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세 먹튀한 중국계 필리핀애 이야기 2탄입니다. 별 재미가 없어도, 심심하시면 읽어주세요. 어제 법원에 가서 상황을 들어보니, 재산 강제처분서를 지난 1차에 이어 마지막으로 한번더 보낸다고 하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알았다고 했습니다. 먹튀 한놈이 나이가 한 30정도 된놈인데, 오토바이는 일제 큰거타고 다니고, 자동차는 최소 3대를 굴리고 다니고, 학교는 롤링스톤 오래전에 졸업한 놈이고, 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도 있고, 바랑가이에서 이야기 들어보니, 지 아버지라는 사람이 필에서 고위층 인사라고 하고 지 동생은 앙헬레스에서 경찰한다고 하고, 그래서, 집사람과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구...참 나... 월세 밀린건 한 200 정도 되는데, 이 돈 없이도 사는데 문제없지만, 이런놈 보면 오기가 더 발동하내요. 그리고, 어느 한국사람이 집사람한테 전화를 해서, 제가 대신 받았습니다. 그리곤 하는말이 내가 필리핀에서 사업을 오래해서 아는 지인들도 많고 하다면서, 웃기지도 않는 협박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참... 그깟 200만원에 별인간들이 다 연락이 오내요. 돈이 없어 월세를 못내고 뛴 경우라면, 그냥 웃으며 가겠지만, 이런놈 한테는 인정사정 볼것없이 가는게 정석인것 같습니다. 이런 인간들 보면, 마카베베가서 술한잔 하고 싶내요. 멕시코 팜팡가 마카베베 팜팡가를 아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저녁 6시 이후에 아무도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다는 그곳. 거기서 집사람이 태어나고 저도 몇년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총기류를 많이 좋아합니다. 평생영주권자는 정식으로 총기를 구입할수 있거든요. 이 글을 읽고 있는분들중에 집사람에게 전화한 그놈, 그리고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용히 한말 하겠습니다. 이리오라... 전화질만 하지말고...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들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3탄은 시간이 좀걸리겠내요. 현지 법률을 지키자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