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들산바람님이 멋있는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 유교문화에 물들어서 그렇지 외국에서는 사랑에 나이를 따지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집사람과 사별후 재혼한 제 나이와 지금의 필리핀와이프의 나이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산들산바람님이 60대서양인보다 돈이 많지 않다고 어떻게 단정적으로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대다수의 동남아분들은 평균수명이 많이 짧습니다. 우리나라도 1950년대까지는 지금의 동남아분들처럼 60세를 넘기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이유야 가난이 제일큰 문제였겠지요. 돈이 없어서 못먹고 아파도 치료도 못받고 위생관리도 안되고 그래서 대부분이 40대중반쯤에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사별을하셨든 이혼을 하셨든 동남아 여성분들과 재혼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가급적 어린여성분들을 선택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고생을 덜하시고 생각하시는대로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 겁니다. 이유는 대다수 필리핀여성분들이 어렵게 자라다 보니 건강상태가 별로 안좋습니다. 그래서 삼십대가 넘으면 병치레를 많이하시는 편입니다. 재혼을하시는분이 나이도 있으실텐데 새로만난 와이프가 자주 아프다면 그 뒤치닥거리를 해줘야하는데 굳이 고생을 각오하면서까지 나이많은 여성분들과 재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어린여성분들과 재혼을 하려면 필리핀 처가집식구들 먹여살릴만큼의 어느정도의 재력은 있어야겠지요. 저를 기준으로 말씀드린다면 처가집생활비포함 한달 생활비로 약 10만페소정도 들어 갑니다. 그리고, 와이프 앞으로 매달 5만페소정도 저축을 들어주고 5만페소정도는 저희부부만을 위한 여가를 위한비용으로 사용하고 5만페소정도는 비상금으로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은 랜트하우스가 아니고 자기집이어야 하고 차량도 한대 있어야겠지요. 저는 집은 있는데 아직 차가 없어서 이번에 차를 한대 사려고 합니다. 그리고, 처가집이 너무 낡아서 처가식구들을 위해서 집을 따로 한채 지어드렸습니다. 그래서 집하고 차량을 사기위한 목돈은 어느정도 갖고 있어야겠지요. 그러면, 대략 매달 2십5만페소(한국돈으로 약5백8십만원)정도면 필리핀에서 이쁘고 어린 여성분들과 재혼해서 잘 사실수 있습니다. 산들산바람님 화이팅입니다 ㅎㅎ