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은 기분이 상쾌하네요. 모기 무서워 집안 작업실에서만 일하거나 주방에서 요리만하다. 뒷마당에서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좋은 음악 들으며 일을하고 있으니 오래전 기억들이 생각나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와이프는 주방에서 아침 음식을 준비하고 전 작업실에서 쓸 작업테이블과 선반을 만들고 있어요. 급할것도 없고 조금은 게으름을 피우며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에 따라 흥얼거리다가 선선한 바람에 옛생각도 해보고 하늘을 바라보다 지나가는 구름를 보며 담배한대 물고 글을 쓰네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하늘한번 보시며 위안가지시길 바래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