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가 부사관들에게 반말하더라도 기분나빠하지 말고 받아들이라. 존댓말을 해 주는 것에는 감사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라는 육참총장의 발언이 부사관들의 인권을 침해 했답니다. 뉴스보다 황당해서 혼자 한참 생각해 봤는데, '님'이라는 단어와 존댓말은 군과 같은 계급사회에서 하급자의 계급에 사용할 말이 아니지 않나요? 나이와 짬밥을 대우해 달라는 건, 조직에 이야기할 일이지 상급자에게 존대말 하라고 요구하는 권리는 아니라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