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은 감옥에 보내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1일 TV 담화에서, 시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도가 낮아 화가 난다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백신 접종을 선택에 맡긴다는 필리핀 보건 당국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구가 1억 천만 명인 필리핀은 당초 올해 말까지 백신 접종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5.7%에 그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6355&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