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자친구의 할머니가 오늘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지난주만 해도 영상통화로 웃으며 전화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죽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확인해보니 몸상태가 안좋아서 엠블런스를 부르고 병원에 갔는데 코로나 증상으로 10곳의 모든 병원에서 거절을 하고 결국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더욱 슬픈건 올해초 이제 돌 조금지난 남동생도 비슷한 상황으로 죽었다는.. 한국에 있다보니 들어갈 날만 기다리고 있다 슬픈 소식을 듣네요 병원도 너무 화가나고요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다는.. 건강들 조심하세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