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사회

그럼요. 필리핀에서 그런 선하고 좋으신 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교민분들처럼 선하게 살고싶습니다.

어딘들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보다 많기야 하겠습니까? 하지만, 나쁜 사람, 슬쩍 동조하는 사람이 열에 하나쯤 된다면... 당신 근처에도 하나 둘쯤 도사리고 있는 걸테고, 필리핀이라는 곳이 억울함을 공적으로 구제받기 힘들고, 한국의 공권력은 미치질 않고..... 그저 조심 조심 하는 수밖에요.

필에 정착해서 사는분들에게만 선하시고,관광오시는분들은 호구로 보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관광오시는분들도 같은 한국인으로 대해 주시고, 호구로 보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의외로 필 교민분들과는 친하시고, 잘 대해주시느데, 교민사회 초짜이시거나 관광위주의 분들이신분들에겐 꼭 교육료라고 하는 갓을 받아내시는분들이 계시더군요. 의외로 교민분들이 알고도 모른척 넘어가시는경우가 많아 보였습니다. 이런말이 있지요., 자기가 나쁜짓을 하지 않았지만, 나쁜짓을 보고도 그것을 눈감았다면 공조자와 다를바 없다 라는 말이 있지요. 물론 필에선 괜히 나섰다가 죽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사람에게 먹이는 주지 말아야겠지요.. 먹이를 죽다면 그사람과 다를바 없는 정말 공조자가 되는것이지요. 대부분의 교민분들은 좋으신분들입니다, 소수를 이야기 한것이니 너무 노여워 마시고.,...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말이 있듯이 걸러내야 할 분이라면 교민사회쪽에서라도 걸러내어서 믿음을 키워나가야겠지요..

물론이죠... 저도 여기 세부에 이주한 지 딱 1년에 됐는데요.. 나쁜 한국인을 만나본 적이 없네요.. Lockdown 때문에 거의 집에만 있어서 .... 그런데 일어탁수라고요.. 조심해야죠..

님도 좋은 분이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