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아주 오래된 명차들...
필리핀에 살면서 느낀점들이 많으나 그중에서도 차량에 관해 느낀점들이 많습니다.<br /> <br /> 한국 사회에서는 새차를 뽑아서 3년정도 타면 차를 또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br /> 좀더 오래 타는 사람의 경우 5년정도 10년씩 타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봐야 되겠지요.<br /> <br />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은 정말 차량관리도 잘하고 한번 구입한 차량은 좀처럼 바꾸지 않습니다.<br /> <br /> 제가 알고 지내는 필리핀 사람은 지금도 50년 이상된 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br /> <br /> 그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 차를 구입하면 10년 20년 이상 타더군요.<br /> <br /> 그런데 진짜 오래된 명차는 또 있습니다. 50~100년 주행을 자랑하는 폭스바겐 이라는 차량이 많이 다니는걸 봅니다.<br /> <br /> 그리고 아주 오래된 벤츠 차량들... 모델은 몇십년 전에 나온 것들이지만 얼마나 관리를 잘 하였는지 겉으로 봐서는<br /> <br /> 아직도 째 합니다.. 그리고 볼보,,BMW,, 또한 메이커는 잘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기엔 무지 오래된 차량들이 도로를<br /> <br /> 질주하고 있는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영화 촬영용으로 쓰이는 차량들이 이곳에서는 멀정히 타고 다니니<br /> <br /> 한국과 필리핀의 차량관리와 차를 오래 타는 문화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습니다..<br /> <br />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느끼셨을거에요. 오늘도 필리핀 도로에는 아주 오래된 명차들이 잘 굴러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한 습관?은 우리도 본받아야할점인거 같습니다...^^&
단 공해의 문제점이 심각합니다. 그래서 차량의 수명을 10년정도로 보지 않을까요? 저도 10년 넘게 타지만.... 그래도 공해문제는 심각한듯합니다. 제차도 ...ㅋㅋㅋ
@ pak2140 - 이곳 필리핀 공해로 따지자면 지프니부터 없애야 할겁니다...^^* 그냥 현실에서 검소한 습관만큼은 좋게보자는이야기이지요...
저도 국산차 11년째입니다 머 큰무리가 없는이상 탈생각입니다 정비는 엔진오일하고 점화코일 그리고 냉각수정도만 신경쓰고 있네요
처음 필리핀에 와서 사고 싶었던.. 흥정까지 하다가 부품수급 문제 있다는 메카닉의 말에 포기했던 무스탱 66년식.. 69000페소에 판다고 나왔었는데 지금은 66년식 30만페소가 넘어가네요.. 골동품취급 받아서요..ㅎㅎ 필리핀 사람들도 여유있는 사람들은 진짜 애지중지 차량관리 하고.. 여유 없는 사람들은 엉망으로 관리하고 하던데요. 여유없는 사람들이 타던차는 안에 부품보면 다른차종 surplus 부품사서 개조해서 붙여놓은 것들이 많아서 머리 아픈 경우 많더라고요..ㅎㅎ 뭐.. 오일종류도 제때안갈고.. 벨트류도 끊어질때까지 타고...ㅜㅜ 한데 벤츠나 BMW 오래된차 몰려면 캄리모는거 보다 비용 더들어 갈수도 있을거에요...ㅎㅎ 썩어도 준치라고 부품값이 너무 비싸서.... 몇년 수리하면서 몰면 유지비가 웬만한 중고차 한대값 나올듯 싶던데요..^^
저두 폭스바겐 68년식 타고 다닙니다.
오랫동안 타는것도 중요하지만 매연이 장난아니게 뿜어져 나오던데...엔진관리는 안하는것 같네요.
필리핀에서는 새차도 매연이 나오는걸 볼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름에 문제가 있는듯 싶네요. 제가 알기로는 영국과 또 어떤 나라에서 기름을 정제하여 들여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자체적으로 기름을 정제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몰라도 정제해서 들여온 기름은 매연을 잡는데 다소 문제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정확히는 몰라도 정제된 기름이 들여온다면 차량에 따라 연소되는 기능이 조금씩 다르기에 새차인 경우도 매연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도로에 나가보면 정말 새차인데 매연을 품고 달리는 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차량이 낡아서 매연이 나온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새차가 매연이 나온다는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