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지역 교회

바기오에 오신다니 환영합니다. 제가 교인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바기오에서는 "행복한 교회"가 제일 큰 한인 교회입니다.

교회의 문은 어디나 항상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 하셔도 될겁니다.. 다만 한 교회의 주보에 실린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바기오로 옮기신후 교회를 선택하셔도 늦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 필리핀 바기오는 80%의 천주교와 7%의 기독교인들이 있는데 교회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생계를 유지해야하므로 목회에 소홀해지지 않는 긴장감이 필요했습니다. 직업을 갖고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목회에 등한해 지는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책임이 제가 기도하며 감당하는 일이었습니다. 또, 필리핀 한인선교사님들은 오랫동안 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들이 있어서 하나 되지 못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뚜렷한 변화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하나님께 맡겨두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기로 맘먹고 돌아왔습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정승하선교사님을 만나서 준비해간 선물을 전하고 약간의 선교헌금을 전달하고 하루저녁 함께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새중앙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선교지에도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이상 입니다..

백학 이란 단어가 정겹네요 내 고향동네 이름이 백학인데

바기오정도의 도시라면,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교회, 한인선교사 없는 곳 없을껄요. 정착부터 하시고 직접 알아보시죠.

바기오 너무 좋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