - 펌


<div class=\"title\"> PC 가격 끝없는 하락 `바닥이 어디냐`</div> <br /> 필리핀에서도 이런 기사를 보고 싶네요....<br /> 어서요......<br /> <br /> 공산품이 넘 비싸요 비싸^^<br /> <br /> ------------------------------------------------------------------------------<br /> <br /> <p class=\"sub_title\"> 윈도 포함 20만원대 넷북 등장 30만원대 벽 깨져&hellip;업계 여파 확산 우려</p> <br /> <br /> PC가격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불과 3년 전 노트북PC 가격이 100만원대 벽이 깨진 이후 PC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최근에는 20만원대 제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PC업계에서는 가격파괴가 보급형 제품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다른 부분까지 확대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br /> <br />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운영체제를 제외하고 가격을 20만원대로 낮춘 넷북이 등장한 이후,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포함하고 가격을 20만원대로 낮춘 넷북이 출시됐다. 이는 최근 판매되는 고급형 MP3플레이어나 전자사전보다 낮은 가격이다.<br /> <br /> 지난달 대만 PC업체 에이서는 29만9000원에 `아스파이어 원 D255&#39;을 출시했다. 리눅스 운영체제를 탑재했지만, 30만원대 벽을 깼다는 점 때문에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br /> <br /> 여기에 국내 PC업체 모뉴엘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 스타터&#39; 운영체제를 탑재한 넷북 `N01D&#39;을 29만 8000원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2인치 LCD와 인텔 아톰 D410 CPU, 1GB 메모리, 16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갖췄다. 신용카드 혜택을 받으면 가격이 27만9000원에 불과하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1000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나, 윈도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 가격 마지노선인 30만원대를 깼다.<br /> <br /> PC업계에서는 저가PC 출현이 기존 PC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특히 현재 대만업체와 중소업체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격경쟁이 브랜드 업체까지 번지고 있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br /> <br /> 실제 그동안 인텔 아톰 CPU와 AMD 애슬론 네오 CPU를 탑재한 넷북과 보급형 CPU를 탑재한 노트북PC는 가격차를 내며 따로 시장이 존재해 왔지만, 최근에는 그 경계가 허물어진 상황이다.<br /> <br /> 노트북PC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해 그동안 주력 제품과 넷북 사이에 있던 보급형 제품들이 50만원 전후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특히 최근 보급형 노트북PC도 고화질 동영상과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면서, 게임마니아나 콘텐츠 제작자 등 전문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보급형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태블릿PC가 대거 출시될 경우 노트북PC 가격 하락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내년 출시 예정인 태블릿PC 가격을 5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br /> <br /> 한 브랜드 PC업체 관계자는 &quot;노트북PC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PC업체들은 성능 외에 소재와 디자인 등을 통해 차별화 할 수밖에 없다&quot;라며 &quot;PC 부문도 인스턴트 패션처럼 적당한 제품을 구입해서 짧은 기간 사용하고 교체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quot;라고 말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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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의 벨런스가 어느정도 맞아야 가격이 유지되고 살아갈 방법이 나오는 것인데... 수요는 한정되어 있고 공급은 넘쳐나니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겁니다.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서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핸드폰,자동차,TV,컴퓨터,냉장고) 기타등등 제품들을 몆년 사용하지도 않고 수시로 바꾸는 것에 대해 정말 이해할수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바로 이것이 과잉공급에서 나오는 현상이구요. 특히 컴퓨터 분야는 지금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대한민국 인구는 5,000만명 이라고 하지만 해외 거주자 700만명을 빼고나면 4,300만명인데... 신제품은 계속 나오고 물건이 어느정도 팔려야 시장경기가 돌아가기 때문에 이미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은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유럽이나 미주지역 그리고 동남아 사람들도 차를 한대 구입하면 적어도 10년 이상을 탑니다. 20년 이상 타는 사람도 많구요.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3년 넘게 타면 이거 큰일 나는줄 알거든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생각을 하고 말이죠.. 핸드폰 역시 마찬가지죠.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그걸 못바꿔서 안달이 나는 사람 많습니다.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적은 인구 조건에서 살아남는 정책이죠. 대한민국처럼 자동차와 핸드폰 모델이 자주 바뀌는 나라는 없습니다. 다른 가전제품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기업들은 다 굶어 죽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해서 10~20년씩 탄다면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은 전부 문 닫아야 하죠. 그래서 수출을 기를 쓰고 할수밖에 없어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모든 제품들이 내수 시장을 통해 그나마 생존해 왔던 시기는 1990년도 까지입니다. 그때 까지는 공급과 수요가 어느정도 맞아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너무 많은 기업들이 우후죽순 늘어났고 공급이 넘쳐나 지금은 과잉공급 이라는 중요한 싯점에 봉착된겁니다. 외국으로 진출해야 할 기업들이 국내에 잔류 하면서 일어나는 후유증이죠. 이제 웬만한 기업들은 해외(신흥 개발도상국)로 진출해야 합니다. 많이들 나가고 있지만 더 많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국내 기업도 살고 해외로 진출한 기업도 삽니다. 한국인의 특징... 바로 이것 때문에 ?? (뭐 좀 된다 싶으면 우르르 몰려서 그 품목을 죽이는 상황연출) 이것이 문제입니다. 독창적인 아이템을 꾸준히 만들어서 살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현실...

필리핀도 우까이 우까이라고 중고 물품 참 많이 들어오져. 현재 필리핀도 비슷한 사양의 넷북 - 아톰 프로세스 달린거 1만 2천페소면 삽니다. 폐소를 보수적으로 28원 잡아도 34만원 정도....... 마닐라에 길모어 가보면은 한국에서 들어온- 뒷면에 철거 대상 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는. 컴터 본체들 많이 파네요. 펜티엄 4 3.0 기준으로 3800페소 정도 하더군여.

컴터 한번 들여와서 팔려고 하는데 이넘들이 비싸다고 안사네요.. amd듀얼코어인데 가격 9000 언넘이 자기 제 컴보다 좋은데 새걸로 11000밖에 안줬다고 자랑하는데 비디오 카드가 없군요.. 쯧쯧 게임한다는 넘이 내장형비디오카드를 사용하려 하다니.. 여기 있는 애들 소비할수 있는 돈의 한계가 만페소 안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저만의 생각일지도..흐흐 추신 제 앞에 노트북 고치는 필리피노가 있는데 하루에 3만 4만을 찍는군요... 배아퍼 죽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